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는 개인적인 의견과 경험이 많이 반영되므로, 객관적인 정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찾기

2020년 11월 22일 일요일

윈도우10 마이너 업데이트(2H02) 설치는 "2H01(2004)에서" 몇 분 걸리지 않습니다.

부제 : [시스템 멈춤 현상 해결] 신뢰할 수 없는 제조사의 싸구려 USB3.0허브를 사용하지 말자. 

윈도우10 2H01(2004) 사용자는 2H02(2009) 업데이트시 몇 분이 걸리지 않으므로, 굳이 클린 설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이너 업데이트이기 때문에 클린설치하는 것은 노력 대비 이득이 없습니다)

*이전 1903 버전에서 1909로의 마이너 업데이트처럼, 이번 2004 to 2009 또한 마이너 업데이트입니다.
(1903이나 2004는 메이져급 업데이트로 클린설치가 조금이라도 이득이 있겠지만, 마이너 업데이트는 클린설치(여러분들이 생각하는)가 노력 대비 이득이 없을 것입니다)

저는 최근(갑작스레) 기존 버전에서 절전 모드(저는 컴퓨터를 끄지 않습니다, 대부분 최대 절전 혹은 절전 모드입니다)에서 깨어나고 일정 시간이 흐른 후, 시스템이 멈추는 현상을 발견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윈도우10 2H02업데이트를 해보았습니다.

2H01(2004) to 2H02(2009) 업데이트(다운로드 및 재부팅)에 걸린 시간은 불과 5분(설치는 1~2분)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살펴 보시죠.


2H01(2004)에서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 및 초기 설치는 불과 수 십 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단, 현재 설치된 버전이 2H01 일 경우입니다)


바로 "지금 다시 시작"을 누르면?


기존 부가 업데이트처럼 순식간에 재시작 될 것입니다.


재부팅 1회


1~2분이면 완료 되고, 별다른 작업 없이 바로 바탕화면으로 완료됨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런 추가 정보 표시도 없을 것입니다)


설정 - 시스템을 들어가보면, 위와 같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타]




*2H01이라면 부담감 가지지 말고 바로 업데이트를 해도 현 세부 환경설정이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예 : VGA / 인터넷 / 사운드 / 기타 환경 변경 없음)

*저도 여러분들처럼 윈도우 업데이트가 나오면 반가운 것이 아니라 걱정부터 앞섭니다.
(또 무슨 염병할 짓을 해 놨을까? 또는 업데이트 후 무슨 설정을 다 바꿔 놓고 다시 되돌리는 데 시간을 소요 시킬까? 등등...)




[잡담]





서두에 언급한 하드웨어 Stop을 찾기 위한 점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시스템 멈춤 현상이 일어날 때 당시 시스템 전후 변경 사항.

한 동안 하지 않던 게임을 실행시키면서, 문제(멈춤)가 시작(발견)되었다.
(고사양 3D게임이라 "업그레이드하지 않는 PC 단순 과부하"인 줄 알았지만, 어떠한 키도 먹지 않은 상황이라 물리적 리셋을 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었다)

1. 멈춤 발견 후, 단순한 해결법으로 1년간 업데이트하지 않은 최신 지포스 드라이버로 업데이트 했지만 드라이버 문제가 아니란 것을 쉽게 알 수 있어 원래대로 되돌렸다.
(목적은 멈춤 원인을 찾는 것이기에...)

2. 지포스 업데이트로 인한,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C++ x86, x64 라이브러리 업데이트건이 있었다.
(원인을 찾아야 하므로 마찬가지로 원래대로 되돌렸다 - 삭제)

3. 네트워크 스트림영상 시청 중 멈추었을 때는, 처음에는 네트워크 드라이버(버퍼링) 문제인 줄 알았다.
(윈도우10 출시 후부터 사용 중, 이런 블루 스크린을 나는 처음 구경했다)

어쩌면,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사용하던 하드웨어 뭔가가 고장난게 아닐까 불안감이 엄습했다.
(고장이 난다 해도 이상할 것은 없지 않은가? 5년 이상이 되었으니...) 

4. 네트워크 드라이버인 줄 알았지만, 이 게시물을 내리고, 2대의 PC로 하룻동안 테스트한 결과 리얼텍 무선랜 드라이버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최종 결론 내렸다.
(시스템이 멈추어서 네트웍이 중단된 것이지, 네트웍이 중단되서 시스템이 멈춘 것이 아님을 확인)


...

별다른 하드웨어 변경이 없는 가운데 벌어진 경우, 대부분 기존 드라이버 문제일 가능성이 99%이지만,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경우 또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전혀 생뚱맞게 2달 전 구입한 무전원 USB 3.0 허브가 *문제 아닌 문제를 일으킨 원인이었습니다.
(*문제 아닌 문제 : 두 달간 문제 없이 작동하였고 멈춤 중에도 그것이 원인 제공처라는 것을 의심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USB3.0 HUB는 장치 관리자에 등록되며, 다른 USB HUB or 시스템 장치와 예기치 못한 충돌로 시스템이 멈춘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장치를 제거하자 48시간 동안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의 장치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케이블이라도 이렇게 장치 관리자에 등록되는 경우, 하드웨어가 문제가 있을 경우 시스템이 멈출 수 있다.
(시스템 멈춤 문제의 원인인 "일반 USB 허브 x2"를 찾아내는 시간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최근, 절전모드 or 최대 절전 모드 에서 깨어난 후, 일정 시간이 흐르고 시스템이 정지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원인이 싸구려 USB3.0 무전원 허브의 신뢰성 없는 하드웨어 문제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윈도우10 업데이트 버전 2H01 & 2H02와 관련이 없습니다)

교훈 : USB 3.0 하드웨어(칩셋) 허브 장치는 신뢰성이 높은 제조사의 물건을 구입하자.
(싸다고 아무거나 샀다가는 이런 일을 경험할 수 있다)


링크 : [추천안함]외부 전원(무전원)이 필요없는 USB3.0 /2.0겸용 3포트 허브(TB023)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소중한 의견, 가급적 빠른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Letsbemild Blog

전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