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아이폰 /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사소한 오류에 대해서 굳이 서술하지
않았는데, 어느 사이 iOS 오류가 예전 같지 않게 차곡차곡 쌓이는 것(23년 말 기준)을
느꼈습니다.
(아마 이것을 느낀 아이폰 사용자가 꽤 있을 것입니다)
그런 잇슈는, 마이너 패치를 하거나 하면 자동으로
고쳐지기 때문이죠.
(항상 같은 패턴이었고, 특별한 이벤트도 아니었구요)
그런데, 오늘(iOS16.7.2) 갑자기 화가 나더군요.
"스팸 문구" 등록을 하다가 말이죠.
'ㅖ or ㅒ'를 타이핑하면 (겨 ㅣ or 쟈 ㅣ)로 무슨 수를 써도
안되고 있습니다.
(명예 라고 한다면, '명여ㅣ'로 타이핑 되죠)
*주 : 보유한 모든 아이폰 / 아이패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특정 기기의 꼬임의 문제가 아닙니다.
살펴 보시죠.
보시다시피 어떤 곳에서든 '자 / 모음'이 붙지를 않습니다. (사파리 및 검색) 예나 계가 되지 않아요. ('예' 는 '여 ㅣ' 로...) 천천히 쳐도 될 수 있지만, 아무리 천천히 쳐도 한글 완성이 되지 않아요. |
도무지 방법이 없습니다. (문자) 계를 쳐야 되는데, 안됩니다. 예를 쳐야 되는데, 안됩니다. == 현재, ㅖ와 ㅒ가 되지 않습니다. |
내 손가락이 미친 건가? |
갑자기 왜 이래? 하룻밤 사이 국문법이 바꼈어? (도대체, 어느 시점 몇 버전부터 이렇게 됐을까?) == gif 파일을 보고 "화면이 붉어 보이는"것은 디스플레이 트루톤 효과입니다. (조명이 없는 조금 어두운 곳에서 녹화) |
왜 자꾸 "신세계" 라는 단어를 입력하냐구요? (스팸 문자(이전 번호 주인인 걸로 추측 : 10년 전)로 신세계(SSG) 설문조사가 왔기 때문입니다) 보시다시피 10키 문자 배열로 바꾸니 입력이 되더군요. |
임시로 10키로 변경 (무한정 기다릴 수 없으니...) 두 번째 방법 : 음성 입력(받아 쓰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또 다른 차선책으로 "음성 입력(받아쓰기)"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곳에 활성화 되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세 번째 방법 : 개인적으로 추천 합니다. |
우선 "설정 - 키보드" 항목으로 들어가 "텍스트 대치(자동 전환) 방법을 이용합니다. |
그림과 같이 단축키와 문구를 입력합니다. (문구는 당연이 입력이 되지 않으므로, "음성 받아쓰기"로 입력해야 합니다) |
사파리나 기본 검색이나 기타 메모장에서 이런 식으로 자/모음이 분리되는 글자를 입력하면 "자동 전환" 될 것입니다. |
13mini, iOS 16.7.2 - 2023 / 10 / 26 == 내가 언제인가부터 iOS를 업데이트 늦게 하거나, 1년에 몰아서(특별한 보안 이벤트가 없으면) 하게 된 이유입니다. (도구와 씨름하고 싶지 않습니다) == 링크 : [폰 to 폰 마이그레이션] SE1세대에서 아이폰13 미니 RED 교체기. 링크 : 아이폰14 미국발 환율 걱정에, 아이폰 13 Pro(Max)를 선택했다. [잡담] 비가 왔는데 '내가 밖을 나가지 않아 비가 오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입니다. (과거 11pro 램이 적어 발생했던 지나친 '새로 고침 문제'를 외면했던 일부 소비자의 경우) 이제는 모두가 아는 렌즈 UFO 현상과 번인 현상을 몇 년 두고 보니, 애들은 아직 기술적 노하우가 쌓이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알고도 안 하는 것이라면 그 보다 더 나쁠 수 없습니다) "우리 애플은 절대 그럴 리 없고, 할 수 있는데 어떤 이유로 안 하는 겁니다" ( == 버그 발생시, 자신은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라고 "나는 문제없다"를 시전 하며 다양한 문제들에 눈을 감는 소비자가 있습니다. 매사에 "애플은 문제없고 니가 문제다"라는 과몰입 충성론자들의 논리는 결국, 소비자에게 불리("이윤이 남아도 더 남기려 할 것이고, 잘못되어도 인정하려 하지 않을 것")할 뿐입니다. 그중에 가장 어이없는 사람들은, 공산품의 제조 판매 가격을 납득하는 멍청함일 것입니다. (명품이든 자동차든 뭐든 자본주의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구매 가격은 무조건 낮은 것이 제일 좋은 것입니다) "니가 제조사의 제조 과정(공정 비용)으로 인한 과한 소비자 판매 가격을 왜 납득하는데?" == 이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검색을 해봤더니, 심지어 한글을 모독하는 미친X도 있더군요. (애플은 문제 없는데, 한글이 문제다 라며...) 어떤 대상을 선망하는 것과 자기 비하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접근의 문제입니다. 혐오, 갈등 조장, 집단 편 가르기 등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조회수 팔이에 영혼을 팔아 돈을 버는 유튜버나 커뮤니티에 휩쓸리지 마십시오. (물건 따위로 사람의 가치를 구분하는 것만큼, 천박한 것은 없습니다) 별 생각 없이 or 고의적으로 경쟁사를 "XX폰" 운운하는 것도 그런 무의식 속 무지의 발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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