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는 개인적인 의견과 경험이 많이 반영되므로, 객관적인 정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는 "광고 제거기"를 켜지 않아도 "광고로 도배하거나 게시물을 가리거나 클릭 실수를 유도" 하지 않도록 억제하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1일 화요일

SuperFlower SF-500R14SE Silver Green FX 파워 서플라이 살펴보기와 팬소음에 대해...

그 동안 미루던 표준 ATX 파워를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평소에 구입해 조립했었고, 추천해왔던 스파클텍 (FSP500-50HPN 85+) 을 생각했으나, 소음이 슈퍼플라워가 더 적다고 해서 혹시나 했는데...체감상 그렇게 적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저의 경우 파워(팬)쿨러 소리가 시스템 전체 소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가 HDD 그리고 각종 시스템쿨러와 CPU쿨러 소리입니다.


보시다시피 500W 입니다.

*보조전원이 필요한 강력한 VGA효과를 염두한 풀옵션의 게임이 대부분인 환경을 원한다면 600W를...

전력걱정도 하고 장시간 켜두면서 간혹 게임도 하는 일반적인 환경이라면 4~500W 제품을 권장합니다.
(LP타입의 업무, 가벼운 게임과 웹/영화/음악용이라면 300W로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희한하게도 7년보증이고, 6만원대 가격에 실버플러스 인증제품이더군요.

*구입시 비닐밀봉이 되어있는지, 제품시리얼번호와 박스시리얼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해줍니다.
(서비스기간에 영향을 주는 제조년월일도 확인해줍니다)
 

*주 : 지나친 보증기간이나 A/S를 강조하는 경우, 구입시 그것을 결정적 조건으로 삼지 마십시오.
(판매제품에 대한 자신감일수도 있으나, 반대로 말하면 자신이 없다라는 소리도 되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부품에 대한 회고


*막교체 해주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제조사들도 문제 발생시 제품교환(a/s)은 신품이 아닙니다.

리퍼(재생)비시 정책을 통해 교체하기에, 바꿨다고 새것이 아니며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습니다.

*재수 없으면, 신제품 구입 후 10일도 되지 않아 중고를 사용하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컴퓨터 매니아라면, 한 번쯤 이런 경험 있을 것입니다.
(7일내에 문제가 생기면 a/s하지 말고 무조건 초기불량으로 가능하다면 환불하십시오)

중고시장에서 되판매 되는 경우도, a/s를 통해 새것으로 바꿨다는 주장에 대해 신품이라 오해를 하면 안됩니다.
(이것은 경우에 따라 더 안 좋은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제가 구입할 때 이벤트 기간이었다고 합니다.

 크기가 큰 마우스 패드가 있더군요.
(뭐지? 혹시 년말 단종임박 떨이 이벤트? 라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1)


(2)


(3)


마감 처리 좋습니다.

 케이블 그물망이 촘촘해 부드럽게 구부려 지더군요.

 구입시 비슷한 성능에 비교되는 제품이 스파클텍 (FSP500-50HPN 85+)인데, 이미 여러 차례 구입해온 동일 가격대의 스파클텍 FSP500 HPN보다, 외관 만큼은 조금 더 나은 듯 합니다.


현재 OFF 상태이며, 타공망이 많이 속이 훤히 보입니다.


각종 전압표시 상태...

 균형적인 사용 환경을 위한 보통 시스템의 경우 500W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성능위주의 고출력 VGA와 오버 클럭을 구현한다면 600W급으로 구입하는 것이 나중을 위해 좋습니다.
(저는 장시간 켜두어 소음과 전력을 무시할 수 없는 환경이라 500W도 남아돕니다)


120mm 팬과, 팬그릴은 전체적으로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만의 팬소음에 대해 구분하는 기준이 있는데, 120mm의 경우 1000RPM이 넘어가면 거슬리는 소음을 느끼지만 80mm는 상당히 양호한 소음입니다.

 *파워는 스위치를 누르는순간, 시각적(?)으로도 귀로도 확연히 알 수있는 것이 소리입니다.

*120mm 팬은 800RPM이하, 80mm팬은 1000RPM 이하라야 소음에 해방이 됩니다.
(즉, 저 이상의 RPM으로 구동하면 무조건 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낮으면 시스템 열 배출 효율이 떨어지므로 참고해야 합니다.


*이것은 오랜시간 각 RPM대를 측정하면서 느낀 저의 개인적 경험입니다.


**만약 6~700대의 RPM을 구현했다면, 시스템의 팬 갯수가 많아야 할 것입니다.

 
최소 1000~1400RPM이라고 추측할만한 쏴아아아 하는 소리와 함께,
규칙적으로 "우웅...우웅...우웅..."하는 저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20mm 쿨링팬이 1400대의 RPM으로 돌아간다면 당연히 신경 쓰일 수밖에 없고,
"우웅~우웅"하는 규칙적인 소리는 "고회전시에만 발생하는" 저음 노이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펙상으로 이 파워팬은 1800RPM 최대이고, 평소에 1400대의 RPM으로 회전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사제 시스템 쿨러 하나 사서 박아버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7년 보증이 날아갈까 그러지도 못하겠습니다.


불행하게도, FDD 전원 케이블은 없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이크로SD와 USB추가 3.5인치 제품(FDD 5V 전원 사용)을 이용할 경우)

*물론 전원선 어뎁터(선으로 간단히 만든)연장선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구입시 참고해야 합니다.


케이블도 고품질과 저품질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품질 케이블선이 과부하로 불 붙은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 나로써는 중요한 점검 사항입니다.


커세어240 케이스에 장착했습니다.

 뭔가 좀 있어 보이는군요.

 "다음엔 소음 없는 팬조절 기능있는 모듈러 구입해야겠어"


조금이라도 소음을 줄여보려고 저 나름대로의 애처로운 소음 줄이기 작업입니다.

 바닥에 고무판이 있지만, 그것으로도 부족해 저는 파워 장착시 양면 테이프를 그림처럼 이용합니다.
(반드시 짝퉁이 아닌 오리지널 3M테이프를 이용합니다)


위는 SF-500R14SE의 전압 상태입니다.

 경험상, 파워의 바늘 모든 것들이 정중앙에 있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하나 같이 한 두 개가 약간은 치우치더군요)


각 규격마다 파워 전압의 허용 한계치입니다.
(Max 와 Min이 +/- 5% 범위내에 있어야 한다는 표시이며, 이 범위를 벗어난다면 교체를 생각해야 합니다)


파워에 관한 잡담.



 *파워 용량이 부족하거나 부품이 노후화하면, 부팅시 팬소리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잘 사용하다가, 어느날 부팅시 굉음이 난다면(팬불량이 아닌경우)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일부 외장VGA의 팬종류에 따라 부팅시 무조건 최대RPM으로 회전합니다.
->파워스위치를 누를때 평소에 그러지 않았는데, 최대 RPM(CPU 스마트기능이 아님)으로 회전한다면?

*파워용량 부족이거나 상태가 의심스러울 경우, (대부분 VGA때문이라고 착각함) 재부팅해야 되거나
"모니터 - 신호없음"을 부팅시마다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간혹 파워스위치를 누를때 부팅이 되지 않고, 꺼지거나 다시 누른 경험이 있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잘 사용하던 CPU나 메모리를 의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가능성은 적은 편입니다.

*주 : 오버클럭 사용자는 파워의 이상 여부를 평소에도 신경 많이 써야 합니다.


*파워의 효율이 나쁠 경우, 부팅중 또는 게임중 꺼질 수(CPU 오버히트가 아닌경우) 있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위험합니다)

*파워의 실제 소비량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과용량 제품 구입이 많은데, 정격 출력과 효율이 중요합니다)

 ->물론, 오버클럭이나 고전력 게임용 VGA를 사용할 경우는 조금 여유있는 출력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 콘센트는, 접지선이 있는 콘센트와 멀티탭 /전원 케이블을 꼭 사용합니다.
(접지선이 없는 멀티탭/콘센트나 케이블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후화(오래된)된 주택이나 아파트의 경우 전기접지의 문제가 있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본체에 전기가 통하듯 지리리 하는 것을 느낀다면 접지가 안되는 것이고, 부품수명에 치명적입니다.

*파워는 소모품입니다.
(잘 굴러간다 하더라도 3년째 부터는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펜티엄시절부터 십수년이 흐른 지금 파워서플라이의 중요성은 높아 졌지만, 기대치는 낮아졌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성능은 좋아지고 용량은 커졌지만, 부품의 내구성은 점점 저하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치솟고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과거보다 교체주기는 더 짧아진 느낌이 듭니다.

*갑자기 옛 기억이 하나 떠오릅니다.

 어느 날 컴퓨터에서 강력하고 짧은 "뻥"하는 타이어 터지는 소리와 함께 컴퓨터가 OFF된 적이 있었습니다.

 뻥파워 테크를 탄 "히로이찌 네임의 가면을 쓴 HEC 뻥파워"가 터지는 소리였습니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절대 확인한답시고 재차 전원을 연결하지 말고, 즉시 파워를 교체하십시오)


*위의 그림처럼, 전원을 켠 후 컴퓨터의 파워는 이상이 없으나, 굉음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중요한 것은, 파워의 효율이 나빠진 것인지, 단순 쿨러가 고장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쿨러의 베어링이 수명문제라면, 쿨러만 교체해주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동영상은 전압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험상, 파워의 바늘 모든 것들이 정중앙에 있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하나 같이 한 두개가 약간은 치우치더군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소중한 의견, 가급적 빠른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Letsbemild Blog

전체 목록

이 블로그에서 검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