2021년 1월 22일 금요일

지메일(Gmail)에서 다른 계정 "메일 가져오기"와 "메일 확인하기"의 미묘한 차이.

 구글 사용자라면 지메일을 많이 사용할 것인데, 다른 계정 메일을 지메일에 연결하려면 2가지 선택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메일 및 주소록 가져오기이며, 또 다른 하나는 메일 확인하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살펴 보시죠.

그림과 같이 지메일을 들어가 "계정 및 가져오기" 탭을 확인 합니다.

만약, 다른 계정(예 : hotmail.com)의 메일을 불러오거나 또는 확인한다고 가정합시다.

A 항목과 B 항목이 있습니다.

1. A 항목은 말 그대로 다른 계정의 "메일 및 주소록"을 가져와 내 지메일에 메일함과 주소록을 등록하는 것입니다.
(지메일 좌측 항목에 "메일함"이 별도로 자동 추가되지만, 주소록은 가져오기 과정에서 선택/해제 할 수 있습니다)

2. B 항목은 지메일에 다른 계정의 메일함이 추가되지 않고 "확인"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선택하면 2가지 옵션이 또 주어지는데, Gmailify 옵션을 추천합니다)

위 그림은 B 항목을 선택하여 설정된 상황입니다.


미묘한 차이.

B를 선택했을 경우는 보통 주 메일계정에서 다른 메일을 확인(알림/읽기/삭제)하는 용도입니다.
(알림이 필요하다면 추천하며, 간단하고 다른 계정 메일 주소로 보낼 수 있습니다)

A를 선택했을 경우는 내 지메일에 다른 메일 계정의 모든 것(과거 이력 및 메일 시스템)을 가져와 관리합니다.
(별도의 메일함 목록폴더가 추가되며, 사용자에 따라 계정 관리가 복잡해집니다)




[잡담]



하나의 주메일에 추가로 보조로 사용하려면, 저는 B 방식을 추천하겠습니다.

굳이 A방식으로 지난 모든 메일을 가져와 관리할 이유가 딱히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뭔가 그 계정의 메일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가져오는 의미(주/보조 계정 구분)는 없어 집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계정을 추가하는 이유는, 이중 인증과 기타 인증 / 보안 알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 휴대폰에서도 지메일앱에서 다른계정 메일알림이 필요합니다)



[기타]



A 방식 및 B 방식 모두 동기화(읽기/쓰기 및 보관/삭제) 됩니다.
(지메일에서 알림(가져온)메일을 읽고 삭제하면, 가져온 계정 메일함에서도 휴지통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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