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1일 토요일

F99 독거미 "부분 교체" : 황축 + 회목축 + 저소음피치축 조합 & 구매팁 2/2

 황축은 스치면 눌린다 싶을 정도로 오타가 발생할 확율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은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는 적응의 문제일 뿐이겠지요.

이전 스페이스바 교체 참고 게시물도 읽어 두면 좋습니다.

링크 : F99 독거미 "축 교체" 및 "한/영 전환 키보드 레이아웃" 변경 1/2

장점은, 가볍고 힘이 덜 들어가 피로도가 낮고 특유의 소리의 매력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쓰면서 "무소음"을 쓴다? 그것은..좀...
물론, 정숙성이 중요한 사무실이나 그런 곳은 이해가 됩니다.

멤브레인 방식을 쓰면서 놀렸는지 안 눌렸는지 알 수 없는 그 문제로 오랫동안 고통 받았습니다.
(장점은, 소음이 없는 것일 뿐..그 외는 최악이었습니다) 

황축의 소음은 평이한 수준이며, 흔히 "자갈 소리"가 난다고 하는데, 그 말에 동의합니다.
(통상적인 평가로 황축은 자갈 / 회목축은 약간 높은 자갈 소리 라는 느낌입니다)

anyway, 오타를 줄이며 황축은 살리는 방법을 생각하다 보니, 일부분 서로 다른 축으로 맞춤(커스텀)교체가 대안일 것 같아 이렇게 도움이 될까(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 해서 적어봅니다.

*참고 : 눌리는 강함의 순서는 제일 낮은 황축 - 중간 수준 회목축 - 그나마 강한 피치축입니다.
(이것은 황축과 피치축 사이 비슷한 압력을 가진 종류 한정이니, 오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살펴 보시죠.


황축(leobog v3)입니다.
(황축인데, 부품의 색은 빨갛네요)


단점은 너무 잘 눌려 오타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지만, 힘이 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집에서 사용해서 소음이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음을 즐긴다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회목축(그레이우드V4) 입니다.

소리는 살리고 비슷한 수준의 압력이 약간 더 높은(오타 방지용) 상단 숫자키 교체용입니다.


언뜻 듣기로 황축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소리이지만, 압력이 조금 더 들어가야 눌립니다.

*참고 : 황축과 비슷한 종류이지만, 회목축이 소리가 미묘하게 조금 더 큽니다.


오테뮤 저소음 피치축V2입니다.

이것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소음이 없거든요.

하지만, 이것을 쓰면 먹먹한 것이 기계식인지 아닌지 그냥 그런 특징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사이드키(어시스트)키 및 타이핑에 주로 오류를 수정하는 키에 배치했습니다.

가장자리키들 + 스페이스/백스페이스/엔터 및 방향키 등입니다.

이 키들은 "즐기는 소리"가 아니라 "소음"에 가까운 키들입니다.

압력이 더 높아, 오타 방지용으로 아래 세이야축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이야축인데, 오테뮤피치축과 비슷한 오타방지용(하단기능키)으로 적당합니다.


'수치 설명'이 사이트마다 오락가락하니, 구입처를 참고하십시오.
(저는 세이야가 오타 방지에 "정말로 미세하게" 조금 더 낫더군요)

소리가 나는 것이 좋으면, 세이야 / 저소음이 좋으면, 오테뮤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단, 위에 언급한 축들과 비슷한 수준의 압력 패밀리들입니다)


키보드 살 때 들어있던, 리무브 입니다.


양쪽을 이렇게 걸어 당기면 됩니다.


축은 이렇게 상/하를 잡아 당기면 됩니다.

교체시 주의할 점은, 끼울 때 "축 핀"이 구부러져 있는지 "반드시" 확인 해야 합니다.

축 유통 과정에서 이리 저리 부딪혀 구부러져 있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재질이 구리가 섞인 것이라 연해서, 펴서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부분 교체축으로 사용합니다.

소리는 살리고 오타는 줄이는 것이지요.

대부분 황축이고, 상단 숫자키만 회목축 그리고 가장자리 잘 쓰이지 않거나 수정을 위한 소음만 들려주는 기능키를 피치축으로 교체했습니다.

한/영 전환 alt(우측)는 황축 그대로 입니다.

좌/우 쉬프트 역시 황축 그대로 입니다.

오타 발생 원인에 속하는 하단 배열 "Ctrl + Win + Alt / Fn + Ctrl"키는 저소음 피치축입니다.

Enter + Space + Backspace + 방향키는 저소음 피치축입니다.

그 외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결정합니다.




[잡담 및 팁]




교체 구입 축의 갯수는 "전체가 아니라면" 최소 10개에서 20까지만 구입하십시오.
(이왕 구입하는 김에 "택배비 절약" 차원에서 동일 판매점에서 서로 다른 종류를 구입)

생각과 달리 전체를 갈 일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보수용(소모품)이거나 저처럼 일부 교체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구매 팁 : 

혹시, F99 와 F87을 비교하며, 가격이나 무선이 걱정이라 고민한다면 (구입)

저는 무선 관리가 신경 쓰인다 해도 유/무선 제품을 구입하라고 권장할 것입니다.

이유는, 87과 99는 단순히 키 갯수와 유선과 유무선의 차이가 아닙니다.

즉, 유/무선에 품질이 좋은 보강재와 편의성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87은 통울림 소리 및 무게감이 떨어지고 "똑 같은 축인데도" 다른 소리(값 싼)가 납니다.

저속 충전 시스템으로 배터리 과충전 혹은 부품걱정은 실제로는 거의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부러 10시간 이상 꽂아 놔야 충전이 되게 끔 해 놨다는 것입니다)

단, 유/무선이 단점이라면 배터리 때문에 화려한 LED를 자제해야 하는 것이지만요.
(화려한 LED에 현혹 되지 마십시오 - 처음에나 좋지, 나중에 신경만 쓰여 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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