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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델(DELL) 2312HM 모니터, 2311H 모니터 살펴보기와 듀얼 모니터 색감 맞추기

2년 전에 구입한 DELL 2311H IPS패널의 16:9 WIDE, 1920x1080 사이즈의 모니터와 동일 성능의 2312HM의 제품을 가볍게 살펴보겠습니다.

두 제품 모두 IPS패널이며, 사이즈는 같습니다.

TN패널도 좋긴하나, 시야각 문제로 요즘은 대부분 IPS패널을 선호합니다.

조금만 자세를 바꿔도 TN패널은 화면이 이상해집니다만, IPS는 TV처럼 옆에서도 아래서도 거의 차이 없이 모니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IPS패널이 TN보다 평균적으로 눈이 불편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입니다.


2311 보다, 2312가 제품 표기상 확연히 드러나는 차이는 2311이 CCFL 백라이트, 2312는 LED 백라이트이며,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2311은 사각)부드러워진 느낌이고, 버튼이 누르기 편하게 위치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

2311에는 없지만, OSD(화면조정기능)이 2312HM에 EnergySmart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그외, 2311에서의 붉은색감제거, 전력소모량 감소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델모니터 하면 역시 최고의 장점은 스탠드죠.
(4개의 USB포트와 허브기능, DVI,DP,D-SUB,사운드기능은 이전과 동일)

모니터에 달려있는USB포트의 활용법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제품에 포함된 USB허브선을 pc에 모니터에 각각 연결한 후, 모니터의 활성화 된 usb포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주로 외장메모리 마우스 키보드등을 붙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PC를 켤때 모니터도 같이 켜기에 모니터 허브의 usb를 통해 키보드/마우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절전모드 상태에서도 키보드/마우스는 여전히 인식하므로 마우나 키보드를 흔들어 깨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니터를 꺼버리면 장치에 달린 usb장치도 꺼집니다)

대기전력 전력이 1W 라고 메뉴얼에 표기되어있으니,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택배는 원래 지정업체(Dell지정업체)에서 배송하는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오픈마켓을 이용해서 그런지 사설업체(현대택배)에서 배송되어 왔습니다.

그림이 촛점이 흐릿하게 찍혔습니다.

 둥근모서리로 디자인 되어 보다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2312와 2311의 정면사진입니다.

다소 우측(2311)이 더 크게 보였습니다.(착시현상으로 실제로 1mm의 차이 뿐입니다.)

 아마 2312의 둥근모서리 덕분인듯합니다.

2311과 2312의 색감 차이입니다.

 2개의 모니터의 색감 차이를 줄이기 위하여,
각각 멀티미디어 모드와 커스텀모드(RGB모드)를 설정해 최대한 차이를 줄여 보았습니다.

 2개의 모니터를 비슷하게 맞춰야, 시각적으로도 그래픽 작업시 색상차이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좌측(2312)의 푸른빛은 사진촬영시 조명효과 오류입니다.


2312가 LED방식이라 더 밝고 또렸하고, 2311은 그에비해 다소 어두운 느낌입니다.

 기존의 2311은 붉은빛깔이 강조된 색감의 고유특성을 가졌습니다.

 2312는 붉은색감이 제거되었으나, 채도(칼라농도)가 낮아져 색바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LED 백패널과 CCFL 백패널의 차이로, LED가 밝아 색바랜느낌이 말한 것입니다)

 개인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제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2312)의 푸른빛은 사진촬영시 조명효과 오류입니다.

*듀얼 모니터 구성시 양모니터의 색감 조정은 이 게시물 하단에서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2312의 선명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장출하 설정값이 너무 밝아 대부분 밝기를 낮추고 있습니다.

모니터 디지털 출력방식.
2311은 DisplayPort를 통하여 출력되고 있고, 2312는 DVI-D 모드를 통해 출력하며 비교하고 있습니다.

*출력을 강제 설정했다가 때때로 디스플레이를 뿌려주지 못해 바이오스를 초기화할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메인보드들은 주모니터와 부모니터를 구분해서 강제출력하도록 변화가 있기도 합니다.


DP포트로만 연결되었기에, 하나의 모니터만 나타났습니다.
(DVI로 연결되면 사운드 항목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듀얼 모니터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위는 인텔 내장 그래픽의 기본단축키 설정입니다.

 다른 외장(지포스/AMD)그래픽 카드도 해당 제어판을 열면 단축키가 기본 지정되어있거나, 지정하면 됩니다.
(즉, 화면 가로보기등에 활용되는 것입니다)


델 모니터는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OS설치 후 자동으로 잡아주지 못한다 하더라도, 인터넷에 연결되면 최신정보를 받아 자동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2312HM의 발열개선.


2312와 2311의 외관상 몸에 확와닿을만큼 차이를 보여주는곳이 발열입니다.
실제로 모니터위에 손을 대보면 2311은 상당히 따듯함을 느낄정도로 열이 나지만,

2312의 경우 모니터를 켯다고 생각하기 어려울정도로 미지근함만 느껴집니다.
(기본 모니터 전력소모량은 메뉴얼을 참고하고 대기상태에는 1w를 소비한다고 합니다)


있는데 안 쓰는 것 하고 없어서 못쓰는 것은 분명 다릅니다만, 막상 보조는 거의 안 켜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스탠드 하나는 참 기능적으로 잘 만듭니다.


아날로그 D-SUB 'LG 1740BQ'와의 색감 차이.

 사뭇 '국산디스플레이가 좋다' 라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HDMI와 DP의 차이.

 HDMI나 DP나 DVI나 모두 디지털 출력입니다.
화질의 차이는 없습니다만,
연결시 '케이블'에 따라 또는 제조사의 그래픽카드에 따라 때때로 25xx 해상도를 지원하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할 수 있으니 제조사에 문의 후 구입해야 합니다.
(HDMI 라도 25xx를 지원 못할 수 있고, DVI라도 듀얼링크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말)

그중에 HDMI와 DP 중 어느 것이 좋으냐를 말하자면 DP가 월등히 좋습니다.

 HDMI는 케이블 길이가 길어질수록 화질이나 전송력이 저하됩니다.
(이것에 관해 보통 쇼핑몰엔 언급이 없죠? 하지만 가급적 HDMI케이블은 짧은 걸 구하세요)

그러나, DP는 최소3M 길이까지는 화질 손상이 없음을 보장합니다.

 DP는 라이센스나 특허료가 없어, 제조사도 원가 절감이 됩니다.

 HDMI에 비해 DP가 수배의 높은 데이터 전송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래픽카드들이 HDMI를 주로 사용하느냐 하면,
DP가 보급된 것보다 기존의 전자제품(TV나 기타..)들이 HDMI포트를 많이 보급했기에,
융통성을 위해, HDMI를 제조하는 것 같습니다.
(즉, 가전제품은 HDMI가 표준, PC는 DP가 표준입니다)

*참고 : HDMI의 컬러범위가 0~255가 아닌 16~235로 디폴트 설정된 것도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DP가 PC용 규격이므로 가급적 DP를 쓰는 것이 좋고 다소 긴 케이블 환경에도 유리합니다)

간혹, HDMI 케이블을 5M 짜리는 구입하는 사람을 보곤 하는데,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군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DP포트를 가진 그래픽카드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인텔아~~~ 돌아와)


아무리 색조정을 해봐도 설사 같은 제조사 출신이라도 색감 차이는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즉, 하드웨어 태생과 명암비, 색감등은 기본 내장된 하드웨어 조절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는 뜻이죠

같은 제조사인데도 출시년도가 달라도 똑같이 맞추기란 불가능합니다.

일단, 모니터 내장 조절로는 기본모니터의 밝기 정도만 비슷하게 맞춰주고 소프트웨어로 해결합니다.

*위 그림은 비디오 재생이 아닌, 게임이나 일반적인 화면의 색조절 관련 설정입니다.

1. 지포스나 인텔 ATI(AMD)도 별도로 색감 조절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2. 저는 2개의 모니터중 2311이 붉은빛이 강하며 채도가 기본적으로 높은편입니다.
(이후에 나온 2312가 색빠진듯한 밝은 느낌의 LED모니터라 채도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3. 결국, 2번 모니터를 기준으로 1번 모니터의 색조절을 위해 지포스 제어판을 열어줍니다.

 4. 색감변경할 대상 모니터(1번)을 선택합니다.

 5. 2번 항목의 대비를 밝기와 관련 있으므로 아주 약간 올리거나 내려줍니다.

*2번 항목의 첫번째는 응용프로그램이 지정한 설정을 따르고, 두 번째는 지포스가 일괄 담당합니다.
(저는 이 항목에서는 변경할 것이 없어서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6. 3번 항목의 디지털 바이브란스가 색농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아래의 색조가 채도인줄 알았는데, 조금 다르더군요.

 색조를 건드리면 왜곡이 심해서 기본옵션 그대로 둘 것을 권장합니다.
(디지털 바이브란스를 52~55 사이로 조절합니다)

 아마 색채가 꽤나 화려하기에 만화 같은 색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올리면 좋지만,
55이상은 못올리겠더군요.

*위 그림은 비디오 재생과 멀티미디어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컬러설정 조절입니다.

(이를테면, 동영상 플레이어에 대한 대응 색감입니다)

이전에 언급했다시피, 2312가 색감이 적은 회색빛이 많고 붉은빛감이 적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첫번째 그림과 달리 "채도"라는 명사가 있으므로 이해가 쉬웠습니다.

 채도를 10% 정도 상승시키니 2번 모티너(2311)과 유사한 색감을 연출해줄 수 있었습니다.

2번 항목은 이전처럼, 첫번째 것은 모든비디오플레이어가 설정한 것을 따르는 것이며...
지포스 설정은 모든 플레이어의 색감을 일괄설정으로 따르는 것입니다.


* NVIDA 설정 사용을 설정했다는 것은 ....
각 응용프로그램의 고유 설정을 따르지 않고, 지포스 드라이버의 색감으로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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