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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5일 수요일

mSATA SSD를 이용한 IRST RAID 0 설정과 Windows 재설치 없이 AHCI to RAID 변경 & RAID 캐시 SSD 설정방법.

먼저 제품을 살펴보기와 설치 후, 캐시활용을 위한 RAID 구성과 'IRST등 소프트웨어 세부설정'에 관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일반하드의 부팅속도와, RAID 캐시 iRST설정 후 부팅속도차이를 동영상으로 느껴봅니다.

요즘 많이들 SSD를 구입해서 사용중인데, 이전과 달리 SSD가 많이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저도 128G쯤 사볼려고 생각은 했지만, 게임을 주로 하지도 않는지라 단지, 빠른시스템 로딩을 위해 투자하여 OS를 다시 설치하는 것도 뭣하더군요.

가지고 있는 데스크탑 메인보드가 인텔 'x7' RAID를 지원하는 칩셋이기도 하고, 휑하니 비어있는 메인보드의 mSATA슬롯을 활용할려고 저렴한 보급형 mSATA를 구입하기 했습니다.

*OS가 일반하드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이고, SSD에 OS가 설치되는 경우가 아닙니다.

RAID 캐시 메모리로써의 역할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었고, 활용(가속)할 경우 일반 HDD의 능력도 궁금하기도 하여, 여러 가지 제품들을 탐색한 결과 5만원 이하의  64Gbyte 용량의 e-STAR SX300이라는 파이슨 칩셋을 사용한 제품이 눈에 들어와 구입하였습니다.

살펴 보시죠.


이런 모습으로 배송 되었는데, 사진으로 보면 크게 보일지 몰라도 정말 박스 작습니다.


담배갑 1개+ 크기로, SATAIII 지원하고 트림 / MLC 메모리 입니다.


카드 크기는 손가락 2개 정도로, mSATA 크기는 정말 볼수록 작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한 마우스.


대만 파이슨PS3109-S9 이라는 콘트롤러입니다.
(디렘리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디램캐시가 있는 것도 아닌 이상한 형태)

*SSD에 장착된 파이슨칩은 전체적으로 '쓰기속도'가 느리다는 평입니다.
(하지만, 체감해서 불편하지는 않으며 벤치그래프 좋아하는 분은 신경 쓰이겠습니다)

*2015년 구입 후, 2018년 3월 현재까지 한 번도 에러 및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군요.


뒷면.

 메인보드가 mSATA 지원해야 하고, pci-e 카드슬롯은 안됩니다.
(간혹 혼용하는 보드도 있다고는 하지만, 절대 전화 문의해야 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64Gbyte는, 용도가 RAID 캐시(IRST)용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레이드 칩셋가진 사람은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겠지요.

 SSD용량이 클수록 빠르고 좋다는 건 이제 상식입니다.


e-STAR SX300 mSATA 의 디스크 정보는 위 그림처럼 나옵니다.


http://www.phison.com/English/newProductView.asp?ID=239&SortID=63

 위 주소로 가시면 상세정보가 있습니다만, 뭐 크게 도움은 안될지도...


*위 그림은 마이크로 소프트 기술 문서에서 언급한, AHCI 모드에서 RAID모드로 변경하는 작업 순서를 말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설치를 해 보겠습니다.


하드웨어 설치  전, 사전에 해야 할 일이 반드시 있습니다.
(반드시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레이드 구성을 해서 캐시로 사용할 것이므로...

먼저 SSD카드를 장착 전, 현재 AHCI 모드로 되어 있는 부분을 RAID로 바이오스 설정시 부팅이 가능하게 바꾸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컴퓨터를 현재 AHCI 상태로 부팅합니다.
(아직 SSD를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regedit를 실행시킵니다.

먼저, 위의 경로대로 찾아가서 (빨간 밑줄 그은 부분을 확인), Start 값을 더블클릭해서 "3" "0"으로 바꾸어 줍니다.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Iastorv

*0은 RAID로 가능하게 하겠다는 뜻이고, 3은 현재 AHCI 모드라는 뜻입니다.


만약, 위 작업을 하지 않고 SSD 카드를 장착하여 바이오스에서 RAID 옵션을 주고 부팅 하면
100% 위와 같은 메시지가 담긴 블루 스크린을 볼 것입니다.

또한, 부수적으로 삽질을 경험하겠죠?


이제 Windows를 종료하고, 컴퓨터를 OFF 합니다.

(코드까지 뽑아 예비 전원까지 완전히 차단하세요.)


그리고, 위 처럼 SSD를 장착해 줍니다.

저의 intel DH87RL (DH77EB도 동일)보드에 붙였습니다.


그리고, 첫 부팅하자 마자 바이오스 화면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제대로 인식하는지 살펴봅시다.

해당 메인보드의 mSATA 슬롯은, SATA 포트 5번으로 하드웨어가 인식하게 제조사에서 제작되었습니다.
(부트로더는 윈도우7 이기에, UEFI+Legacy 혼용 모드로 EFI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애당초 저의 메인보드는 5번(물리적으로 6) 슬롯이란 이름 대신, mSATA 포트라고 할당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제조시 (SSD레이드 구성)을 이것을 염두해 두고 제조했다는 말이겠죠.

이 게시물 마지막에 다시 언급되지만, 
위의 그림의 0포트와 mSATA 포트이름을 잘 봐두십시오.
(현재 RAID 구성 전 인식화면)


그리고,
RAID 옵션을 선택하고 바이오스를 저장하고 재부팅 합니다.


그러면 정상적으로 부팅을 하면서, 걱정과 달리 블루 스크린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적용하는 것은 현실에서 항상 차이를 보여줍니다)


*Windows 7은 OS 재설치 없이, 레지스트 수정만으로 RAID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 되었습니다.
(단, 메인보드의 칩셋이 RAID를 지원할 경우에 한함)


이후 부가적인 "새로운 하드웨어"를 자동으로 찾으면서 레이드 관련 드라이버가 설치되는 작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윈도우 재시작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설치와 완전 종료(이후)되기까지 위 그림을 설치 과정중 3~4번 본 것 같습니다)


위 화면은 SSD와 RAID 구성하기 전, AHCI 일때 장치 관리자 입니다.


*RAID 구성 후 '장치 관리자'는 변경되었습니다.

관련 그림은 이 게시글 제일 하단을 참고 하세요.

(달라 지는 것이 있습니다)


다시, 재부팅 후...

Rapid Start 가 아닌, Rapid Storage를 설치 해줍니다.


*인텔 다운로드 센터에서 "RST"라고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인텔 다운로드 센터 "RST"

*주 : 이것은 레이드 구성시 필요한 소프트웨어 입니다.


*제어판 장치관리자의 디스크관리자를 열어 포맷을 해버리게 되면, 캐시로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주의하세요.
레이드 구성시 이 소프트웨어는 반드시 설치 해주어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설치 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이것은 레이드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에서만 설치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메인보드의 바이오스에 RAID 옵션이 있어야 합니다.
(AHCI 모드에서도 설치되지만, 지금 게시물에서 말하는 RAID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x5 칩셋 (예 : b85)은 레이드를 지원하지 않으며, Rapid Start 와 혼동하지 마십시오.

*단, AHCI 모드나 RAID구성이 아닌 단독 OS를 설치한 SSD를 장착한 경우에도, IRST를 설치 운용해도 무방하나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인보드 제조사에 따라 설치해서 도움이 되는 경우(부팅이 너무느릴 경우)도 있습니다.


갑자기 설치가 되지 않았는데, 이유는 넷프레임 워크 4.5(마소의 라이버러리 DLL)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넷프레임워크 4.5'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다운하여, 설치 해줍니다.
(신뢰할 수 있는 마소 홈페이지를 가세요)


넷프레임 워크 4.5 설치 후, 재부팅 없이 바로 RST 설치가 먹힙니다.


재차 Rapid start가 아니라, Rapid Storage 임을 말해 둡니다.

*Rapid Start 는 절전 대기모드에서 빠르게 재시작하는 기능입니다.


설치 후, 반드시 재부팅 해야 됩니다.

또 아래 작업을 한 후에도 반드시 재부팅 해야 됩니다.

*설정 후 재부팅은 꼭 권장합니다.


RST를 열면, 
위와 같이 2개의 물리적 드라이브가 보이고 있는데..
하나는 OS가 설치된 기존 HDD 500G 이고 또 하나는, 방금 설치한 SSD mSATA 64G 드라이브입니다.


우리가 할 것은 캐시드라이브(SSD)를 활용해서, 기존 드라이브(HDD)를 가속하는 것입니다.

최초 띄운 후, 성능 탭으로 들어가 "가속 활성화"를 클릭합니다.
 

*캐시로 활용할 SSD를 미디어 포맷NTFS/FAT (GPT/MBR)을 하면 캐시 가속화를 할 수 없습니다.
잘 모르고 포맷 해 버렸다면, 해당 SSD를 Diskpart 커맨드 창을 열어 해당 SSD를 초기화(clean) 해주어야 합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설정하는 내용을 해석(?)하면,


"내가 가진 64G SSD의 용량을 내가 가진 OS가 설치된 500G 일반 하드에 캐시메모리 전용으로 할당해서 가속하겠다" 라고 설정하겠다는 말입니다.


*만약 64G 전체를 하지 않을 것이라면 작게 잡아줍니다.

*향상 모드와 최대화 모드가 있는데, 보통 향상 모드를 권장합니다.


*최대화 모드는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불안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캐시드라이브에 OS가 설치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설정하면 그림처럼 캐시 볼륨으로 할당되고, '장치관리자'에서 캐시드라이브는 보이지 않게 됩니다.


가속모드 변경은 위 그림처럼 "모드 변경"을 통해 즉시 바꿀 수 있으며, 최대화 모드에서 향상 모드로의 변경시에는 수 십 초가 소요됩니다.


SSD가 500G 일반 하드의 일부분으로 동작하게 설정이 끝났습니다.

*RST 소프트웨어 설정 후, 재부팅 메시지가 없더라도 반드시 한 번 더 재부팅 하세요.


레이드 캐시 볼륨으로 설정이 끝난 후 장치관리자의 모습입니다.
잠시 보였었던, SSD 드라이브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위 그림처럼 RAID 콘트롤러에 의한 설정으로 마무리 됩니다.


*달라진 점은 AHCI 일때 일반 하드의 이름은 "ATA Disk...."라고 나오고, RAID 구성일때 일반 하드의 이름은 "SCSI Disk..."라고 나옵니다.


RAID와 RST 설정 후 바이오스의 변화 입니다.


일반 디스크로 인식하던 SSD의 존재가 바이오스에서 사라지고, 기존 하드의 새로운 표시인 "EXT : ..." 라는 이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RAID 구성의 결과, 500G 메인HDD의 이름과 mSATA SX300 64G SSD의 이름이 쌍둥이처럼 변경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위는 Windows7 OS의 SSD+HDD RAID 캐시부팅 시간입니다.

동영상의 부팅시험 구간은 사용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리부팅이 아니며, 완전 종료 후 첫 로고(인터페이스)부터 각종 시작프로그램이 최대한 로드되는데까지입니다.

이것은 SSD에 OS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HDD에 캐시로써 가속역할을 하는 RST 구성입니다.

*이것은 RAID라서 빠른게 아니라, SSD를 결합해서 빨라진 것입니다.

*부팅시 사전 RAID 인터페이스 검색으로 인해 시스템에 따라, +5~+10초의 지연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Fast Boot Disabled, EFI Enabled)


*위는 Windows7 OS의 일반HDD 부팅시험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의 부팅시간시험의 구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리부팅이 아니며 전원 OFF후 시험이고, 첫 로고부터 각종 시작프로그램이 최대한 로드 되는 곳까지 입니다.

*비교 대상을 위해, 억지스럽지만 일반 HDD의 부팅시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반 하드의 문제는 부팅 후 윈도우 로그인 사운드가 나고 나서도 한참 동안 시작프로그램 등록된다고 수 십 초를 소비하고 있는 것이지요.
(Fast Boot Disabled,  EFI Enabled)

*SSD와 HDD 교체로 인한 부팅에 대한 오해 :

1. HDD나 SSD의 교체로 인한 부팅시간의 달라진 차이를 정확히 인식할려면...

2. 달라진 SSD나 HDD에 담겨진 OS가 로드되는 시점부터 시간을 재야 합니다.

3. OS가 로드되기 전 전원을 넣은 후 바이오스 점검까지의 시간은, HDD와 SSD의 성능과 관계없이 같기 때문입니다.

4. 즉, 메인보드나 장치숫자와 환경에 따라 SSD와 HDD가 작동하기 전 점검시간은 사용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예1 : 단순한 바이오스를 가진 최적화된 대기업 제품일수록(기능이 단순해질 수록), 조립제품보다 바이오스 점검시간이 짧아 체감부팅이 빠르다.

*예2 : RAID와 같은 사전 인터페이스를 점검하는 경우 SSD라도 시간이 더 걸릴수 있으며, 애당초 RAID에서 OS부팅시간은 거의 의미없는 행동이기도 하지만, HDD보다는 훨씬 빠르다.

*주 :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Fast Boot는 OS부팅 시간과 관계없는 바이오스 점검 옵션입니다.


위 그림과 같은 현재 설정입니다.


하이브리드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부팅시간단축에 있어서 위의 '일반 하드'와, 조합된 '일반 하드+SSD RAID'를
비교 시험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행동입니다.


SSD를 추가하고 RAID 구성이 얼마나 빠를까 라는 것을 알아 보기 위함이죠.

어떤 방식이든 일반 하드보다야, 당연히 SSD가 있는쪽이 빠릅니다.


그리고, 동영상에서 보듯 RAID는 사전 인터페이스 검색이라는 예비동작이 있습니다.


빠른 부팅과 로딩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단일SSD에 OS를 설치해야 합니다.


*SSD 단독의 사용의 경우엔 SSD에 프로그램을 집어넣어야 효과가 있지만, 부팅속도와 프로그램 로딩이 매우 좋습니다.

*SSD 캐시의 경우엔 SSD에 프로그램을 집어넣을 필요가 없지만, 부팅속도는 SSD 단독보다 못합니다.
그러므로, 사용자에 따라 선택해서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RAID는 전통적인 RAID의 의미가 아닙니다.
RAID 불륨캐시설정을 위한 intel의 RST를 위한 칩셋의 바이오스설정입니다.


*OS를 재설치(클린) 할 경우, 캐시로 설정된 드라이브를 해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제 방법은...
1. 소프트웨어에서 가속화 비활성화를 통해 가능합니다.

2. 부팅시 표시되는 "Ctl+I" 버튼으로 캐시를 리셋을통해 삭제가능합니다.

*윈도우10 에서 OS판올림이 있을 경우, 굳이 가속화를 해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OS판올림 업데이트 후 IRST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경우는 반드시 2회 재부팅해야합니다.)

이 게시물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이 아닙니다. 
윈도10 RS3 상태의 최근 Raid SSD캐시+HDD IRST 부팅 시간 시험입니다.

과거 이 게시물 작성시 윈도7 보다 확실히 10초 이상 짧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탕 화면이 나온 20초 이후 바로 인터넷 브라우저를 띄울 수 있습니다)


작업표시줄의 시작 상주 프로그램은 20초 이후 10초간 계속 로드 중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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