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4일 화요일

이제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와 같은) 쓸모 있게 변경된 Windows 10 자체 녹화 기능

 윈도우10 초기버전 부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변경되었지만, 1903까지도 그다지 "내장 녹화 기능"이 손이 가지 않는 인터페이스였습니다. 

하지만, 21년 이제는 21H2 버전에서는 확실히 "지포스 내장 녹화 프로그램"에 준하는 기능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기능성 버그가 존재함을 확인했습니다 - 예 : 녹화 중, 전체화면 전환시 자동 녹화 중단)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딱히 아쉬울 것 없이 Windows 10으로 게임이나 바탕화면을 녹화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계속 업데이트 된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보다 불편한 점이 존재하긴 합니다)

링크 :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를 이용한 화면 게임 or 윈도우 화면 캡쳐 사용하기.

*주 : 혹시 이 게시물을 통해 쓸만한 "무료 동영상 캡쳐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개인적으로 OBS를 추천합니다.
(트위치 유튜브 방송용 or 자신의 윈도우 화면 캡쳐등에 두루 사용되면 무료프로그램이며 이 블로그에서도 몇 개의 팁 게시물이 존재합니다)

살펴 보시죠.


기본 사용 화면 입니다.

Win + G 키를 누르면 바로 활성화 되며, 사용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설명하기 전에 각 번호가 의미하는 것을 간단히 알아 보겠습니다.

1. 녹화를 위한 제어창입니다.
(1번의 각 항목을 누르면 2번~5번까지 상태창을 끄기/켜기를 할 수 있습니다)

2. 녹화 버튼과 마이크 입력 / 화면 캡쳐를 위한 기본 버튼입니다.

3. 각 창에 대한 볼륨을 조절합니다.

4. 녹화 후, 갤러리를 불러온 창입니다.

5. 현재 자신의 CPU와 자원을 모니터링 합니다.


우선 사용하기 전에, 제어판 설정을 열어 "게임" 항목을 클릭합니다.
(XBOX 기능을 사용합니다)


Xbox Game Bar 항목에서 기억할 것은 활성/비활성 단축키 입니다.

기본은 "Win + G" 키임을 기억하십시오.

즉시 녹화는 "Win + Alt + R" 키이지만, 키 3개를 동시에 누르는 것이 불편할 것입니다.
(주 : 사용자 설정키로 바꿀 수 있으므로, 원하는 단축키를 설정합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려니 Win키와 관련된 것은 Windows 시스템 단축키와 많이 겹치는군요.


이후 "캡쳐" 항목을 클릭하여, 자신이 녹화한 파일이 저장되는 곳을 확인합니다.
(C 드라이브가 OS 전용이어, 용량 문제가 신경쓰인다면, 다른 드라이브로 변경 가능합니다)

다음 링크를 통해 변경 방법을 참고하십시오.

링크 : Windows 10 Xbox 캡쳐 폴더(게임 녹화 폴더)위치 변경하거나 되돌리기 2/2


그리고, 캡쳐할 화질의 세부설정을 확인합니다.

1. 녹화시 마이크를 기본값으로 켜고/끄기를 선택합니다.
(기본은 off 입니다)

*주 :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는 마이크 녹음을 위해 "이 장치로 듣기"를 해야 되는데, "윈도우10 자체 녹화는 그러지 않아도 마이크 녹음이 기본 설정으로 됩니다.

2. 오디오 품질과 균형을 설정합니다.

3. 녹화할 영상의 프레임을 30f / 60f 설정합니다.
(주 : 60f 설정시 모니터가 75hz 설정이라면 75f로 녹화 될 수 있습니다)

4. 비디오 화질을 표준이나 높음을 선택합니다.
(기본은 표준입니다)


녹화된 저장 위치는 이렇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 우측 설정을 열면, 좀 더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전체화면 / 웹페이지 동영상, 동영상 / 게임 창 or 전체 화면 실행시 "Win + G"키를 눌러 녹화를 시작합니다.
(Win + G 키는 준비된 상황(여러가지 모니터링)에서 사용하고, 즉시 녹화"Win + Alt + R"키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익숙하면 즉시 녹화를 사용할 것이고, "사용자 단축키"를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왠만하면, 자신이 원하는 사용자 단축키를 설정하십시오)

*서두에 언급한 자동 녹화 중단(화면 전환시)이 걱정이라면, Win + G 키가 활용성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단점이라면 기본으로 자동 활성화되는 인터페이스 창들이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즉시 녹화가 아닌 상황일 때는, 두 단계를 거치는 준비된 환경에서 Win+G 사용을 추천합니다)

win+g키를 이용한 인터페이스 창은,다음 설명에서 간단히 해결이 되므로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Q : Win + G 키를 이용한 기본 인터페이스 제어창이 "실행 중인 게임이나 영상에 방해되는 데?" 

A : 아무 곳(화면)이나 마우스 좌클릭하면, 우측 상단 "A"와 같은 녹화 중단 미니창이 나오며 인터페이스 창들이 비활성화 됩니다.
(주 : 즉시 녹화시(Win+Alt+R)에는 캡쳐 인터페이스 창들 대신 미니창이 바로 활성화 됩니다)

미니창을 주시하며, 언제든지 녹화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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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와 다르게 단점이 하나 존재합니다.


윈도우 탐색기 & 바탕 화면(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는 녹화 버튼이 활성화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저처럼 바탕 화면에 뭔가를 작업(유튜브용)하는 것을 녹화할 때 이것은 큰 불편함이었습니다)


지포스는 위 그림과 같은 옵션을 켜면, 바탕 화면과 윈도우 탐색기도 캡쳐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아직까지 윈도우10 자체 녹화 기능은 아직 이 옵션을 제공하지 않는군요)


하지만, 지포스와 다르게 윈도10 자체 녹화의 장점은 "활성화 된 창"도 녹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 : 팟플레이어 or 웹페이지 영상을 띄워 놓고, 녹화를 하면 활성화된 "프로그램 창"을 녹화 한다)


*팁 : 

윈도10 자체 녹화를 통한, 팟플레이어를 이용시 "비디오 내용"만 캡쳐 할 때 필요한 설정.

팟플레이어 창 우클릭 - 스킨 항목 옵션 - "비디오 재생시 자동 숨김"과 "팟플레이어 기본 스킨"을 선택하면 깔끔하게 창 내용만 녹화 된다.

그런데, 말이죠...

팟플레이어에서 재생시 굳이 이방법이 아니라도 팟플레이어는 스스로 녹화하는 기능이 있다

"어?"

하지만, 윈도10 자체 녹화의 이 기능은 사용자 크기의 웹페이지나 기타 활성화된 창을 녹화할 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쓸데없는 기능은 아닙니다.




[잡담]




저장 위치를 HDD도 괜찮지만, 가급적 SSD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도 60f 녹화시 HDD 저장에서 프레임이 밀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만드는 원인은 HDD때문이라기 보다 시스템 구성 사용시 복합적인 문제이며, 아주 낮은 확율로 일어날 수 있으므로 SSD가 조금 유리하다는 것을 언급할 뿐입니다.

윈도10 녹화 프로그램 설정시, 30f를 권장합니다.
(60f 제한 녹화는 아직까지 버그성(프레임 유지)이 조금 보이는 듯 합니다 : 시간 문제일 뿐...)

*지포스익스피리언스보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GF보다 조금 용량이 적게 차지 합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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