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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4일 화요일

iOS 17부터 추가된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 켬/끔에 대해...

 이 기능은 사용자가 사람과 사람 사이 공간이 좁은 공공장소에서 "간편비밀번호" 가 불시에 노출(타인의 곁눈질 : 4자리 or 6자리)되거나, 타인이(가족, 친구 또는 제 3자) 어떤 식으로든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을 때 "추가적인 보호"를 위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켜는 것이 좋을까요?" 

원칙적으로 사용자 보호에 좋은 것이니 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번거로운 것이 딱 싫은 사람은 지나친 보안이 불편함을 줄 수도 있습니다)

단, iOS17 업데이트 후 새로 도입된 이 기능을 "켤까 끌까 고민이라면" 특별히 켜 놓으려고 애쓸 필요도 없지만, 켜 놓는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크게 없다는 것입니다.
(타인이 비밀 번호를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보안은 끝난 상태이기도 하지만, 노출 후 추가적 보호를 위한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는 켜 놓는 것이 좋을 것이긴 합니다)

*주 : 게시물 작성을 위해 제가 "실험용으로 켜고 / 끄고 하는 동안 지연 시간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재미 삼아 시도하지 마십시오.
(아래 게시물 실험을 보고 기능을 충분히 숙지하고 스위치를 작동하십시오)

살펴 보시죠.


기억이 가물하긴 하지만, 외국에서 남의 아이폰 비번을 곁눈질로 간편비밀번호를 알아내고, 그 아이폰을 소매치기해 도난당했(잠금 해제)다는 사건 이후에 생긴 기능으로 알고 있습니다.
(잠금 해제 후, 원래 주인의 접근을 막아 버린 것이죠)

네, 그 방지책을 위해 iOS17에서 추가된 기능입니다.

알아 보기 위해 저 경로를 통하여, 켬으로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켜기 전에 기능을 충분히 알아 보기를 바랍니다**


위 기능을 켜고 끔을 시도 할 경우(기능 활성화)에도 "지연 시간"이 발생하므로, 잘 읽어보고 결정하십시오.

"익숙한 장소가 아닐 때" 와 "항상" 두 가지 옵션이 존재합니다.
(제가 이 기능을 사용하려고 작정했다면, "항상"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기본값은 "익숙한 장소가 아닐 때" 입니다.


이 기능을 켜서 불편한 점(번거롭게 되는 점)을 유추해보면..

자신의 아이폰 상단 계정으로 들어가 무엇인가를 변경하려 할 때마다, 한 번 더 확인 할 것입니다.
(예 : 시스템 삭제 및 재설정)

즉, 도난 후 원래 주인의 핵심 정보를 변경하고자 할 때, 도난 범에게 원래 주인의 인증을 다시 요구하는 기능인 것입니다.
(예 : Face ID)



다시 끄려 했더니, 보호 기능이 발동되어, 끄려면 1시간의 지연 시간이 발생했습니다.
(그림은 1시간 후 - 다시 꺼 보았습니다)


좀 더 안전해지기는 합니다?
(켜기 전에, 위 중요 표시를 읽기 바랍니다)

아이폰 사용자 본인이라면 딱히 이 기능을 켜는 것으로 문제가 발생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외 사항도 있는데, 이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 Face ID가 고장 난(파손 or 에러) 불시에 상태에서는 "곤란한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자신의 환경에 따라 켜는 것이 좋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동 반경이 좁고 공공장소에서 노출을 않는 저 같은 사람은 의미가 없는 기능일 수 있지만, 가족(지인)에 의해 잠금 해제가 되는 상황일 수밖에 없는 경우나 공공 장소에서 활용도가 많은(타인의 시선 속 사용율) 사람은 켜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 : "스크린타임(보안)"기능과 상호 영향(변경)을 줄 수 있습니다.





요점 : 저 기능은 아이폰 계정 변경(예 : 아이폰 찾기 기능 끄기, 재설정, 기타 변경)과 결제등 중요 기능에 한 번 더 보안 요구(Face ID)를 하며, 백업등에도 관여한다.


시나리오(기기 보호를 켜 놓을 경우) : 

누군가 나의 휴대폰을 훔쳐, 노출된 잠금번호를 시도하면(비밀번호를 바꾸려 하면) 추가 인증을 요구하게 되어 바꿀 수 없게 된다. 





[잡담]




우리나라는 폰을 잃어버리면(자전거와 함께 폰은 안 돌려줌), 전문 장물 업자 손을 통해 DFU 초기화 & 부품용 해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중요 개인정보 도용이 걱정이라면,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래봤자, 폰을 찾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 이겠지만요.


공공 장소에서 스마트폰 방치 : 유튜브 국뽕과 현실은 다르다.
(이런 일을 자주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무조건 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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