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 3.5mm 잭구멍이 사라져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죠.
(라이트닝 전용 마이크 사면 된다고 하지 마십시오, 아이폰 전용으로만 사용될 가격이 미쳤습니다)
사실 음악만 듣는 다고 하면 굳이 없어져도 아쉬울 것 없습니다.
(무선도 있고.. 무선이 아니더라도 젠더(라이트닝 to 3.5mm 애플정품)를 사용하면 되긴 하죠)
2020년에는 젠더 구입비 1만2천원이 들어갈 뿐?!
그런데, 저 같이 3.5mm 마이크 애용자는 어떻하죠?
(굳이 짐벌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마이크에 윈드쉴드 붙여야 되는 상황이거나 지향성/무지향성 마이크를 쓰고 싶다면?)
라이트닝 젠더형에 충전 및 이어폰 기능이 있는 제품은 많이 봤지만, *마이크 기능(통화)을 포함하는 제품은 극소수이고 된다 하더라도 라이트닝 8핀 이어팟일 것입니다.
(라이트닝 애플정품 변환젠더를 이용해 마이크를 달아 쓴다고 해도 구조상 "덜렁 덜렁" 거리겠죠?)
고정이 되지 않는 젠더에 마이크가 달려있다는 것은 충격음과 잡음이 들어가 의미가 없어 집니다.
네, 고정 시켜야 합니다!
링크 : *아이폰에서 "외장 마이크(통화)와 충전"이 동시에 가능한 "듀얼 라이트닝 젠더"
(위 링크는 충전과 동시에 통화(녹음/녹화)가 가능한 제품)
살펴 보시죠.
이제는 3.5mm 라이트닝 잭만 존재하게 된 아이폰 (단순히 이어폰과 충전만이 문제가 아니라, 영상 촬영시 외장 마이크의 부재도 불편한 것은 마찬가지다) |
이런 것을 이용해 탈착을 시도하려고 해보았으나, 집게 폭이 아이폰에 고정시키기가 안되더군요. (심사숙고 하여 구입하였는데도 실망하여 돈낭비 했다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마이크 옷핀으로 사용 할 수가 있었어. |
처음에는 이것이 최선이었습니다. 2018년 ebay에서 변환 젠더(고정용) 플라스틱 구조물을 보았지만, 당시 국내에서는 구입할 수 없었습니다. |
흉하지만, 어쩔 수 있나요? *왜 이런 이상한 짓을 하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동영상 촬영을 하다보면, 기본 마이크는 음질 문제도 있고 윈드쉴드가 없는 아이폰 마이크에 바람소리는 해결이 되지 않기에...) |
팁 : 보통 오픈마켓에서 정품인지 짝퉁인지 모르고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애플공홈에서 주문하면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물론, 무료배송에 가격도 오픈마켓보다 쌉니다) 또한 배송시 우체국을 통해 본인 확인을 거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공홈 구입이 좋긴 좋다. (그 어떤 택배사보다 정확하고 안내도 친절하다) |
공홈 구입 배송이라 정품인지 짝퉁인지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어팟은 작년(2019)부터인가 메이드 인 베트남이라고 하더군요. |
정품 젠더는 애플 공홈에서 하룻만에 도착했고, 드디어 장착 해 봅니다. 잘 만들었....네. (자로 잰듯 정확하게 끼워지더군요) 이 플라스틱 구조물의 장점이라고 한다면(굳이 마이크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단단히 고정시킴으로 인해 선 부분이 단선 될까 걱정이 조금은 덜하다는 것일 것입니다. |
에듀티지에서 유통하는 EMM-001 이라는 플라스틱 라이트닝 to 3.5mm 젠더 도구 2년전 대안이 없어 꾸역 꾸역 빵끈으로 꿰어 매어놓은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낫습니다. (3D 프린터를 보유중인 경우 만들어도 될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
우측이 뚫린 스무스Q2 짐벌에는 무리없이 마이크 '플라스틱 고정 연결 젠더'가 장착이 되었고, 새로 주문한 '애플 정품 젠더'도 잘 작동했습니다. |
이제 SE에 집착하지 않아도, 3.5mm 마이크를 제대로 쓸 수 있게 된 건가요? (그간 사놓은 3.5mm 마이크가 너무 아까워..) |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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