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or 스마트폰에서 원근효과를 주는 렌즈(F) 규격에 대해.

 대부분 조금 관심 있는 사람은 이미 "스마트폰"으로 그 카메라를 잘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 무관심 했던 사람(ME)들은, 평소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좋다고 하더라~, 그래?, "그렇군" 이라면서 말이죠)

오늘은 아이폰 카메라를 통해 원근(근거리 집중 원거리 블러 효과)것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주 : 선명도 및 디지털 후처리 품질을 알아보는 것이 아닙니다.

*주 : 이 블로그 게시물은 전문가가 아닌 보통 사람을 위한 비전문가의 일반적인 시각일 뿐이니 "잘 아는 사람들은" 그냥 재미로 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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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원근감 효과를 체험한 것은 아마 아이폰13에서 시네마틱과 인물사진의 역할이 컷을 것입니다.
(그런 기능들은 말하자면, 전문 카메라에서 구현되던 것들이었으니 말이죠)

*주 : 안드로이드에는 이와 비슷한 효과(갤럭시 s10)가 이미 도입 되었다고 합니다.

살펴 보시죠.

*주 :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카메라 관련 "이미지" 인데, 출처를 적고 싶어도 알 수가 없습니다.
(관련 이미지 원출처 제작자라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 저작권을 존중하며 즉시 삭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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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F값 숫자가 줄어들 수록(밝아짐), 집중 대상과 원거리 대상의 흐림 처리가 달라집니다.
(원근감과 집중과 배경 흐림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F값 숫자가 커질 수록 어두워지지만, 대상이 선명해진다는 것이죠.
(원거리 배율)

그림은 F2.5값의 고프로9 사진입니다.

*F2.5 근처 값이라면, 보통 광각 or 초광각 렌즈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것과 유사할 것입니다.

불특정 풍경이기에 모든 대상물이 선명할 수록 좋을 것입니다.
(가까운 대상 및 그다지 멀지 않은 대상을 동시에 찍는 경우입니다)

*고프로는 특정 대상을 오토 포커스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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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전체가 선명한 대상일 때, "화각(광각)"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예 : 아이폰 F2.8 / 망원은 멀리 찍는 집중용이지만 화각은 협각입니다)

F2.5 근거리 대상물입니다.

F2.5라도 근거리와 같은 이럴 경우 약간 먼 곳도 어느 정도 흐려지긴(의미 없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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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렌즈(보통 F2.8)는 원거리를 찍을 때, 선명해야 하지요?

일반적으로 F2.X  근거리 대상이라면, 체감적 원근감을 사실상 느낄 수 없습니다.
(F2.5정도면 보통 중거리 풍경용으로 적합합니다)

아이폰 프로 망원렌즈(3X)는 77mm F2.8일 것입니다.

아이폰 초광각(13기준, 0.5X)은 F2.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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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위 3장의 사진을 보고 "뭔가 재미 없다" 라고 느끼지 않았습니까?

고프로라는 목적성 자체가 근거리에 사물에 적합한 기기가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고프로 사진은, 중거리 이상의 전체샷(광각)이 아니면 근거리는 화각과 대상이 재미가 없습니다.
(기기 목적에 적합한 용도(구도)는 아니다 ..뭐 그런 말이지요)

인물(사람) 제외

고프로 종류별 렌즈 조리개 값들

13부터 등장한 "인물모드"의 대상 원근 처리 방법입니다.

앞에 물건이 주시 대상이었을 때, 그외 것들은 블러 처리가 됩니다.
(F1.6 입니다)

반대로, 원거리 대상을 주시했을 때 근거리 대상물이 흐려지게 됩니다.
(주 : 일반적으로 포커스를 하면 그 외 부분은 상대적으로 흐려지는 것(정도의 차이)은 어느 카메라나 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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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8(아이폰7 or 아이폰8)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기능(인물 모드)입니다.
( 이유가 있겠지만, 제조사가 아니기에 알 수는 없습니다)

*SE에는 추가되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불확실)

동영상에서는 시네마틱으로 그 효과를 구현합니다.
(F1.6입니다)

이 기능들(인물모드/시네마틱)을 통해 다음 그림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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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와 달리, 아이폰은 24F(1080p)를 지원하지 않더군요.
(4K는 가능)

F1.6 인물 모드로 찍은 것인데, 근거리 대상을 지정해야 원거리 대상들이 블러 효과가 나타납니다.
(굳이 안 해도 될 수 있지만, 잘 안 잡힐 경우 근거리 물체를 같이 찍어 줍니다)

*주 : 인물 사진은 촬영 후, F값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팁 : 인물 사진으로 잘못 찍었다면서, 실망하여 삭제하지 말고 편집으로 잘 조절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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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1X광각 사진 모드로 찍어도 "다음 사진과 같이"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기본 렌즈 F값이 낮아(밝아서) 가능한 것이지만 말이죠)

인물 모드가 아닌, 1X 광각 F1.6으로 찍은 대상물입니다.
(인물 모드 아닙니다)

아이폰13pro는 1X 광각 조리개값 F1.5 입니다.

*일반 사진 1X ,3X, 0.5X는 촬영 후, F값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기본 설정된 F값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므로, 찍기 전에 대상 포커스를 잘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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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까운 물체는 인물 모드로 찍지 않습니다.
(실제로 가까운 것을 인물 모드로 시도하면, 거리를 띄우라는 메시지가 보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F1.6 일반 1X 광각 사진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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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보유했던 아이폰7(F1.8)로 1X광각으로 찍으면, 어느 정도 근거리도 선명하게 찍힐 것입니다.
(아니 분명히 그렇게 찍혔습니다)

F1.8은 덕분에 최소 근접(접사 아님)초점 사진의 이득도 있었습니다.
(F1.6쯤되면 최소 초점 거리가 멀어지는 불이익도 생깁니다)

확인해 봅시다.

아이폰 14/15프로 모두 F값이 13프로 보다 다시 올라갔습니다.

기본 F1.78입니다.
(아이폰13프로는 기본 F1.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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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프로는 F1.78(1.8)로 되돌렸을까요?
(스마트폰은 F1.5보다 더 이득이라고 판단했을까요?)

아마, 14부터 도입된 2X 디지털 줌(48MP)과 관련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7은 기본 1X광각이 아이폰8과 같이 F1.8입니다.

아이폰13/14/15일반은 F1.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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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와 반대로 스마트폰으로 광각 사진을 찍어보면, 뭘 찍어도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으로 광각 사진을 찍으면 광각 흉내는 내긴 내는데, 고프로 광각만큼 매력적이지 않더군요)

*주 : 고프로는 "선택 주시(포커스)"가 잘 되지 않는 기기입니다.
(아예 안된다기 보다 사용성이 너무 불편해서 의미 자체가 없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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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시물의 목적은 F값과 기기의 목적성에 따라 표현되는 느낌이 다르다 라는 정도일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합친다면 역시 전문 카메라가 되겠지만, 언제인가 스마트폰에 '가변 조리개'가 도입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일체형이 아닌 탈착식 배터리라면 더 좋구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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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고프로 사진들은 모두 선명도 중간 설정입니다.
 

일반적인 광각 일 때, 고프로(F2.5)와 스마트폰의 화각이 다르긴 다릅니다.
(고프로 HDR이 명암 처리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사이즈 9M인 것을 줄여서 화질은 이것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고프로는 그림과 같이 먼 대상과 함께 전체 풍경을 찍는 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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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HDR이 이질감이 커서 싫었는데, 적응해보니 감성 팔이로 나쁘지 않습니다?

표준JPG는 조금 화사하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고프로 F2.5 슈퍼포토
(일반적인 현실감이 있습니다 : 일반적인 명암)

사실감이 강조되는 슈퍼포토입니다.
(사실적이며 화질이 무난합니다)

스마트폰0.5X 광각과 달리, 같은 광각 이지만 많은 것들이 한꺼번에 시야에 들어옵니다.
(실제는 이것보다 더 넓었습니다 : 사진은 위아래,좌우를 더 짤라 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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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게시물에서 자주 말했던 "가깝거나 어중간한 거리는 스마트폰이 훨씬 낫다"고 한 이유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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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