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틈타 "은행 사칭 불법 문자(스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불법 광고 문자들 중, 악질이라면 "은행을 사칭하며 발송하는" 문자와 " 거부되지 않는 허위(가짜) 080 무료거부 수신번호"를 포함한 불법 광고들입니다.

ARS 080 무료 거부 진화해서 이제는 작동하는 것처럼 보여지거나(없는 번호를 적거나) 되려 080서비스 업체가 거부 확인으로 번호 수집 확인 데이터화 하는 등으로 불법 광고(010 번호에 많음)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죠.

이런 광고들은 문자 내용을 캡쳐하여 KISA(불법스팸대응센터)에 신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1년 10월 개정된 정보통신법률에 의해, 은행을 사칭하여 불법대출 스팸을 발송할 경우 처벌이 강화되었습니다 : 게시물 하단 링크)

링크 : https://spam.kisa.or.kr/integration/main.do

*주 : "광고 및 080 무료거부"를 표기했다 하더라도, 수신자가 동의하지 않은 문자는 원칙적으로 "불법" 광고 입니다.

*최근(21년 11월 19일), "발신자조작 중국발 보이스피싱 + 국내 사기단"이 적발된 뉴스가 보도 되었습니다.
(링크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11907290005659)

 살펴 보시죠.

저는 평생 "우리은행"에 계좌가 없으며 가본 적도 없으므로 사칭 문자입니다.

포함된 080 번호는 허위입니다.
(080-156-0054는 다른 스팸 문자에도 자주 발견되는 허위 080입니다)

문자내 포함된 전화번호로 전화 유도를 하는 것입니다.
(문자내 포함된 전화번호로 전화하는 순간, 온갖 불법 대출 업자가 스팸을 더 발송합니다)

*설사 진짜 은행이라 하더라도, 은행은 개인에게 사전 약속 없이 대출 문자를 보내 전화 유도를 하지 않습니다.

IBK 기업은행 사칭 문자입니다.
(02-3445-64** 패턴을 포함한 번호입니다)

잘 보십시오.
(어느 미친 은행이 오전 8시에 문자를 보내겠습니까?)

**번호만 바꿔서 올 것입니다.

앞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은행을 사칭한 대출 문자 입니다.

역시, IBK 기업은행과 거래한 적이 없으므로 낚시 스팸 문자입니다.

포함된 080 또한 형식상 적어 놓은 허위(은행과 관련없음)입니다.

막장 개인 010 번호로 보낸 씨티은행 사칭 불법 광고 입니다.

웃기는 것은 씨티은행 사칭하며, 카톡ID 언급하고 친구 추가??
(010 번호 2개로 방구석에서 금융 사기를 치는 것임을 쉽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건 악의적이면서도 멍청한 사기꾼의 스팸문자라고 해야 하겠죠.
(어떤 미친 은행이 010 개인 번호로 은행에서 대출 문자를 보낼까요?)

포함된 080 은 거부가 되지 않거나 역수집하는 허위 번호입니다.
(010에 발송 문자에 포함된 080은 대부분 역수집 ARS 업체와 공범입니다)


즉, 이런 경우 080 무료거부가 허위인 경우라도 ARS가 동작하는듯 하지만, 대부분은 거짓일 가능성(역수집)이 많았습니다.
(애당초 사기를 목적으로 보내는 불법 광고이기 때문입니다)


*역수집 : 080무료 거부 서비스업체가 '스팸 발송 업체'와 공모하여 080 ARS 무료 거부시 번호를 재수집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080서비스 업체가 스팸 발송자에게 수신 거부된 번호를 다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다는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은 그냥 사기 천국입니다)



[잡담]



*저는 귀찮지만 위와 같은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악성스팸의 경우 KISA에 증거를 캡쳐서 신고하는 편입니다.

발신조작 및 가짜 or 역수집 080 재수집 ARS, 불법 광고가 2020년 이후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0년 이전과 2021년의 불법 광고 업자들의 탈법의 행태가 완전 다른 느낌입니다.
(스팸대응센터(KISA)에서도 그것을 인지하고 있는지, 아니면 손 놓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코로나 이후, 갑자기 증가한 음성전화(지역번호)로 고통받아 패턴을 등록해 차단했다.
(위 그림은 아이폰 사용자가 할 수 있는, 음성패턴 차단을 위한 유료앱 입니다)

재밌는 것은, 지역번호 음성스팸은 불법광고쟁이들이 특정한 번호 패턴을 띄고 있다는 사실이죠.
(즉, 통신사와 특정 광고 번호를 일정하게 계약(대여)하기 때문에, 뒷번호 패턴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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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스팸차단에 방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통신사 홈페이지 기본 무료 부가서비스에 신청하거나 서비스 되고 있는 "스팸차단서비스"는 어떻게 동작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내가 그 통신사 회원(개통)이라면 항상 유효하게 작동합니다.
(즉, 내가 설정한 차단 전화번호 문구가 내 폰 앱 존재 여부와 관련 없이 한 번이라도 설정 했다면, 차단됩니다)

예 : KT는 해당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스팸차단 세부설정을 할 수 있으며, 알뜰폰은 KT스팸차단앱을 통해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KT 대형 통신사라면 홈페이지에서 세부 설정했다면, 머릿속에서 스팸이 온지도 모를 것입니다)

위는 KT 대형통신사 홈페이지 스팸차단 번호와 문구를 등록할 수 있다.
(위 차단 서비스들은 차단할 번호와 문구를 설정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동작하지 않는다)

KT 대형 통신사(알뜰폰 업체 아님)가 제일 부러운 점은, 스팸 문자 차단의 특화된 기능입니다.

kt망 알뜰폰인 경우, 위 KT홈페이지 설정을 앱(KT스팸차단)으로 만들어져 배포합니다.
(KT 대형 통신사 웹차단 보다 한 단계 수준이 떨어집니다 : 앱을 통해 일정 기간 로그인 해야 함)

 웹페이지 설정을 제공하지 않는 알뜰폰은, 알뜰폰 통신사가 공급하는 앱을 통해 번호와 문구를 등록하면 동일하게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통신사 서비스 제공 스팸차단앱(기본 신청 스팸 무료 부가서비스)은 매우 강력합니다.
(입력된 차단 조건은 "내가 로그아웃을 하지 않고 번호 이동을 하지 않는 이상" 통신사 기본 신청 무료 서비스에서 여전히 유효하게 동작합니다)

서드파티(개인제작자)앱들은 폰으로 수신/ 스팸여부를 판단하지만, 통신사앱(기본 신청 무료 부가서비스)은 망 서버에서 차단하고 사용자가 앱을 설치했다면 보고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즉, 해당 통신망에서 소비자에게 수신 되기 전에 차단하는 방식과, 수신 후 앱에서 처리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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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발표에 따르면 KT(망)와 LGU(망)가 스팸발송업체를 대행하여 스팸문자를 발송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통신사와 공범임이 사실로 밝혀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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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에 대한 대처 팁 :
("~이다"체로 말합니다)

1. 음성 스팸 전화는 안 받는 것이 최선이다. 
(이건 지구력 싸움이다 - 음성의 경우 발송자가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

즉, 받는 순간 발송자는 "최소 전화를 받는 구나"라고 생각해 뒷번호를 바꿔가며 다시 걸어오기 때문입니다.
(받는 순간 고통이 계속 연장된다)

예 : 내가 평생에 여론조사를 딱 한 번 응답 했었는데, 그 여론조사 업체가 8년이 지나도 매년 전화가 오더라.

2. 문자 스팸은 적절히 신고(KISA)를 활용하거나, 가치 없는 것들은 신경을 안 쓰는 것(차단앱 or 통신사 서비스 신청)이 최선이다.
(단, 문자는 음성과 달리 프로그램으로 통해 보내 증거를 남기기 때문에, 통신사와 KISA에 적절한(분류해서 신고) 요령이 필요하다)

*최소 통신법을 위반한 문자 및 악성 스토킹 스팸(사기 문자)은 별도로 분류하여 KISA를 통해 신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귀찮음과 시간의 문제로 신고하지 않아, 그들이 마음 놓고 스팸을 발송하는 원인 일 것입니다)

3. 스팸 발송자에게 회신이나 전화로 해결을 시도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굳이 실험을 수 차례 해봤다), 시간 낭비다.

4. 070 음성 차단은 070관련 패턴 차단(후후)을 활용하거나, 통신사 무료부가서비스(별도 신청)를 이용한다.
(이걸 모르는 사람이 많던데, 차단하면 평생 070과 볼 일 없으며 무료로 차단 해준다)

5. 지역 번호 음성(패턴)은 유료앱을 통하거나, 마찬가지로 해당 통신사 무료부가서비스(별도 신청)를 이용한다.
(통신사 무료 서비스는 특정 번호의 음성 + 문자 모두 차단 가능하며, 통신사마다 통신망에서 일부 차단 전체 차단이 가능하다)

6. 전화번호 변경으로 스팸 문제를 해결하지 마라.

*물론, 개통 사용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다면, 최소 한 두 번 변경으로 시도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한 번호라면 차라리 내가 쓸데없이 가입하고 제3자 동의한 곳을 탈퇴 거부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있다)

번호 변경 부작용 : 앞서 언급했는데, 단지 새로운 맛! 새로운 똥!을 만날 뿐이며 기껏 그간 차단 / 노력한 수고를 또 해야 하며 결과가 좋다는 보장도 없다.

*단, 스팸 때문에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없고, 그것 때문에 나의 행동이 제한 받는 다면 전화번호 변경을 권장합니다.

7. 보험/주식/부동산/대출/증권사에 3자 동의를 주의하고 이미 동의했다면 다시 점검하고, 사용하지 않고 잊은 곳이 있다면 일일이 찾아 해제하거나 탈퇴하라.
(스마트폰앱 설치시 가입할 때 별 생각 없이 제 3자동의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게 다 스팸 발송처로 새끼를 친다)

물론, 메이져급(대형합법업체)라면 080거부가 잘 먹히겠지만, 막나가는 영세업체는 그렇지 않다.
(실제로 스팸 발송처가 남의 개인정보를 도용하여 막나가는 개인 및 불법 업체들이지 않는가?)

주 : 앱을 삭제하면 탈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그 앱에 동의 내용을 체크 해제하거나 회원 탈퇴 과정을 통해 반드시 선행 확인해야 한다.

아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KISA)가 주체하는 서비스입니다.

링크 : https://kidc.eprivacy.go.kr/#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링크 : https://www.eprivacy.go.kr/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 자신이 가입한 사이트 일괄 찾기)

사이트에서 우측 유출여부 조회하기를 선택해 웹에 유출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공공 정부 웹사이트답게 갑갑하긴 합니다)


8. 간혹, 국내 주식/대출쟁이들이 "아이메시지(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문자를 보내는 경우가 있다.
(그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불법 스팸으로 신고가 누적되면, 애플에서 계정을 차단 한다고 한다)

9. 두낫콜과 같은 합법 업체를 대상(일반 + 금융권)에는 불법 광고가 효과가 없습니다.
(두낫콜에 등록된 일반/금융 모두 합법 업체기 때문에, 이미 완벽하게 수신거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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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요금을 내고 사용하는 전화번호가 내 소유인가? 아니면 불법 스팸 업자들을 위해 내가 대신 돈을 내는 광고 수신기인가?
(우리나라 통신 법률은 정말 불법 사기꾼들이 개인 사생활을 침해 / 사기치기 딱 좋은 환경이다)

21년 9월 추석에는 여당 현직 이XX 통XX 장관이라는 ㅅㄲ가 개인정보를 도용하여, 세금으로 자기PR광고를 하더라.
ㅅㅂ 할 말이 없다.


링크 : KTm 모바일(알뜰폰) 불법TM수신차단(지역번호 & 070 음성/문자) 무료 서비스 가입하기


링크 : 스팸신고 및 080 무료수신거부 두 달 체험기

링크 : 방송통신위원회 보도자료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