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7일 금요일

[고용량 GIF주의] 실험 - 영상 프레임 강제 변경(30f to 24f 인코딩)은 신중할 것.

 영상 촬영은 촬영 단계에서 분명하게 프레임을 정해 놓고 촬영하는 것이, 인코딩 편집 영상 품질 유지에 더 유리합니다.

또, 편집할 때 시퀸스 역시 영상에 맞는 시퀸스를 설정하는 것도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영상과 다른 시퀸스를 설정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높음 프레임으로 촬영하고(예 : 60f) 30f로 1배 재생하는 것(의도적 슬로우 효과)은 문제가 없지만, 30f로 촬영하고 매번 24f로 줄일 때는 예측할 수 없는 끊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네마틱이라는 24프레임 연출 작업하다 보면, 이런 끊김 문제가 더 크게 다가옴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끊김이 맞나?"

24프레임에 인한 자연스러운 끊김이 아닌, 30f를 24f로 변경했을 때 예측 불가의 끊김의 미묘함이죠

살펴 보시죠.


프리미어 프로의 프레임 설정입니다.
(24F와 23.96F는 사실상 차이 없습니다)


이런 경고 문구가 나오는 것은, 시퀸스와 영상의 내용이 다를 때 나타납니다.


오늘 주제는 '원본 변경 프레임'이 예측 불가의 특정 구간 불쾌한 끊김이 있을 수 있다는 문제입니다.

프레임이 낮으면, 프레임이 높은 영상보다 끊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요점은, 인코딩시 원본과 다르게 변경될 때, 불특정 지점에 프레임 드랍이 특히 심할 때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방문자 체감을 위한 2배속 재생)


24f라는 프레임 특징에 의한 자연스런 끊김이 아니라, 부자연스런 끊김의 발생입니다.
(30 to 24)

주 : 24f 촬영해서 24f로 인코딩 한 영상과는 끊김의 미묘함이 다름.

Gif로 체감되지 못하겠지만, 30f 원본을 24f로 강제 프레임 변경으로 인코딩하면,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두둑 두둑 더듬 더듬" 이상 현상이 생긴다.



(방문자 체감을 위한 2배속 재생)


30f 원본일 때는, 그런 것이 당연히 없습니다.
(또, 불특정하게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30f 영상을 24f "다운 프레임 인코딩 품질"이 늘 의심스러웠는데,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무시할 수도 있었지만 사람 마음이 그렇지 않죠.
(아무도 그런 것을 말해주지 않으니까요)




(방문자 체감을 위한 2배속 재생)


위는 24F 촬영 영상을 24F 그대로 인코딩했을 때 영상 샘플입니다.
(GIF 24F(3M 파일 주의)이며, 24F 특유의 끊김은 30f to 24f와 다르게 자연스럽습니다)

*주 : 물론, 카메라가 이동하는 영상과 대상이 이동하는 영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짐벌 문제)

하지만, 그런 차이를 감안해도 확실히 차별되는 강제 프레임 다운 인코딩의 문제입니다.




[정리]




1. 24f (30f)라면, 24f (30f)로 촬영하자.

2. 나중을 위해, 고프레임으로 보관한다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
(60f 와 30f는 아시다시피 빛을 받는 양이 다르다)

이런 것을 무시하면, 셔트값이니 ISO니 노출이 뭐니 하는 말이 다 소용없게 된다.

3. 30f를 24f로 인코딩 해도, 24f로 촬영한 영상보다 미묘하게 다르다.

4. 이 문제는 편집 인코딩에 반드시 발생하는 현상은 아니다.

그렇기에(랜덤) 더 문제인 것입니다.




[기타]




화이트 발란스 변경 또한 자신이 해당 영상에 확신이 있는 경우에만 설정합니다.
(필터 렌즈도 마찬가지)

때때로, 동영상에서 AUTO 가 아닌 화이트발란스 변경은 색조 복구 불가가 될 수 있습니다.
(영상 촬영 경험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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