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8을 구입하고 화질의 왜곡이 없는 적절한 설정값을 찾아내기 위해 근
한 달 반 동안 삽질을 한 것 같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거나, 적절한
값을 찾지 못했던 사람과 경험을 공유하는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민의 시작 :
고프로 8의 기본 설정 프로 파일 값은 믿을 것이 못 된다.
*주 : 이것은 동영상 적용에 관한 것입니다.
1. 고프로 화질의 품질 왜곡의 첫 번째 요인은
"선명도" 입니다. (이것 만큼은 1080p 일 경우(또는 그 이상일지라도), "낮음"을 추천합니다)
단, 고프로 '사진' 모드(4000x3000해상도)는 중간 선명도를 추천합니다.
*선명도 낮음 : 전체적으로 흐린 듯 보이지만, 필름 감성이 있습니다. *선명도
중간 이상 : 또렷해지는 대신 왜곡(수채화 현상)이 발생합니다.
2. 1번 항목(낮음)을 만족한다는 조건 아래, 취향에 따라 "고프로 색감 or 플랫"
색감을 선택합시다.
*고프로 색감 : 주간 전용 특화 기기답게 맑은 날씨(이상적)에 적합하지만, 대비
강조에 따른 채도(색감)왜곡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플랫 색감 :
색상이 빠지지만 조도(어두움/흐림)와 후보정에 융통성이 좋고, 빛바랜 칼라TV?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3. ISO 값과 노출값은 날씨(조도)에 직접적 영향을 받습니다. (노출(셔터)은
빛의 전체 양을 담당하고, ISO는 밝기 범위를 제한합니다)
ISO값의 변화는 노이즈에 영향을 많이 주므로, 최소/최대 범위는 가급적 좁게
그리고 자주 변경할 필요가 없는 옵션입니다.
*현재 눈으로 보이는 밝기와 카메라에 보이는 밝기를 맞추어야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예 : 좋은 스피커는 실제 소리와 스피커에서 들리는 소리가 같을 수록 좋은
스피커 입니다)
노출값 : ISO과 비슷하지만, 성질이 다르며 빛의 양에 따라 노출값도
대응해야 합니다. (이것은 설명이 조금 필요하며(게시물 중간에 언급됨) 0.5단위로
조절합니다)
ISO 한계 범위 : 최소치-최대치 (최소보다 더 어두울 수 없게,
최대보다 더 밝을 수 없게)
참고 : ISO는 "노출값과 다르게" 항상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그런 상황(더
어둡거나 더 밝아질 때)에 왔을 때(설정한 한계치 이하/이상)가 되면
작동(제한함)합니다. (동영상 예 : 인공 조명 실내 100-400, 빛이 약한 야간에는 100-200, 실외는
100~800(평범한 흐린 & 맑은 날)이 "개인적"으로 설정한 노이즈
발생 대응값일 뿐이니 참고로만 생각하십시오)
*주 : 사진은 시간의 개념이 포함되지 않기에, ISO 범위값중 '최대값'이
동영상보다 약간 낮을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맞게 사진은 수동으로
조절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주 : 최저치 ISO 범위는 고프로 기본값이 설정한 100이 고정이 아니지만, 더
내릴 수 없으며 "가끔" 올릴 일이 생기기는 합니다. (환경에 따라 밝기
변화를 줄이고 싶으면, 최저치도 같은 비율로 올릴 것을 추천(범위
축소)합니다)
더 어둡게 할 수 없는 환경일 때(눈뽕)는 "ND"필터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 사진 : 야간 사진의 노출시간 수동설정(셔터)은 ISO 범위가 일치하는
형태로 사진을 찍게 됩니다. (고프로 야간 사진 "프로튠(공장설정)" 을
촬영하면 프로튠을 설정을 조절해도, "야간 사진"이라는 프로튠에 의해 노출값이
야간 사진에 맞게 조절될 것입니다 : 아이폰 야간 사진과 같은 개념)
*대상이 물체이거나 풍경 또는 사람일 때, 그것에 따라(직선/수평선) 맞는 화각을 선택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점점 리니어를 선택하는 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광각은 촬영시 수평선의 전체 분할(중심의 위치)을 감안한 풍경에 적합하고 "일상의 환경이나 인물"은 리니어 or 협각(조명이 좋을 때 한정)이 좋을 수 있습니다)
사용 예 : 일상의 평범함(사실적)이라면 리니어와 그 이하를, 똑같은 일상의
풍경을 이상적인 표현(사실보다 나은 카메라라는 느낌)이라면 광각을
추천합니다. (이 화각의 사소한 차이가 엄청난 차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
평범함이 비범함으로 바뀜)
단, 광각 이상 사용시 "위/아래를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행위"는 가급적 하지
않아야 합니다. (광각의 특성상 움직일 수록 가장자리 울림이 품질에 영향을 주게되므로,
광각이라면 몸에 부착하여 사용하고 손에 든다면 리니어가 유리할 것입니다)
*짐벌 : 짐벌은 수평 /수직을 임의로 설정함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잘라내기(EIS)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어떤 기기의 "손떨방"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예 : 광각시 짐벌은 전방 각도를 원하는 대로 고정하고 수평을 잡을 수 있으며,
화질(EIS 잘라내기 보정 손실)에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5. 해상도 선택 :
솔직히 해상도는 높으면 무조건
좋습니다. (단지, 배터리 소모량과 발열에 영향을 주는 "기기의 능력"이
문제일 뿐입니다)
*16:9와 4:3 선택 중, 4:3을 무조건 하위 개념으로 잘못 이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 : 16:9의 2.7K는 세로가 더 1520p로 좁아지며, 2.7K의 4:3 화면과 "가로 길이"는
똑같습니다. (즉, 2.7K 4:3으로 촬영하는 것이 렌즈에서 위/아래로 더 많은
정보를 담기에 16:9로 자르면 가로가 아닌 세로 위/아래만 잘라내는 것이므로
편집한다 해도 4:3이 훨씬 유리(더 넓음)합니다)
2.7K 16:9 = 2704 x 1520 / 2.7K 4:3 = 2704 x 2028
6. 프레임 수 : 높으면 좋지만, 대상의 움직임 변화에 따라 자원 효율
개념을 가집니다. (예 : 대상이 동적(활동적)일 수록 높게, 정적(활동이
적은)일 수록 낮음을 선택하고, 빛이 적으면 낮은 프레임이 더 밝기 및 품질이
좋습니다)
Q : 어쨋건 대상이 무엇이든 높으면 신경 쓸 것 없는데, 굳이 낮은 프레임을
쓰는 이유라면? A : 대상에 따른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 / 발열 증가 / *밝기 대응 품질 / 목적에 따른 촬영 시간등 자원 활용 / 소모라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목적 : 영상의 목적(영상 종류 : 소모성 / 타임워프 / 타임랩스 /
시네마틱)
밝기 대응 품질 : 어두운 곳 / 대상과 목적에 따른 "빛의양" +
"고프레임"은 저프레임 보다 끊어짐이 발생해 품질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
게시물 최하단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십시오)
*아래 설명될 사진들은 사진으로 촬영한 것이 아니라, 동영상으로 촬영한
샘플입니다. *특별한 해상도 언급이 없다면, 1080p 동영상
사진들입니다.
살펴 보시죠.
선명도 중간 이상을 선택했을 경우
왜곡이 너무 신경 쓰이더군요. (ISO 1600 / 노출0 / 고프로 색감 /
선명도 중간 / 화창한 날씨 / 확대 사진)
이날 이후로, 1080p 해상도에서 선명도 중간(대상에 따른) 이상은 더
이상 설정하여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단, 2.7K 이상 해상도는
그나마 덜 왜곡된다고 하지만 결국 똑같더라 : 데이터 처리가 많이
발생하는 숲은 특히 위험)
선명도 낮음 : 흐려지지만
다양한 조도 환경에 왜곡은 없었습니다. (ISO 800 / 노출 -0.5 / 플랫
색감 / 선명도 낮음 / 햇볕이 있는 약간 흐린 날씨 / 확대 사진)
선명도 비교 : (좌측 중간 / 우측 낮음) - 좌측은 바닥이
유채화화 되고 우측은 뭉개지는데? (ISO 800 / 노출 -0.5 / 플랫 /
선명도 중간(좌) & 낮음(우) / 햇볕이 있는 다소 평범한
날씨 / 확대 사진)
당연히 왼쪽이 나을 것이라고 선택하여
촬영을 했는데, 한 동안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죠.
선명도 낮음의 플랫 색감 - 운치 있는 아날로그 느낌이
있습니다? (ISO 800 / 노출 -0.5 /
플랫 색감 / 선명도
낮음 / 햇볕이 적은 다소 흐렸던 날씨 /확대 아님)
선명도 중간의 고프로 색감 - 어쩌면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함이라고 할까요. (ISO 800 / 노출 -0.5 /
고프로 색감 / 선명도
중간 / 햇볕이 있지만 약간 흐린 날씨 / 확대 아님)
고프로 색감과 선명도 중간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왜곡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PC 모니터로 동영상의 결과를 보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ISO값 / 노출값, 햇볕 과다 노출 (ISO 1600 / 노출 0 / 고프로
색감 / 선명도 중간 / 화창한 날씨 / 확대 사진)
주 :
사진에 찍힌 사물에 빛이, 자동 조절되는 사람의 눈과의 차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ISO & 노출값은 1:1로 환경(날씨)에 대응(변화하는 환경에 따라)해
설정값을 변경해야 한다)
*고프로는 ISO 100이하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파란 하늘색이
흰색으로 보여지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말하는 색이 날아가는 현상인데, 차선책으로 노출값을 -0.5 를
줄였습니다)
단순 노출값 문제 뿐만 아니라,
CPL 필터를 이용하면 빛 반사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고프로 표준 프로튠으로 사진을 찍어보면 ISO가
100으로 나올 것입니다. (그만큼 자연 야외 환경이 밝을 경우 ISO100이하가 흔하다는
것이죠)
*역으로 생각해서 이것은 밝을 때 이야기지, "갑자기 어두운 곳(그늘진 숲)"들어가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럴 때는 ISO 최대 범위값이 개입합니다 : 너무 올려놓으면 범위값
한계까지 자동으로 올라갈 것입니다)
ISO 문제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현실적인 예를
들어 알 수 있습니다.
ENDURO 2 Battery (고프로13 & 미션1 시리즈 통합 호환) 살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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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1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맞지 않아(게시물 최하단 링크 참고)" *구입하지 않았고, 배터리가 2150mah 가 되어 "그나마
효율적(실용성)" 이라고 판단되어, 하나 구입해 봤습니다.
배터리는 이론적인 사용시간은 어디까지 이론일 뿐이고, 실사용은 항상 다른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