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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30일 화요일

고프로 선명도 낮음 화질 문제 해결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 이펙트 보정.

 고프로 선명도 중간(or 높음) 촬영시 왜곡 현상(그냥 그림을 그려 버리는 수준)을 익히 알 것입니다.
(기기 자체의 선명도 중간 부터 개체 왜곡이 심하고, 선명도 낮음은 흐리멍텅한 뭉개짐이 심해 S/W보정이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주 : 고프로 기기의 성능(능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 : 선명도 중간이 고프로8은 효과적이지 않지만, 고프로9는 쓸만?!할 것입니다)

*주 : 선명도는 "대비"와 "밝기"에 영향을 더 받으므로, "플랫 색감"을 권장합니다.

고해상도일 수록(2.7K or 4K)는 선명도 선택에 조금(미미함) 유리하지만, 영상 활용/용도로 보면 항상 2.7K or 4K로 촬영하지 않을 때가 더 많을 것입니다.
(해상도의 차이로 인한 미묘한 차이(개선)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해상도 선택으로 선명도가 호전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이유로 현실은 1080p를 대부분 사용할 것입니다.

1. 고프로 기기내 옵션 선명도와 해상도를 올릴수록 발열, 배터리 소모 + CPU 연산을 더 필요로 한다.
2. 촬영 목적에 따라 선명도 낮음이 "감성 연출"에 더 나은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3. 변화하는 환경(조명)에서 "플랫" 색감이 "고프로"색감보다 영상 품질에 유리하다.

결국, 사용자는 고프로 기기 자체의 선명도 중간부터는 만족도가 떨어져(기기의 능력에 따라), 낮음을 사용하여 촬영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판단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기내 낮음 선명도도 중간보다는 그래도 덜 거슬린다고 하지만 흐리멍텅한 번짐이 딱히 좋다고 얘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예 : 고프로9의 경우 1080p에서 선명도 낮음은 거의 눈알 테러라 할 정도로 번짐이 심합니다)

'낮음이 영향을 주지 못하는 영상'이라면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지만, 문제는 그 낮음 촬영 결과물로 "편집 또는 Net 업로드"에서 추가로 더 흐려져(플랫폼 변환 문제 + 거름 차별) 결과물의 선명도가 더 좋지 않게 될 것입니다

다음은 고프로 선명도 낮음을 설정하고 촬영 후, 보관 or 유튜브 업로드시 "프리미어 프로"에서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Sharpen 이펙트"를 추가하여 보정하는 방법과 효과에 대한 설명입니다.
(자신이 가진 고프로의 선명도가 중간 이상이 문제가 있을 경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살펴 보시죠.


고프로에서 선명도 낮음으로 촬영된 영상에서 부족한 선명도를, 프리미어 프로에서 이펙트로 Sharpen 추가로 보정할 수 있습니다.

사실, 편집 프로그램에서 이펙트를 추가할 수록 화질이 좋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증가하므로 가급적 이펙트는 추가하지 않는 것이 좋긴 합니다.
(굳이 이래야 되는 이유는 그냥..."고프로 기기의 선명도 표현의 문제"일 뿐이기에 대안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팁이라면 '영상 레이어' 바로 위에 "선명도 레이어"를 올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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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도를 올려 촬영한 영상'을 부드럽게(블러)하는 것보다 '선명도 낮음으로 촬영한 영상'을 선명하게(Sharpen)처리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적어도 '고프로'에서는 선명도 중간/높음 촬영의 왜곡은, 추후 해결을 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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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고프로8의 선명도가 어떻길래??


고프로8 1080p 선명도 중간 Sample
(1080p 동영상 캡쳐 이미지)

주 :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다소 확대하였습니다.
(중간 이상시, 확대하나 안하나 나뭇잎을 보면 도저히 볼 수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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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고프로나 "작은 액정 화면"으로는 그 차이를 알 수 없습니다.

가끔 스마트폰으로 고해상도로 촬영한 후, 그것(작은 화면)을 보고 화질을 판단하는 사람들을 보면 조금 우습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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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8 1080p 선명도 낮음 Sample
(1080p 영상 캡쳐 이미지)

선명도 낮음은 그냥 무난하다는 느낌이지만, 집중하면 '흐리멍텅'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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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고프로9은 어떨까요?


고프로9 1080P, 선명도 중간

(영상 캡쳐 / 차이를 위해 다소 확대했지만, 고프로8 중간에 비해 상당히 호전되어 쓸만한 수준)


고프로9 1080P, 선명도 낮음

(영상 캡쳐 / 차이를 위해 다소 확대했지만, 고프로8 낮음 보다 더 나빠 굉장히 거슬리는 뭉개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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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8 낮음 보다 고프로9 낮음의 화질이 더 나쁘다는 사실에, 한동안 의문이 들어 상당한 시행착오의 실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고프로 사용자 중, 고프로9 보다 '8이 화질이 더 좋다'라는 말이 근거 없는 헛소리는 아닐 것입니다.

이것을 지금 저도 확실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 고프로9의 '화이트발란스 왜곡 / 선명도 낮음시 지나친 뭉개짐 / 프레임 미지원 문제'
(고프로9가 기능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기본은 더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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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돌아가...

Q : 해상도 1080p만 문제냐구요?

A : 1080p만 문제라면 굳이 게시물로 언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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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en 값은 몇 회의 시험으로 최소 0 최대 100까지 가능한데, 두드러지는 차이는 50부터 나타납니다.

주 : 실제로 동영상에서 해상도에 따라 다르지만, 25 값부터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우측은 고프로 2.7k 선명도 낮음 영상을 캡쳐한 이미지입니다.

좌측은, 동일 영상에서 선명도 50을 주고 인코딩한 영상을 캡쳐한 이미지 입니다.

단순, 캡쳐 이미지로는 차이를 느끼기 약간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프레임이 연속으로 재생될 경우 확연해집니다)


이제는 100을 주었습니다.

우측은 고프로 2.7k 선명도 낮음 영상을 캡쳐한 이미지입니다.

좌측은, 동일 영상에서 선명도 100을 주고 인코딩한 영상을 캡쳐한 이미지 입니다.

정지 화면으로 차이를 조금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정지 화면으로 차이를 구별해 보여주는 것이 어렵지만, 나뭇가지와 나뭇잎을 잘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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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샤픈으로 기능의 차이는 살펴보았고, 이제 현실적인 샤픈값을 위해 다음 그림들을 봅시다.


2.7K 고프로 선명도 낮음과 프리미어 프로 Sharpen 이펙트로 추가한 것과의 비교 그림.
(실제 동영상으로 선명도 25만 넣어도 충분했습니다)

만약, 이것을 고프로 기기내 선명도 중간으로 설정했다면 "자글거리는" 화질 왜곡이었을 것입니다.

선명도 차이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콘크리트 바닥을, S/W 25+ 만으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1080p에서는 얼마가 필요할지, 2.7K or 4K에서도 얼마가 필요할지 직접 느껴보아야 합니다.


4K 영상에 75를 주었을 때 그림입니다.
(주 : 이미지 캡쳐이기에 차이를 덜 느낄 수 있지만, 연속 프레임 재생시 많이 차이 나는 최대값입니다 : 4K 영상 권장 50)

*주 : 선명해질 수록 노이즈가 끼일 것이므로, 영상마다 적당한 값을 찾도록 하십시오.



[잡담]



서두에 언급한 대로 '중간이나 높음으로 기본 촬영'하고 블러(흐림) 처리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그것을 이미 해보았다는 것인데, 각자 자신이 경험해보고 융통성이 좋은 선명도 채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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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8에서 개인적으로 실험을 해서 얻어낸 Sharpen Effect 결과 값
(주 : 개인적인 것이므로 참고용으로만 이해하십시오)

4K 30F 해상도 선명도 낮음으로 촬영된 영상의 프리미어 프로 Shapen 가능 최대값(보정) 75

2.7K 60F 해상도 선명도 낮음으로 촬영된 영상의 프리미어 프로 Shapen 가능 최대값(보정) 50

1080P 60F 해상도 선명도 낮음으로 촬영된 영상의 프리미어 프로 Shapen 가능 최대값(보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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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나 숲이 아닌, 일반적인 도시 환경에서는 선명도 중간이 크게 거슬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 처리가 많은 나무와 숲의 경우, 선명도 중간 수준 처리도 어려워 왜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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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80p에서는(비교적 소모성) 선명도 중간을 사용하지만, 2.7K 해상도 이상부터는 낮음 촬영 후 S/W 보정을 훨씬 선호합니다.
(짧고 편집 가치가 높은 촬영 대상들은 "감성 팔이"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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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영상 편집 후, 깍두기 현상은 "비트 레이트"의 지나친 축소(낮춤)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영상 편집시 영상 내용이 많다면, 비트 레이트를 축소를 주의하고 VBR를 사용하십시오) 

*상황마다 AF 조리개 문제 / 최소 거리 문제가 있을 때, 스마트폰으로 대신할 때가 제법 있습니다.
(근접 촬영(60cm 이하) 대상에 선명도가 필요한 경우)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440p(2.7K)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집중해야 잘 보일 것입니다)

고프로8 영상이며, 고프로9와는 선명도 품질이 다를 것입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216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 : 모든 해상도를 4k 기준으로 인코딩 되어 조금은 차이가 덜 표시가 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52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중간 높음 선명도는 "자글 자글"한 눈 아픔을 느낄 정도로 신경이 날카로워질 것입니다.
(반대로, 낮음은 흐리멍텅한 것이 뭔가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52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7K 낮음 촬영 후, 프리미어 프로로 샤픈 +50을 추가한 영상입니다.
(비트레이트가 10만인데도, '플랫품 + 거름차별' 답게 깍두기 현상이 있군요)

제탓이 아닙니다.
(업로드전, PC 편집 영상은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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