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애니메이션 공부를 할 때 잠깐 편집용으로만 사용했었습니다.
비디오 보다 음악 넣는데 더 관심이 많았었죠.
물론, 이놈은 음악 편집용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프리미어 프로도 확실히 알면 좋겠지만,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그렇게
손이 가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상식적인 수준으로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정말 딱, 기초적인 뭐가 뭔지 모르는 사람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우선, 프리미어 프로를 접할시 먼저 부닥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설명입니다.
*프리미어 프로에 각종 미디어(사운드/비디오)를 불러올 경우 다양한 포맷
형식으로 인해 불러오기가 안될 수 있습니다.
포맷변환 프로그램으로 변환하거나, 자신이 제작시 편집에 용이한 일반적인 포맷을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프리미어에서 작업한 파일을 출력할 때는 Windows Media Encorder를 활용하여
최소 5000kbps 이상, H.264코덱이 좋습니다.
*한글 글꼴 표시는 한글을 지원하는 글꼴을 사용하는 것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예 : 한글글꼴을 지원하지 않은 외국글꼴을 한글을 적용하면 기호로 표시되나,
한글글꼴로 바꾸면 한글로 표시됩니다)
|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해, 편집하기 위해 프리미어 프로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프로그램은 열리지 않고, 이상한 것을 만들라고 합니다.
이 장면을 처음 보는 자신으로써는, 딱히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라, 아무렇게 만들었습니다.
저도 옛날에 프리미어 프로그램을 열어 보고 이렇게 느꼈습니다.
|
|
처음에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어김없이 이런 화면 나옵니다.
알고 보면, 이게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죠.
(이유인즉, 프리미어 프로 동영상 편집툴의 목적이자 프로그램 결과물을
결정짓는 틀이니까요)
New Project를 클릭합니다.
|
|
제목 아무거나 만들어 놓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이것은 뭐하는 외계어인가?"
일단 이 그림은 적혀있는 설명대로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템플릿이나프리셋같은 것을 만드나 본데..
표준 영상 4:3 (<--아날로그 tv 사이즈 크기 화면)의 720 x 480 해상도
사이즈에,
음질은 32khz 정도이며 비디오는 29.97프레임을
재생하는,
가로/세로 비율이 0.9(직사각형이 아님)로 "작업틀"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 16:9 로 촬영 or
캡쳐하기에.... 왼쪽 항목 "Widescreen 48kHz" 프리셋을 선택하고
조정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
|
만약 "나는 이미 만들어진 형식이 마음에 안들거나 바꾸고자
한다면?
(당연히 마음에 안드는 군요)
Custom Setting 탭을 클릭합니다.
프레임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30프레임도 있을 수 있고, 60프레임의 동영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드랍 논드랍이 있는데, 보통은 드랍을 선택합니다.
*원본이 30이라면 도구도 30을 만들어야 합니다.
(인코딩시 원본과 출력으로 프레임이 달라지면, 용량과 시간도
달라집니다)
*보통 29.97프레임을 표준으로 잡습니다.
(화면 비율은 요즘 16:9 사이즈가 대부분인데...)
*원본을 기준으로 출력할 화면 사이즈도 맞추어 줍니다.
0.9? 이게 뭐지?
(대각선 비율을 말합니다. - 원본이 0.9면 0.9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니라면, 위/아래 검은 화면이 생기겠죠?
*보통 1.0을 사용하여 검은 화면을 없애줍니다.
오디오?
뭐, 막귀라 오디오는...그냥 놔두기로 합니다.
|
|
그럼 어김없이 위의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하단 비디오 소스를 드래그 한 상태)
|
|
편집할 원본 동영상을 불렀습니다.
원본 프레임을 모르겠다구요?
*헉! 4:3 만들었는데, 16:9다.
종횡비를 모르겠다구요?
*이건 제대로 한거 같아.
음질을 모르겠다구요?
위처럼, 원본을 불러오면 모두 확인 가능하니, 프로젝트를 다시 만들면
되겠습니다.
(시퀀스를 내부에서 재조정할 수 있지만, 모를 경우 다시 만드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Sequence 01 이란 것은 자신이 작업할 Timeline 제목을 적는 곳이며 프레임도
맞출 수 있습니다.
(작업창은 여러개가 존재해도 무방합니다)
*방금과 같이 원본(촬영 편집할)을 불러오면, 비로소 내가 서두에
틀(프리셋)을 만든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원본 소스와 시퀸스가 같아야 한다는 것.
프레임 화면 사이즈가 같아야 한다는 것.
비율도 확인해야 한다는 것.
만약, 잘못되었다면 수정하는 것보다 "새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 훨씬
좋을 것입니다.
|
|
제일 좌측 위의 란을 살펴보시죠.
(이것은 "윈도우 탐색기" 와 같은 구조입니다)
자신이 작업에 활용될 비디오나 오디오 배경 음악 기타..
제목 타이틀 등등을 불러오는 화면입니다.
'시퀀스01 '이라고 하는 이름은 작업창을 일컫는 말일 뿐입니다.
(편하게 이름을 바꿔도 되고, 그냥 냅둬도 됩니다)
위 그림처럼 우클릭 하면 1번과 같은 박스가 나타나면 "import"로
불러오면 됩니다.
(대부분 작업원본은 이렇게 불러옵니다)
2번은 너무 많이 불러와 정리가 힘들때가 있을때...
파일 종류별로 디렉토리등을 만들어 깔끔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혹시 영화처럼 시작화면/ 블랙화면/ 타이틀/ 자막 같은 것을 찾고
계셨습니까? "New Item"을 살펴보세요! 뭔가가 보일 것입니다.
*자막을 프레임(사진)별로 변경하고 싶다면,
new item을 통해 하나를 만들고,
그것을 복사하여 추가 (01, 02, 03)하여, 사진별로 하나씩 드래그 하면
될 것입니다.
(드래그한 후 복사하면 사용하면 자막이 변경 안됨)
이제 우측란을 살펴보시죠.
아무 비디오 파일을 불러와
이전 그림처럼 하단(Time Line)에 드래그
하고
그 비디오 소스를 클릭하면..
(해당 프레임을 클릭해야 나타남)
우측 3번란 처럼 "Effect controls"에 뭔가가 보이는데...
4번에서 비디오의 위치, 크기, 화면돌리기,
Opacity(페이드 인/ 아웃에 사용되기도 함)
등의 기본적인 효과를 줄 수 있게 됩니다.
참으로 많이 작업하는 곳입니다.
|
|
드래그 한(Time Line) 비디오 소스를 더블클릭하면 위 그림의 1번 처럼
내 작업 소스 화면이(좌측) 보이게 됩니다.
(즉, 클릭한 소스만 보이게 되죠)
우측, 2번 그림은 내 소스들을 작업중인 모든 결과물을 보여주는 창입니다.
|
|
그리고, 1번 좌측 하단에 각종 이펙트 효과가 자리잡고 있고..
(사실 이것을 다 사용하고 이해할려면 시간이 꽤 필요합니다)
2번은
아까 드래그 한(Time Line 시퀀스) 비디오 소스가 위치하는 곳이며..
3번은 확대/축소..
4번은 작업하다가 보이게 하거나 잠금하는 곳이며 트랙중 밝게
하이라이트 되는 곳(2번)은 현재 작업에 미치는 곳을 표시한 것입니다.
(video1을 작업한다고 하면 그곳을 클릭해보세요)
아래 Audio1 처럼 밝게 하이라이트 됩니다.
(포토샵과 동일하게.. 단축키 Ctr+Z, Ctr+Shift+Z, Ctr+Alt+Z 키를 무지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
|
우측 하단의 위치입니다.
1번은 오디오 소스의
출력을 알 수 있는 인디게이트 입니다.
오디오 출력도 균형을 맞춰야 하는데, 오디오 트랙이 보통 2~3개가
기본적으로 들어가므로..
적당히 조절을 해야 합니다.
(그냥 시각화 용입니다)
조절 하는 곳은 상단 왼쪽 (비디오 크기 위치 opacity)등을 조절하는
곳에 3가지 탭중 Audio Mixer 입니다.
그리고 하단
우측 2번의 아이콘 모양은 사실 저도 그렇게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면도날(자르기)와, 1번(선택),2번(해당이후 모두선택) 아이콘외엔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사실은 그렇게 복잡한 동영상 편집을 한 적이 없다고 이실직고
하겠습니다)
제가 사용한 대용량이라고 하면 오디오 6트랙/비디오 9트랙 정도가
전부인데...
|
|
작업 후 출력을 하는 곳입니다.
Import와 반대로
Export로 출력을 할 수 있으며, 2번을 통해 출력하기도 합니다.
2번에는 자신이 임의로 설정하는 메뉴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GIF같은 것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도 존재합니다)
3번이 아마 가장 많이 사용하는 출력 형태일 것입니다.
실제로 대부분 3번을 통해 출력합니다.
|
|
3번을 클릭하고 나면...
이전에, 초반에 New Project
화면을 구성한 이유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출력할(편집 후) 동영상의 품질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비율이 제멋대로 라면?
프레임이 일정하지 않다면?
음질이
떨어졌다면?
여러가지로 불만족스러운 생각이 들것입니다.
위 그림처럼, 출력할 Source창에서 임의로 조절도 가능하지만 프로젝트
기본 구성이 잘못되면 아마 비효율적으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
|
Output창에서 출력할 사이즈와 종횡비 기타등등을 결정할때 애로사항이
꽃필 것입니다.
위아래를 비롯 좌우로도 검은 화면이
나타난다든가 말이죠.
|
|
출력할 영상을 결정할때 위 그림에 표시한 것을 잘 살펴봅시다.
초기
프로젝트의 기본 구성값을 제대로 결정했다면, 이것은 아주 쉬운 일일
것이나, 초기 프로젝트와 결과물 셋팅값이 상이하게 다르다면 고생길이
열릴 것입니다.
|
|
출력의 경우 조금 생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충 알아 들을 수 있는 단어들이 보일 것입니다.
1번은
비디오포맷과 화면의 작업범위, 설정된 프리셋이 있습니다.
2번은 출력할 비디오와 오디오의 포함 여부이고..
3번은 현재 출력 대기 중인 세부 설정 여부를 보여줄 것입니다.
4번은 코덱을 설정하는 부분인데, 대부분 Windows Media video를
선택합니다.
그럴려고 여기 들어왔으니까요.
5번은 패스를 설정하는데...1패스 해도 되는 경우도 있지만,
2패스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1패스의 경우로 하다가 색번짐이 발견되면 2패스로 해야 됩니다)
6번은 출력할(완성) 비디오의 사이즈를 최종 확인합니다.
7번은 프레임 횟수와 종횡비율을 최종 확인합니다.
8번은 비트율을 설정하는데...
적어도 봐줄만한 비트율은 2000kbps 일겁니다.
(800x600 기준에서 2000kbps 이하로 내려가면 깍두기가 생겨요)
이미지 품질은 100%로 가시죠.
출력시 동영상이 가로 줄무늬가 나오면 "디인터레이스" 체크를
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왼쪽창 하단에 , Source는 원본의 화면을 짤라(편집) 화면을 만드는
부분이고..
왼쪽창 하단에, Output은 출력될 화면의 크기를 말하는 부분이니 보고 편집해
줍니다.
평소 동영상 인코딩에 관심이 없다가 우연히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해보면,
보급형 CPU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열불날지도 모릅니다.
CPU
성능에 따라 인코딩 시간이 더 걸리거든요. (갑자기 8코어 CPU에
욕심이 생깁니다) |
|
아마 대부분 여기(Time Line 시퀀스)가 주 작업창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드래그한 막대(소스)를 우클릭해서 여러가지 세부사항을 추가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3번과 4번 항목쯤 되겠군요.
3번의 경우는 막대를 드래그(늘이기/줄이기)하거나 숫자를 직접 입력하냐의
차이(시간조절)이며..
4번의 경우 아래 "Scale to Frame Size"는 크기를 원본소스로 맞추는
것입니다.
그외 작업상의 단축키는 포토샵과 거의 동일합니다.
*작업창으로 복사를 자주 할경우, 엉뚱한 곳에 복사되지 않도록
현재 선택된 곳이 어디있는지, 선택된 곳을 확인하기를바랍니다.
*포토샵의 배경이 없는 파일 (*png, *tif)을 불러와 동영상 위에 글자나
문자등을 넣을 수 있습니다.
[기타]
프리미어 프로는 몇 번 살펴 보기를 해보면, 대부분
초심자라도 눈대중으로 알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트와 달리 접근이 쉬워 보입니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소중한 의견, 가급적 빠른 답변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