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가지고 놀다가 맥세이프 없는 일반 실리콘 케이스에 RFID(신지모루)카드(금속성)를 붙이고 맥세이프 호환 지갑을 갖다 대어 봤더니, 강력하게 붙지는 않았지만 나름 잘 붙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맥세이프 호환 케이스도 아닌 상황(별도의 자석을 붙이지 않음)에서 "단지 RFID 카드 부착(금속성임)" 만으로 맥세이프 케이스에 준하는 자력이 있으므로, 사람에 따라 '그럭저럭 쓸 모 있다' 라는 것일 뿐입니다.
살펴 보시죠.
신지모루 호환 맥세이프 지갑이 자력이 좋다고 해서, 우연히 RFID카드와 잘 접촉이 되는 것(금속성)을 보고 심심해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
맥세이프 호환 지갑에 일부러 떼지 않는 이상 잘 붙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을 이용해, 일반 실리콘 케이스에 (전용 맥세이프 만큼은 못하겠지만)도 사용할 수 있겠다 싶더군요. |
흔들어 봅니다 이 정도 라면? |
맥세이프 호환 지갑을 붙여 보았습니다. 나름 잘 붙어요. |
"흔들어~ 흔들어~" |
제 생각엔, 아이폰13미니 기본 후면 자력 + 금속성 RFID + 호환 지갑 자력의 결과로 붙는 것 같습니다. [잡담] 저는 13미니 용도가 "작고 가벼워서" 동네(산책)에서 거의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데, 어쩌다 한 번 카드들고 나갈 일만 있죠. 그래서, 이런 형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조합하게 되었습니다. 즉, 어쨋든 주머니에 카드 지갑이 붙어있기만 하면 그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밖에서 주력으로 쓴다면 이렇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호주머니 전용은 역시 "미니" 가 최적입니다. (스마트링 그립톡 따위는 필요가 없어요) -- 아이폰에 이 짓이 가능한 이유가 한국에 "NFC" 지원 가능성이 아주 멀기 때문입니다. [기타] 저 맥세이프 호환 지갑, 그냥 "카드 지갑"으로 주머니 넣고 사용(두껍도 단단한 재질)해도 좋더군요. 저는 "맥세이프 호환 실리콘 케이스(설계 결함)"는 신지 모루 제품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링크 : 실망스러운 맥세이프 호환(신지 모루) 실리콘 케이스 품질. |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44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짝퉁이라도 "내장"된 것이 확실한 선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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