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해결] 인터넷 유선 모뎀(SK)은 생각보다 발열이 심하다.

 보통 통신사 인터넷 가정용 모뎀(예 : SK)이 고장 나거나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것은 "대부분 발열" 때문이고 심할 경우(오래 사용) 어느 날 "모뎀이 타버린다" 거나 "어댑터가 고장"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최근 모뎀이 고장 나(갑자기 인터넷이 안되어 살펴보니 탄 내가 나), 교체한 적이 있습니다.

어댑터도 사용하다 보면 수시로 고장 나는 소모성 부품에 가깝습니다.

어댑터는 모뎀 및 공유기 제품에 자주 고장 나는 문제의 부품 중 하나 일 수 밖에 없는데, 수 년 동안 계속 전원을 공급하는 대기 상태에 있는 숙명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평소에 여름이든 겨울이든 모뎀은 지속적으로 발열을 동반하니 통풍이 매우 좋은 곳에 두거나 그러지 못할 경우, 발열 해소를 위한 "쿨러?" 또는 "전문 쿨러 제품?"을 장치하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 쇼핑몰을 뒤져 그럴싸하게 보이는 제품을 선택하려고 했지만, 고민해보니 용도에 비해 너무 비싸고 효율성 또한 의심스럽더군요.

보통 공유기에 (예 : iptime)에 usb 전원포트 하나는 기본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어, 2천 원 정도면 살 수 있는 "usb외장 미니 선풍기?" 를 옆에 있는 "통신사 모뎀으로 바람을 보내면 어떨까" 해서 부착해보기로(효과 입증용) 했습니다.

"왠지 이런 용도로 USB 초미니 탁상 선풍기 같은 것을..다이소에서 팔 것 같아"

링크 : 아이폰 무선 충전 "발열 문제" - 간단한(저렴한 투자) 해결 팁!?

추가로 "소음 체크"도 앱으로 해보았습니다.

살펴 보시죠.

모뎀 발열 해소를 위한 120mm 쿨러 최종 결정

=

최종 설치 전, 발전 과정 1

평소에 인터넷 모뎀 발열을 크기 신경 안 썼는데, 모뎀이 타버린 경험이 있다 보니 '냉각이 필요'하다 판단이 되었습니다.

실험을 위한 쿨러인데 단점이라면, 속도 조절기가 있으면 매우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짧기 때문에 지지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진동에 의한 소음을 위한 진동이 울릴만한 지지대에 완충제(스펀지)를 대면 소음이 줄어듭니다.
(하단 다시 설명)

2000원 수준이며, USB 포트를 이용한 전원 공급입니다.
(실험을 위해 2개에 3천원 구입)

처음에는 그럴싸한 탁상용 받침대 겸 120mm 전문 팬을 사려고 했었죠.

물론,USB 탁상용 미니 선풍기도 게시물에서 말하는 주제에 적합합니다.

대충 1만원~2만원 사이일 것입니다.

모터는 이렇게 생겼고, 장시간 켜 놓기에는 발열이 조금...불안합니다.

앞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 이유입니다.

꼽으면 바로 돌아가는데, 날개가 2개라 소음이 있을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바람은 쎈 편입니다.

네 소음은 있긴 한데.."완충 받침 커스텀 + 장착 위치"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 소음을 대충 살펴 봅니다.

아이폰 3개의 마이크로 수음했기에, 백색 소음등을 고려하면 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

"게시물 하단, 지향성 마이크로 다시 소음을 측정한 결과를 참고 하십시오"

제품 개봉 후, 소음 측정 체감이 거의 비슷한 결과입니다.

바람 앞에 두었더니, 바람의 영향으로 조금 더 올라가는 군요.

그래서?

효과는??

네, 통신 모뎀이 차가워졌습니다.

원하는 목적은 달성했지만, "선풍기 발열 감소를 위한 추가 행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장시간 제품 내구성 및 신뢰도 테스트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한 20분 켜 놓는 것은 괜찮습니다"

소음 감소는, 장착 USB 아래에 완충 스펀지를 받쳤더니 소음(모터 진동)이 거슬리지 않는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겨울에는 켜 놓을 필요가 없고, 한 여름에만 작동 시키거나, 사용하지 않는 시간은 꺼 두어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상태로 24시간 1년을 켜 놓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게시물 하단 다시 다른 쿨러 제품으로 설명)

실제로 소음이 어떤지 '지향성 마이크'로 옆에서 모터 소리와 바람 소리 가깝게 측정하였습니다.

바로 가까이 대니, "우웅~ 앵앵~" 거리는 소리가 더 정확하게 측정 되었습니다.

85~90db 소리가 나옵니다.

물론, 거리가 멀어지면 문제 없을 정도이긴 합니다만...

아무 소리가 안 날 때 소음 기준입니다.

참고 : 현재 PC 소음이 있음을 감안하여야 합니다.

앞서, 모뎀앞에서 측정한 소음과 크기가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모터앞에 귀를 가까이 댄 상황 연출이겠지요)


최종 설치 전, 발전 과정 2

장시간 가동을 전제로, 다시 구입한 쿨러입니다.

앞서 선풍기는 믿음이 없어 실험의 역할을 했고, 확신이 들어 제대로 설치해보기로 합니다.

눕혀 있는 상황도 있을 수 있어 진동 고무 + 속도 조절기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구입했습니다.
(세운 상태도 고무 완충제 때문에 진동이 크지 않습니다)

속도 조절기 미부착 상태에서 일반 소음 측정입니다.
(소음 감소 처리되지 않은 진동의 책상위 효과로 높게 나오더군요)

지향성 마이크로 측정했습니다.

지향성 마이크는 귀를 대어서 나는 모터 소리(마이크)를 흡음하므로, 실제와 차이가 있습니다.

기가 자체 모터+@ 측정이므로, 당연히 더 큰 수치로 측정됩니다.


주의 :

많은 사람들이 소음에 대해 말할 때 측정 상황에 따라 잘못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진동은 쿨러 그 자체에서 나오는 소음을 측정해야 정확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쿨러 진동에 부가적으로 놓는 위치의 진동 전달 소음을 합산으로 계산합니다.

그것에 따라 누구는 '소리가 크다' 누구는 '소리가 작다'라고 사용기가 올라오는 것입니다.
(대부분 일상 생활 용품(예 : 선풍기)도 바닥에 중간 완충제가 많을 수록 소리도 적습니다)


모터의 회전 소리에 의한 진동을 줄이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럴수록 소리는 많이 줄어듭니다.
(예 : 외장ODD 같은 경우, 바닥 완충제가 두꺼울 수록 소리가 상당히 줄어든다)

어떻게 놓으면 효과적일까 고민하다, 마지막으로 결정된 방법입니다.

공유기와 모뎀 사이에 놓는 것이 최적이더군요.

이렇게 세워 놓으면, 소음 자체가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쿨러 아래 완충 테이프가 있습니다)

"앞서 실험1 마찬가지로, 모뎀 열 자체가 아예 없어졌습니다"

"자"가 아닌 현실 크기 비교입니다.

120mm 쿨러

발열 해소를 위한 쿨러 설치 완료





[기타/잡담]





이것을 귀에 대거나 30cm 이내에서 듣는 다면, 당연히 소음은 거슬립니다.

현실적으로, 일부러 가까이 귀에 대고 있을 일이 없으므로 큰 문제는 없다 할 수 있습니다.

실험1도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였지만, 사실상 효과 확인용(2000원)에 가까우므로 오래 사용한다면 조금 더 비싼 제품을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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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방문자께서 모뎀 발열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우선 "다이소"를 방문(권장)해 보고, 이후 조금 더 가격이 있는 제품을 알아 보십시오.

실험 1은, 구입 전 '실제 효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최소한의 투자였을 뿐, 이 상태로 오래 쓰지 못할 것입니다.

값싼 USB 미니(탁상용/ 자브라/ 클립) 제품을 구입해도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다만, "지향성"이 있는 것이 유리하지 싶은데, 날개가 클 수록 오히려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설계된 서큘형이 아닐 경우, 날개는 클 수록 바람의 지향성은 줄어든다
 
"발열 해소 대상이 모뎀(크기)이니까요"
(휴대용 선풍기가 날개가 작고 RPM이 높은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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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추워지기 시작하는 계절부터는 냉각 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예 : 가을부터 겨울까지)

블로그 전용 / 유튜브 링크 일부 공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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