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프로 완성, H.264 인코딩(동영상 제작) 출력 세부 설정 2/2

프리미어 프로 "인코더 과정 세부 사항"에 대해 간단하게 요약하여 알고 싶을 경우, 복잡한 설명만 잔뜩 있지 실제로 잘 이해가 안될 때가 많습니다.

그것을 다음의 그림을 통해 "무슨 기능을 하는 지"와  예시를 들어 설명할까 합니다.

살펴 보시죠.

1. 압축률과 화질을 보장하는 대부분의 영상에, 현재로써는 이 코덱을 가장 권장하며 선호합니다.
(이것을 선택하십시오)

2. 현재 내가 선택한 옵션의 최종 결과를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즉, 다음 설명할 옵션을 말하는 것으로 마지막 인코딩 버튼을 누르기 전에 확인할 사항입니다)

3. 내가 출력할 해상도을 선택하는 곳입니다.
(이것은 4번과 7번 옵션에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4. 원본 프레임을 따라 설정해 줍니다.
(내가 30프레임 or 60프레임을 녹화나 촬영하였다면 출력도 맞춰주는 것이 좋겠죠)

*주 : 논드랍과 드랍(고정/비고정)이 있는데, 대부분 드랍이 발생하고 촬영되므로 59.94 or 29.98을 선택합니다.
(두말 할 것도 없이 결과물(편집된)과 프레임이 같아야겠죠, 변경한다고 프레임이 늘어나진 않습니다)

*프레임에 대해..

프레임은 시간(Time)과 관계가 있습니다.
(같은 시간에 프레임이 서로 다르게 촬영되었다면, "재생속도(시간)"에 따라 빠르게 or 느리게 표현됩니다)

따라서, 30프레임 시퀸스에 60프레임 원본을 넣거나 반대의 경우 시간(TimeCode)이 엉망이 되므로, 의도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반드시 원본에 맞춰 시퀸스를 만들어 선택해야 합니다.
(이 게시물 하단 2번 째 영상에서 시퀸스와 원본영상이 일치해야 하는 이유가 알 수 있습니다)

5. 화면 대각선 비율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4:3 or 16:9로 촬영된 영상이라면 비율1.0을 선택해야 검은 화면이 가장자리에 생기지 않습니다)

6. 프로파일은 보통 디폴트가 baseline으로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일반적으로 high 옵션을 선택합니다.
(영상 원본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야 하지만, 다양한 영상의 융통성을 위해 high 옵션을 선택하더군요)

7. Level은 영상의 해상도에 영향을 줍니다.
(해상도 or 프레임이 높아질 수록 레벨값을 올려야 합니다)

*예: 1080p 60프레임이라면, 최소 레벨4.2를 선택해야 프레임과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해상도와 프레임이 다르게 설정이 되지 않는 다면, 설정된 레벨값이 낮아서 변경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8. 선택 한다면, 영상의 심도값을 최대로 인코딩을 한다는 것이라서, 화질이 당연히 좋아집니다.
(하지만, 인코딩 시간 상당히 늘어납니다)

*일반적인 영상이라면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떤 영상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차이는 미미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9/10/11. VBR 과 CBR 선택의 고민
CBR을 선택하면 목표 비틀율(원하는)로 "고정 인코딩해서 용량이 줄어들지만" 영상의 내용 정보의 양에 따 압축시 특정 구간에 화질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VBR을 선택하면 목표 비트율(원하는)과 최대비트율을 참고해서 "가변적으로 인코딩하기에 용량을 늘어날 수 있지만" 영상의 내용 정보에 대해 융통성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VBR 설정시, 목표 설정값을 자신이 원하는 수준으로 정하고, 최대 설정값을 원본과 비슷하게 잡습니다.
(즉, 영상의 성질에 따라 VBR이 or CBR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CBR은 선택 목표 설정값을 참고하여 인코딩을 합니다.
(예 : 큰 변화 없는 영상 내용이라면 인코딩 할 때 CBR의 목표 설정값으로도 충분한 화질이 보장됩니다)

VBR은 "목표 설정치"와 "최대 설정치" 둘 다 참고 압축하여 선택 인코딩 합니다.
(예 : 원본이 2만kbps이고 목표(원하는)를 1만kbps로 줄이고 싶다면 최대 설정치를 2만kbps로 VBR옵션으로 인코딩할 때)

*주 : 이 2가지 옵션의 이유는 모두 용량 압축율과 관계가 있습니다.
(1pass 와 2pass 의 차이는 인코딩 속도(압축)와 관계있으며, 인코딩 시간과 관계없다면 2pass 가 화질에 조금이라도 나을 것입니다)

하지만, 2pass는 인코딩 시간이 2배로 늘어나기에 저는 성격이 급해서 1pass를 좋아합니다.

*만약, 영상과 오디오의 싱크가 맞지 않는다면, VBR을 선택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12. 키프레임 값

키프레임은 매 프레임 영상 정보를 남기는 값의 숫자입니다.
(작을 수록 용량은 늘어나겠죠?)

즉, 수치 값이 작을 수록(짧은 간격으로 정보를 기록) 많은 정보를 포함한다는 말입니다.
(역시 이것도 영상 내용 정보(활동적인 영상)의 양에 따라 달라 집니다)

따라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프리미어 프로에서 옵션을 꺼두도록(체크 해제) 합니다.

13. 이 옵션은 이전 8번 항목과 같이 영상의 화질을 좋게 하지만, 인코딩 시간이 늘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인코딩 시간과 관계없다면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만...)

하지만, 일반적인 영상(목적에 따라)에서는 차이를 미미하게 느낄 것입니다.

14. 인코딩 버튼입니다.
(2번을 최종 확인하고 눌러주면 시작합니다)




[잡담/기타]




*위 그림에서는 제가 선택한 옵션과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있는데...

6번을 high로 선택하고, 11번만 원본소스와 같은 비트율로 선택하며, 12번은 체크하지 않습니다.
(물론, 성격이 급하기도 하고 컴퓨터도 좋지 않아 VBR 1PASS 만 선택합니다)

제가 일반적인 1080p 촬영이나 블로그 영상은 그렇게 인코딩 합니다.


TIP : 

동영상 인코딩 작업시 효율이 좋은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는 "CPU"와 "시스템 메모리" 입니다.
(게임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VGA는 막말로 동영상 인코딩에 아무런 잇점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인코딩 속도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하고 싶다면 코어 많은 CPU에 투자를, 긴 동영상을 원할하게 작업하고 싶다면 시스템 메모리를 증설하십시오.

동영상 해상도 및 프레임 최소 비트레이트 확보량.

위 동영상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30프레임과 60프레임의 차이를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위 동영상 35초 부분에서 시퀸스와 촬영소스가 같아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블로그 전용 / 유튜브 링크 일부 공개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