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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재수정] 고프로8 - 화각에 따른 하이퍼스무스(손떨방) 강도(세기) 설정하기

 이것은 화각과 활동 환경에 따른 "하이퍼스무스 끔/켬/높음/부스트" 설정이 화질에 미치는 영향(변화)에 대한 경험적 이야기 입니다.

*읽기 전에...
(게시물 설명이 어떻든, 기본적으로 손떨방 강도는 낮을 수록 화질에 유리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이퍼스무스(손떨방) : 화면 가장자리를 잘라내는 기술이 적용된다.


1. 화면이 흔들리는 않는 고정된 사물이거나 저조도(어둡거나 야간)에는, 손떨방을 끄는 것이 화질에 좋으며 "정적인 움직임"이라면 프레임(30f)을 낮추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2. "일상"적인 움직임(평지형 걷기 / 산책 / 실내 활동)에는 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3. 활동적 움직임(언덕형 여행 / 등산 / 뛰기)에는 손떨방 높음과 프레임(30f to 60f)을 조금 늘리는 설정이 유리해집니다.

4. 매우 역동적인 움직임(빠른 전환 / 스포츠)이라면 부스트가 좋을 것이며 60f을 기본 프레임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화각과 손떨방의 상관관계 : 


*기본적으로 넓을수록(초광각) 자연스러운 떨림 방지에 유리합니다.
*반대로 화각의 각도가 좁아질 수록(망원) 대상의 떨림이 더 크게 발생합니다.


사람 눈의 시야각과 카메라 화각의 상관관계 :

*사람도 가까운 물체는 시야가 좁아지고, 카메라 역시 시야가 좁을수록 화각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풍경과 같이 먼 주변을 볼 때 사람의 눈과 카메라 화각은 동일 논리(넓게)를 적용합니다.


하이퍼스무스(손떨방)의 강도(세기)는 설정된 화각의 화질과 상호 미묘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화각에 따른 가장자리 화면을 조금씩 잘라내는 방식"으로 흔들림 교정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짐벌과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이것입니다.
(때문에 아무리 카메라가 손떨방이 좋아도 화질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자세를 잡는 짐벌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 추가로 고프로는 *수평 조절 기능이 없다.

*수평 조절 : 고프로9 부터 수평 기능을 일부 화각(리니어 한정)에 추가했습니다.
(고프로 8 이하는 아무리 몸에 잘 부착해도, 뻑하면 좌우 각도가 기우는 것이 불편할 것입니다)

링크 : [구입 주의][GIF] 액션캠용(고프로) 짐벌 inkee falcon "plus"(개봉/설치/기능/결함/필요성)

링크 : [종합] 고프로8 사용자가 본 고프로9

살펴 보시죠.


하이퍼스무스(손떨방) 꺼짐에 대한 설명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굳이 비유하자면, 그냥 동영상 안정화 기술(OIS or EIS)이 없는 상황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단점은 흔들림이고, 장점은 모든 화각에서 화질이 좋아집니다 : 프레임 저하 원인인 가장자리 잘라내기 효과를(디지털 줌 인) 사용하지 않습니다.
(말 많은 고프로 저조도 품질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흔들리지 않게 신경 써야 합니다)

팁 :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고프로 사용시 하이퍼스무스를 꺼면 화질이 상당히 호전된다.
(실제로 저는 야간 or 다소 어두운 환경 촬영시 "가능하다면" 하이퍼스무스를 꺼둡니다)

또는, 실내에서 고정된 장면을 찍을 때 사용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손떨방을 의무적으로 켤 필요가 없습니다 : 화질 손실만 발생합니다)


하이퍼스무스(손떨방) 켜짐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실, 고프로를 사 놓고 활동적인 상황에서 이것을 안 쓰면 구입한 이유가 없어집니다.
(일상적인 활동에 "켬"은 화질과 손떨방의 이득을 얻는 타협에 적합한 유일한 설정입니다)

서두에 언급한 상황에 권장합니다. 
(단점이라면, 카메라를 든 손이나 몸에 부착했을 경우 걸음걸이에 조금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주 : 잘라내기는 가장자리를 짤라 흔들림을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즉, 디지털 줌인하는 효과로(확대됨) 화각 일부를 희생하여 떨림을 보정할 것입니다)


하이퍼스무스(손떨방) 높음에 대한 설명입니다.

높음은 앞서 "켬"활동보다, 더 많은 활동적인 상황에 부득이하게 필요합니다.

뛴다든가 조금은 더 활동적(거친 등산)이라면 쓸 수 밖에 없습니다.

화창한 날씨의 야외라면 눈에 띄는 화질 손상을 느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높음" 상황에서 어두워지는 공간이나 흐린 날씨라면 체감할 수 있습니다)

*어쨋든 "켬"보다는 화질에 불리합니다.


하이퍼스무스(손떨방) 부스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스포츠"라는 것에 맞는 설정입니다.
(머리에 손목 셀카봉등에 장착하고 마구 흔들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앞서 설명과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잘라내지만 이것에 어울리는 화각이 존재합니다.
(사실, 모든 하이퍼스무스에 필요한 화각이 있습니다)

*화질에 대해서는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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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설명을 참고 하십시오.


보통 꺼짐을 선택할 때는 서두에 언급한 상황(대상이 삼각대 고정 or 야간)일 것입니다.
(주 :  그림은 부스트로 표기되고 있는 것은, 협각(망원 화각)이 흔들림이 많기에 기본값이 부스트입니다)

일단, "꺼짐" 옵션을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협각을 실내에서 근거리 고정적인 것을 촬영(최소 60cm 이상)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때문에, 손떨방을 끄고 사용할 때 좋은 화각이라 생각합니다)

단, "조명" 밝기가 매우 좋아야 합니다.

즉, 좁은 화각이기에 가장자리 렌즈 왜곡이 없어 사실적이며 "중앙 집중력"이 좋습니다.
(광각으로 갈 수록 가장자리 왜곡이 발생(펼쳐짐)합니다 : 게시물 하단 이미지 참고)

스마트폰으로 0.5x 1x 2x 를 해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

주 : "협각(망원)"이 원거리 집중에 적합함에도 고프로 시스템 설정은 "협각시 부스트"가 기본 설정일 것입니다.
(이유는 "기본 개념"이론에 의거하여, 망원(협각) 대상일 수록 손떨림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이퍼스무스 설정(리니어 + 높음)입니다.
(리니어 화각일 때, 일상적으로 이 조합이 무난합니다)

주 : 협각보다 약간 화각이 넓어지기에 부스트에서 한 단계 낮은 강도 설정입니다.

리니어 화각에서 걷기, 산책, 일상 활동(근접 일상)에 무리가 없습니다.

물론, 리니어 + 가장자리 잘림 1단계의 켜짐도 무방하지만, 높음은 리니어 화각일 때가 적합합니다.

*주 : 높음은 켜짐보다 화질에 불리합니다.

--

스마트폰에서 알 수 있는 손떨방 : 

스마트폰을 예로 망원렌즈는 조금만 움직여도 대상이 크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초광각은 어느 정도 흔들어도 화각이 넓어 대상이 덜 움직이게 보일 것입니다.


"켜짐"을 활용하는 화각(광각)입니다.

*주 : 화각이 광각으로 넓어졌기에, "켜짐"으로도 화면 떨림 보정에 충분한 화각입니다.

일상 활동(다소 풍경 위주) 중 좋은 화각으로 효과적입니다.

다소 움직임이 있는 환경이 있다는 것을 염두 한다면 추천합니다.
(위아래 좌우가 흔들리는 오르내림(등산), 빠른 걸음으로 인한 흔들림 상황)

*주 : 상황마다 융통성(화질 vs 떨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는 뛰는 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켜짐"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 화질에 더 민감한 성격)



조금 역동적(운동)상황 이거나, 초광각(풍경)에서 손떨방이 미치는 영향이 덜할 때 사용합니다.
(주 : 만약, 그림 설정과 달리 움직임이 많으면 30f가 아닌 60f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주 : 초광각이라 그렇게 흔들리지 않는다 해도,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손떨방을 OFF 할 수 없어 켜짐을 추천합니다.

초광각 렌즈는 가장자리 비네팅이(어안 렌즈 효과)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프로 기본값이 초광각에 켜짐으로 된 이유는 "넓은 화각은 떨림에 유리"한 이론에 의해 "켜짐"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조금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상황이 많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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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고프로9 부터 맥스 모드(외장 맥스렌즈)는, 화각은 유지되고 비네팅 효과를 줄일 수 있습니다.
(비네팅 효과 : 볼록 렌즈 외장 물리렌즈로 왜곡 감소)

맥스 물리 외장 렌즈 효과는, 초광각을 사용하면서도 왜곡율이 줄어 일상에서도 활용할 일이 많아지는 이득이 있습니다.
(단, 고프로9 이상 부터)

링크 : 고프로 9, 10용 외장 '맥스 렌즈' MOD 살펴보기와 장단점.

--


*기타*

그럼, 초광각 + 부스트 조합은 어떨까요?

초광각으로 인한 가장자리 비네팅 왜곡이 신경쓰여 "부스트"로 많이 짤라 냈습니다.
(부스트로 가장자리 비네팅을 그렇게 느낄 수 없으며, 야외에서 화질도(동영상) 좋은 편입니다)

다만, 잘림이 많은 부스트를 사용하는 초광각이라면 2.7K이상의 해상도를 권장합니다.

위 영상 사진은, 2.7k 초광각 H.S : 부스트


협각은 "27mm" / 리니어 "19~39mm" / 광각 "16~34mm" / 초광각 "16mm" 디지털 렌즈를 사용합니다.

항상 풍경으로만 고프로를 생각했는데, 협각이 쓸모없는 것이 아니더군요.



[잡담]



혹시..

실내 or 조금 어두운 환경에서 내가 찍은 영상이 뿌옇게 찍히거나 초점이 안 맞는 듯한 경험을 하신 적이 있나요?
(그것은 아마 현재 화각에서 하이퍼스무스가 높게 잡혀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 낮춰 주세요)

즉, 어두운데 좁은 화각에서 높은 하이퍼스무스 화면 잘라내기(줌인 효과)설정에 의한 화질(선명도 하락) 부작용입니다.
(어둡지 않고 밝은데도 불구하고 화질이 나쁘다면, 역시 손떨방이 높게 잡힌 것이 영향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쨋든? 왠만하면? 켜짐이상 강도를 높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손떨방은 화질희생 기술이기에, 하이퍼스무스를 끌수록 적을수록 화질은 좋아집니다)



현실 적용


*메뉴얼과 기초이론은, 화각이 넓을수록 손떨방은 작게, 화각이 좁을수록 손떨방은 높게 라는 논리가 작용합니다.

--

손떨방과 화각 기초 이론이 어떻든, 실사용시 "촬영 대상과 촬영자"의 감각이 최우선 고려 사항입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협각과 리니어는 일상에서 사실적인 화각입니다.
(대상이 사람이거나 물건일 때 화각이 넓으면 시선이 분산 되는 역효과만 옵니다)

반대로 여행이나 풍경에 감성과 이상적인 느낌의 효과를 원한다면 "광각"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방송을 한다면 사실적이어야 하므로 현장의 이질감 없는 "리니어"를 추천합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44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44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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