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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이상한 시체 검시과정을 통한 공포 스릴러(the AUTOPSY of JANE DOE) 영화 2/2

지난 번에 소개한 SF소재를 다룬 평행이론에 이어 이번엔, 미스테리 스릴러 공포영화 하나를 소개합니다.

공포영화에서 가장 원초적인 것들은 연쇄살인마와 같은 주제를 통한 "깜짝 놀래킴"과 "잔인한 장면"을 보여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주제류는 이제 너무 흔하고 예측가능한 장면에 익숙한 나머지 별생각이 없게 되어 왠만한 것이 아니면 끌리지 않게 되어버렸죠)

영화는 조용히 과학적인 접근을 하는 시체검시관을 통해 일어나는 이상한 현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포/스릴러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게시물을 보는사람이 스포를 느낄수 없을 정도로 최소화 하는 주석을 달았습니다.

살펴 보시죠.

AUTOPSY 를 번역하면, 시체 검시관(검시 or 부검) 정도로 알 수 있습니다.

"아무개의 부검" 이라는 제목입니다.

Jane 이라는 단어가 서양에서 어떤의미로 형용되는 단어일 수 있습니다.

첫 장면에서 어느 집에서의 살인 현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찰이 와 있고... 

보안관이 이곳 저곳을 탐색하다가... 

집안 지하실에서 뭔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표정과 말에서 뭔가 다르다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장면이 바뀌어 이 영화가 검시소 에서 벌어질 것임을 알 수 있는 말들이 이어집니다.
(작은 마을의 검시소에는 검시관과 부검을 배우는 그의 아들이 운영합니다) 

이런 저런 요소를 아들과 그의 여자친구에게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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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살인 사건의 지하실에서 발견한 시체를 가져와, 언론이 추측하기전에 다음 날까지 검시를 끝내고 싶어하는 보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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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전, 이런 저런 예상을 하면서 검시를 하기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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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조금은 특이하다는 것을 .. 

검시를 오래해 본 소장의 과학적인 노하우는 행동과 말에서 신뢰감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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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시체의 상태가 아님을 알려주는 묘사가 이어집니다.




[기타]


이 영화는 별 생각없이 조금 보면 지루한 듯 진입을 하며,
곧 벌어질 일들을 관객은 그간 많이 보아왔던 영화들에서 느꼈던 상식을 자연스레 동원하며 추측을 하는데...
(뭐 대충 예상되는 결과겠지? 라면서 말이죠)

하지만, 과학적 추측과 예상이 미묘하게 빗나감을 느끼게 되고, 예상했던 전개가 더 맞지 않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초반부이며, 중후반 부터는 직접 살펴보기 바랍니다.



[잡담]



*이 공포영화의 특징은 다른 공포영화와 달리 무서움 보다 기분나쁨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포 영화는 2회 이상 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2번 보지 않았던 것은 일반적인 것과 조금 달랐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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