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4일 월요일

iTunes 및 iCloud 백업시 "iCloud 사진 보관함 켜짐" or 꺼짐"에 의한 백업 데이터 보관의 차이 2/2

이전 게시물에서 "iTunes "iCloud 사진이 켜짐" 조건 (내PC 동기화 폴더가 보이지(선택) 않을 때) 1/2" 를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동일계정의 아이폰 or 아이패드 각각의 기기에서 "사진 보관함 ON/OFF"시 PC iTunes 이용한 백업의 차이를 말이죠.

이번엔, "사진 보관함 ON/OFF" 5GB 남짓한 iCloud 서버 백업에 어떻게 저장되는지 그 차이를 알아볼까 합니다.
(뭐 대충 머리로 그려 어렴풋이 이해하는 것보다, 확실히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나을때도 있습니다)

*경고 : 뭔가를 실험한다면 반드시 "백업"을 지금 실시하십시오.

링크 : iTunes "iCloud 사진이 켜짐" 조건 (내PC 동기화 폴더가 보이지(선택) 않을 때) 1/2

살펴 보시죠.
(만약, 아래 설명에 보충이 필요하다면 다음 링크를 먼저 확인하십시오)


우선 동일계정의 각각(2대)의 기기에서 "사진보관함"을 켰을 때와 을때"
자신의 5GB 백업 서버에 어떤방식으로 저장되는 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 보관함"을 껐을 때 : 백업할 데이터 안에 "사진 보관함"의 데이터가 별도로 표기되며 포함됩니다.

즉, 백업 데이터(아이클라우드 백업)에 사진이 포함된다는 뜻입니다.
(동기화 방식이 아닌, 백업내에 포함시킴으로써 주기적 백업시에만 현재 사진을 저장하며 실시간 동기화하지 않습니다)


사진 보관함을 켰을 때 : 백업 데이터와는 다르게 사진 항목이 생기고 나뉘어 저장됩니다.

즉, 어차피 같은 서버에 저장되지만 백업할 데이터(아이클라우드 백업)에 사진항목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실시간 동기화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취합니다)


백업 데이터안을 살펴보면  껐을 때와 달리 백업 데이터에 사진 보관함이 보이지 않고,
앞서 그림처럼 별도로 "사진"항목에 백업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두 백업 서버에 올라가기는 하지만 껐을 때는 "백업데이터 안에", 켰을 때는 "별도 사진 항목"으로 백업된다는 것이죠)


"결국 같은 말 아닌가요?"

같아 보이지만, 이 차이로 인해 활용법에서 달라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동일 계정 아이폰A와 B, C가 있다고 했을 때, A & B를 켜두고 C를 끄고 사용한다 칩시다.

A와 B는 동일 계정이므로 별도 "사진"항목에 공유를 하며 실시간 동기화 및  백업/복원을 하게 됩니다.
(즉, A와 B는 사진 항목을 이중이 아닌 하나의 동기화 저장공간을 각각의 기기에 공유하는 것이죠)

C는 꺼두었으므로, "사진"항목을 공유하지 않고 별도의 데이터 백업본에서 복원/백업을 하게 됩니다.
(앞서 링크에서 확인했듯이, 사진 보관함을 끄면 아이튠즈를 통해 pc에서 동기화 및 공유를 하는 것이 추가로 활성화 됩니다)


[정리 및 활용]


사진 보관함을 켜게 되면 동일 계정의 백업 및 복원과 더불어 별도의 "사진"항목에서 실시간 서버 동기화를 통해 즉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동기화는 동일 계정 기기에서 사진을 지우면 icloud 서버에서도 지워진다는 점 기억하세요)

사진을 바로 찍고 다른 기기에서 바로 공유한다면 기기 동기화가 되는 "사진 보관함"을 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단점 : 서버백업용량이 늘어나므로, 기기 메모리도 그것에 맞춰 구입해야 하며 백업서버 추가구입을 고려해야 된다)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단점 :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항상 서버에 업로드된 다는 점이 때때로 매우 귀챦을 때가 있습니다.
(예 : 촬영을 하거나 일정기간 동영상을 휴대폰에 저장할 경우, 일시적으로 "사진 보관함"을 꺼두기도 함)





사진 보관함을 끄게 되면 동일 계정의 백업 및 복원 데이터를 통해서만 사진을 "선택/해제" 저장하게 됩니다.
(실시간 사진 동기화가 아니며 백업을 PC 아이튠즈로 사진 공유(백업)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법으로 저장하기를 원할 경우에는 "사진 보관함"을 끄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PC에서 주로 사진 및 동영상을 불러와 작업을 하거나, 대용량 파일로 인해 실시간 동기화가 필요하지 않을 경우에는 꺼두는 것이 편리)

*서버의 백업용량(5GB)만 있더라도 "백업데이터"항목의 사진보관함(2번째 그림)을 끄고 PC로 백업할 수 있는 선택사항 추가됩니다.
(단점 : 서버를 추가로 구입할 필요없고 아이폰 메모리도 어느정도(64G?)만 있어도 무방하지만, 주기적으로 PC에 백업하여야 한다)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단점 : 기기가 2대이상일 경우 동기화가 되지않는다는 것은 추가로 노동력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잡담]




저는 과거 아이폰이 1대만 이용했을 때, PC에 사진 및 동영상을 iTunes로 백업하며 주기적으로 동기화하며 사용했었습니다.
(즉, 5G용량에는 아이폰 데이터 백업만 하고, 사진 보관함을 백업에서 제외시키고 사진스트림 및 pc 동기화를 주기적으로 했던 것이죠)

음악 데이터도 그렇게 사용했었습니다.

사진보관함을 켠다 - 실시간 동기화하며 다중기기에서 볼수 있고 아이클라우드 서버를 자동백업으로 이용한다.
(내기기 용량과 애플의 수입원인 백업서버 용량을 늘려 맞출 수밖에 없다)

사진보관함을 끈다 - 실시간 동기화는 할 수 없지만, 제한적 사진 스트림을 활용.. 내 PC를 서버대신 백업서버로 이용한다.
(대용량 영상 및 사진에서 자유로우나 주기적으로 사진 스트림 보관을 신경써야 한다)


기기의 메모리가 크고 사진(미디어)을 취미로 하고 좋아한다면 아이클라우드 백업보다, iTunes PC 백업을 선호할 것입니다.
(짐벌을 이용한 고용량 사진과 고용량 동영상 촬영자라면 더욱더 말이죠)

동영상과 사진용량에서 자유로운 아이폰 OTG 애호가(집착)가 된 것도 사실은 그것 때문입니다.
(sandiks ixpand OTG, Transcend Jetdrive go 등, iTunes가 싫고 pc동기화가 싫을 경우에는 OTG가 최선의 대안입니다)

iOS13 부터는 아이폰 공식홈 악세사리 5만원 가량의 "파일"앱을 이용하는 USB SD메모리 백업 어댑터를 구입하는 것도 좋긴하지만, 사소한 문제(가격/휴대성/호환성)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 스트림에 대해...]


*주 : 2023년 7월 26일부터 "나의 사진스트림"기능은 공식 종료됩니다.


1. 사진보괌함을 끄게 되면, 추가적으로 "사진 스트림"을 활성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스트림은 기기가 2대 이상인 경우 서로 사진을 전송하여 볼 수 있게 합니다)

2. 단, 스트림은 원본기기에서만 원본을 저장하고 다른 기기에는 캐시(그림자)만 보여줍니다.
(원본을 삭제하거나 스트림된 사진을 삭제하면 스트림된 모든 기기에서 삭제됩니다)

주 : 원본이 아닌, 원본에서 스트림된 사진은 30일만 저장한다는 것 잊지마세요.

3. PC 별도 icloud.exe 프로그램(아이튠즈 아님) 사용 중이라면, pc로 스트림 전송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icloud.exe 유틸 옵션(설정) 사진에서 "사진보관함" off / "스트림 전송"을 On 하십시오.
(마찬가지로 아이폰에서 사진 보관함 OFF / 나의 사진 스트림 ON 해놓으면 pc에서도 다운로드/업로드 가능합니다)

*주 :  Wi-Fi 상태에서도 사진보관함과 다르게 사진 스트림은 사진만 스트림하며, 동영상은 스트림 하지 않습니다.
(영상용량이 크고 길 경우 이것은 폰 영상 촬영과 영상 보관시 단점일 수 있지만, 최대 장점일 수 있습니다)


링크 :  "아이클라우드(Apple) 기본"사진"앱과 Google "구글포토"앱의 차이점과 저용량 아이폰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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