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는 개인적인 의견과 경험이 많이 반영되므로, 객관적인 정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찾기

2014년 9월 29일 월요일

3.5" 외장하드케이스 - 플로피 Beezap BZ35ES, 내가겪었던 가장편한 탈착구조의 외장하드 케이스.

요즘 USB 3.0 외장 하드케이스가 더 세련되고 다양하게 나오고 있지만, 구입을 말성이게 되는 이유가 인식율과 발열 그리고 구조(편리함)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USB 3.0 3.5인치 제품의 케이스가 필요하나,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대신, 수 년간 아무 탈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USB2.0 외장하드케이스'를 소개합니다.

왠만해선, 착한소리 잘 안하는 저로써도 이제품은 저에게 운이 좋은편인지 불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칭찬할만한 특징의 첫째는,
바로 '탈착의 편리함'과 전체를 '알루미늄 바디'로 감싸 발열걱정 없이, 인식율이 문제된 적도 없었고, USB2.0과 함께 'ESATA를 지원'한다는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ESATA케이블까지 포함입니다.

그러나, Beezap을 만든 플로피라는 회사는 무슨이유인지 알수 없으나 USB3.0규격이 나온지 한참이 되었는데도 USB 3.0 모델의 케이스는 제조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아래는 USB 2.0 지원 하드케이스 입니다.


알루미늄재질의 상단커버로 제작되었습니다.


별도 아답터 제품은 늘 아답터가 터질까 고민하게 되는데, 이놈은 아직까지 멀쩡하네요.

12v 2A 전압입니다.


USB2.0 방식과 Esata 방식 둘중 하나를 선택하여 전송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둘다 꽂아 삽질을 해보는 센스는 사양합니다.


 ESATA 전송력 덕분에, USB 3.0 이 없어도 그렇게 아쉽지 않아요.


그림과 같이 이상한 4개의 발판은 원래 제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PC케이스에서 붙혀 버렸습니다.

 미끄러운 것 같아 붙혔더니 보기 싫지만, 이미 저질러 버려서...


바닥도 알루미늄입니다.


LED는 파란색과 빨간색 빛을 냅니다.

타 제품에 비해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기능도 없더군요.


왜 이렇게 힘을 주고 있을까요?

 사실 본체를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가락으로 살짝 밀면 가볍게 빠집니다.

 사진 찍느라 힘주고 있는 거짓 연출입니다.

그냥 버튼 하나로 분리가 됩니다.


아래는 나사없이 탈착이 가능하도록 밀착 고정시키는 스프링이 달려 있습니다.

 안전하게 회로 기판이 노출되지도 않습니다.

 바닥 알루미늄에 노출되도록 바닥에 넓게 뚫어 놓았네요.

 내장은 플라스틱으로 쇼트방지도 확실합니다.


하단 구조는 보시다시피 하드 탈착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게 정말 좋은 아이디어였습니다.


뒤로 밀어서 앞으로 스윽..이해되시나요?


뒷부분(스프링쪽) 먼저 슬쩍 얹어 놓고..


뒷쪽(스프링쪽)으로 밀어줍니다.


이렇게 가볍게 놓는다는 기분으로 얹어 놓고...


밀고 놓으면..


그냥 부드럽고, 안전하게 (전원/데이터슬롯)끼워집니다.


굳이 뚜껑 열어 놓고 쓸 필요 없지만, 열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면 열도 나지 않습니다.


뺄때는 그림처럼 손으로 구멍에 집어 잡고..

 사실, 처음 구입했을때 이런 탈착구조를 전혀 이해를 못했습니다.

 사용하다 보니, 제품디자이너의 편리성에 맞춘 아이디어를 알 것 같았습니다.


밀면..가볍게 빠집니다.


존재감이 더욱 빛나는 스프링.

너무 강력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빠지지도 않습니다.


가볍게 분리 됩니다.

살펴보기를 마치며...


사실, 굳이 성능을 타제품과 비교하면 그기서 그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은 사소한 것에서 차별성을 나타내죠.

결국, 대부분의 외장하드케이스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해도, 인식율(신뢰성), 통풍+디자인(편리성)이 좌우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인식율이라면 외관상 예쁘고, 편리한 구조면 구매에 최적이죠.

제가 이제품을 3년간 써오면서, 탈착을 그렇게 많이 하고 사용했어도 한 번의 오류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장시간 켜놓는 분들은 발열을 걱정하는데, 희한하게 이 제품은 어뎁터도 그렇고 본체도 그렇고..
발열을 그렇게 걱정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알루미늄 덮개의 작은 모서리(탈착시)가 부러진다고 말하는 경우를 본적이 있는데, 살펴보니 조금 약해 보이긴 합니다.

특히, ESATA 케이블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능상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USB3.0제품도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014년 9월 20일 토요일

FSP300-60GHS(85) micro ATX 파워(살펴보기)를, 일반 ATX 케이스 파워로 사용하기.

LP나 슬림케이스의 전용파워인 Micro-ATX용 파워를 가진 사람이, 표준 ATX 케이스를 사용해 보고 싶을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스를 교체하고 싶어도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로 파워는 ATX케이스 나사 구멍이 맞지 않고, 표준 ATX파워를 구입/ 이중지출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망설이게 됩니다.
(보통, 파워의 지출을 임시라도 줄이고 싶을 때 고민하게 됩니다)

Micro-ATX 파워를 가진 사람이, 일반 케이스를 사용하고 싶을 경우 파워를 구입하지 않고 '변환 가이드'를 통해 장착하는 방법입니다.

살펴 보시죠.

이렇게 생긴 것입니다.
수요가 많지 않아, 제품도 다양하지 않고 판매처도 거의 없습니다.

저도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 포기하려 하다가 발견 했습니다.
특별히, 이름도 잘 모르겠고 저는 "변환 가이드"정도로 부르겠습니다.


녹색은 마이크로파워 구멍이고, 파란색은 표준파워 구멍입니다.
(마이크로파워의 구멍은 마이크로 파워를 반대반향으로도 장착할 수 있게 뚫어져 있습니다)

*아크릴로 만들거나 아크릴제품도 판매하지만, 위처럼 쇳덩어리가 훨씬 낫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LP 케이스의 FSP 마이크로 파워 입니다.

 *FSP300-60GHS(85) 라는 FSP사의 마이크로 ATX 파워로 나름 80+브론즈 인증을 받은 녀석입니다.


그림과 같이 장착해 줍니다.

사용자에 따라 반대방향으로도 조립할 수 있습니다.
(녹색이 마이크로파워 크기)


위와 같이 새로 맞춘 일반ATX 케이스에 마이크로ATX 파워를 장착한 그림입니다.
(좀처럼 각이 안 나오는군요)


위는 micro-atx와의 비교를 위한 일반 ATX 파워의 장착 그림입니다.

혹시 '변환 가이드'를 애타게 찾는분을 위해 인터넷에서 발견한 사이트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링크 : 변환 가이드


LP 타입에 사용가능한 micro-ATX 파워 이며, 정격300W입니다.


제품 소개 내용입니다.

 300W 이지만 CPU 보조전원 4+4 와, 하나의 PCI-E 6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알차게 80+ 브론즈 인증 제품입니다.

 LP케이스의 기본구성품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신뢰할수있다는게 일반적인 평입니다.


RPM를 잴수는 없지만, 80mm 쿨러인점을 감안하면 평소에 1300RPM 정도로 회전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80mm 쿨러가 1000RPM 이하로 회전하면 소음을 못 느낍니다)


2013년 구입당시 제품 분해 스티커 밀봉이 없더군요.

 요즘은 아마 그렇게 분해 못하도록 붙어 나오겠죠?
(아 물론 제품은 밀봉 신제품이었습니다)


작더라도 파워스위치는 별도로 부착된 제품을 선호합니다.

컴퓨터 기본 구성품에 그래픽카드도 GT730 저전력 케플러칩셋 이하정도면 문제없이 사용가능합니다.

2014년 9월 19일 금요일

커세어 에어 240 화이트(CORSAIR AIR 240 White) 케이스 살펴보기

정말 오랜만에 LP케이스에서 표준케이스로 바꿔봤습니다.

사실, 케이스 같은 경우 왠만하면 귀찮아서 잘 바꾸지 않는데, 그기서 그기인 전면 얼굴만 바꾸어봤자 검은 냉장고일 뿐이고 분위기외에 달라지는 것은 없죠.

개성있는 케이스가 아니면 굳이 바꿀 이유가 없었기에 그냥 방치했었습니다.

이제는 너무 오래되어 이제 사망 직전이라, 이리 저리 찾아보다가 CORSAIR AIR 240 White 라는 것을 발견했고, 사람마다 디자인에 대해 생각이 다르겠지만 제 눈에는 효율적인 구조와 개성 있는 얼굴이라는 생각이 들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구입에 생각이 있으신 분은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요런 박스로 택배로 도착했는데, 박스 조차 깔끔(?!)합니다.


제품 포장은 스티로폼 2개로 위 아래 포장 되어 파손 염려는 없었습니다.

간혹, 위와(일반적인 모양) 다른 모양으로 세로로 세우는 경우도 있던데, 이리 저리 살펴본바..
그리 추천할 만 하지는 않더군요.

세로로 세우는 경우 발판(동봉된 고무판)을 옆면(하드와 파워 부분)에 부착해야 되는데, 그럴 경우 옆판의 구조가 기본형의 구조보다 얇고 약해 보입니다.


진동이 더 생길 수 있고 조금 불편하다는 다른 사용자의 말을 들었습니다.

물론, 취향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전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면 USB는 3.0이 2개이며, 전원 스위치와 HDD LED는 '화이트 램프' 입니다.


겉면이 유광이 아닙니다.

조립하면서, 조립 후 느낀 점이 때가 좀 탑니다.

조립 중에 이러 저리 굴리다 보니 때가 묻어 딱아 냈는데,

사용 중에 너무 오랫동안 방치 할 경우 더러워질 수 있으니, 관리를 잘 해야 겠습니다.

제가 주로 화이트 색상을 좋아하는데, 경험상 관리만 잘해주면 전혀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옥시크린등으로 쓱쓱 딱아주니 깨끗)


조립 전, 구입하기 전에도 우려했던 CPU 보조 전원 홀 입니다.

다른 케이스 (예:pcpop 과 같은 케이스)와 달리 보조홀의 상단부에 여유가 있어 부착할 수는 있으나, 이것 역시 문제점이 있습니다.


제가 가진 연장 케이블이 두꺼워 넣을 수 없어, 결국 이 방법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즉, 보조전원 연장케이블이 얇지 않으면 뒷면 HDD bay 사이의 홈(배선)이 있는데..
그쪽을 통하지 못하고, 위 사진처럼 사용해야 됩니다.
(보조 전원홀 뒷부분에 바로 하드베이가 있는데, 그 사이에 틈이 그리 넓지 않습니다)

*12v 홈은 플랫형 (모듈형 파워나 별도의 확장선)케이블은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생각외로 쿨러 사이에 공간이 넓어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아래에 보이듯이 쿨러 120mm 3개가 기본 장착되며, 품질 또한 좋습니다.

3핀 전원공급 방식으로 센스
로 인해 바이오스에서 설정할 경우 쿨러 속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후면 쿨러가 아닌 전면 2개의쿨러가 기본 장착 되어있는 이유는, 제품 특성이 수냉식에 맞춰져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후면 쿨러를 달까 말까 고민하다가 상단의 쿨러 위치가 자유롭게 이동 되는 것을 발견하고, 전면 쿨러 2개를 가동시키고 상단 쿨러를 램위치 쪽으로 이동시켰습니다.


홀이 길쪽한 모양이라 원하는 부분으로 쿨러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2개도 장착할 수 있는데, 사용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소음을 싫어하는 지라, 예전에 사놨던 팬조절 장치의 배선입니다.

 1개의 3핀으로 전원을 받아 2개의 쿨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항 하나씩 달려서 팔고 있는 단일 부품보다는 더 활용면에서 좋습니다.
(ATX파워가 없어 일단, mATX 변환가이드를 이용해 mATX를 장착했습니다)


일반적인 표준ATX 파워를 장착했을 때는 이런 모습입니다.


배선을 위한 충고라고 한다면, 모든 선은 뒤로 한번 나갔다가 다시 나온다는 개념으로 작업 하면 됩니다.

가능하다면(잡을수 있다면), 각을 잡아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수시로 탈착하는 저는 이대로 만족....?


바로 옆에 붙힐수 있는 경우라도 선을 뒤로 나갔다가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케이스분만 아니라, 요즘 유행하면 뒷면(옆면)케이스의 여유 공간이 있는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가급적 메인보드쪽은 배선이 안보여야 좋겠죠.

그림의 장치는 "별도 구입의 팬 조절장치"로 하나의 쿨러를 이용하기 위함입니다.

이후 조절 장치를 뒷쪽(뒷면)으로 제거했습니다.

역시, 사진 처럼 전면에는 보기 싫군요.
(이후, 제거했습니다)


조립할 때는 위 옆면등 빼놓고 조립 하는 것이 편합니다.

단 조립시 때가 탈 수 있으니, 최종 조립 후 옥시크린등을 수건에 묻혀 깨끗이 딱아 냅니다.

6면체 중 6면의 커버가 모두 분리됩니다.
(작업할 때 편합니다)


배선 정리의 깔끔함을 위해 이런 것도 미리 사 놓으면 두고 두고 써먹습니다.

'케이블 타이'와 '화신가위' 입니다.


그간 케이스 바꾸면 붙혀야지 하면서, 모아놓은 스티커를 붙혀 보았습니다.

 전면 쿨러를 가동시킬 경우 빠르게 검은색 흡입구에 하얀 먼지가 달라붙는 걸 알 수 있습니다.

CPU사제쿨러 구입이 예정되어 있는 사람은, 쿨러의 높이(H)가 130mm 이하이어야 합니다.

아마 타워형을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것도 단점에 속합니다.

그리고, 기본 쿨러가 품질은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메인보드 RPM 스마트센스의 전원을 이용해서 900RPM을 넘지 않아 조용하지만
일반 전원 4핀에 연결한 쿨러는 "팬 조절장치"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핀 센스에 물려보니(Auto) 제 보드에서는 800RPM대가 나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손자국을 싫어하는지라 그냥 놔뒀습니다.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옆판 아크릴 비닐은 떼어내지 말고 4각 모서리에 3M 스카치 테이프로 한 곳 씩 부착하면서 일그러지게 부착된 필름을 떼었다 부쳐서 "휴대폰 필름처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가 아니기 때문에 수건으로 딱아버리면 엄청난 잔흠집이 발생할 것입니다)


비닐을 떼지 않고 스카치테이프로 모서리를 고정해서 펴주었습니다.


위 그림은 전면 120mm 쿨러를 멈추고, 후면 80mm 저소음 쿨러 2개를 장착한 것입니다.

어차피 현재 수냉식이 아니므로, 전면 120mm 보다 후면 80mm가 훨씬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전면 120mm 가동시킬 경우 흡입판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합니다.

굳이 수냉기기도 없는데 그럴 이유가 없었지요.


두껑과 옆판을 장착하게 되면 HDD 장착 베이가 생각외로 통풍이 좋지가 않습니다.

후면에 구멍이 있습니다만, 공기의 흐름 특성상 위가 좋겠죠

뜨거운 공기를 수평으로 밀어낼 수 없기에, 40도의 온도를 중심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데, 여름의 경우 혹시나 50도 까지 상승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전엔, 하드디스크(5.25")방열판을 사용했었습니다.

결국, 디자인 통일성 때문에 이런 구조로 만들어진 결점이네요.


이전에는 5.25" 크기에 맞는 '진동 겸용 방열판'을 붙혀 사용했었습니다.

5.25인치 슬롯이 없는 '커세어 240'에는 이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실, 위의 '하드방열판'은 '진동'과 '발열'을 정말 잘 잡아주었습니다.

커세어 240에는 HDD착탈식 슬롯에 작은진동패드형식이 붙어있습니다.


후면입니다.

하드베이에 쿨러60m 달수 있을것 처럼 보여도 전혀 공간이 없답니다.

 수냉식이면 전면 120mm 쿨러를 가동시키고, 공냉이라면 후면 80mm 가동시키는 것이 효율적임을 알았습니다.

소음에 관한 팁을 드리자면, 120mm 라면 900rpm을 넘지 않게 하고, 80mm 라면 1000rpm을 넘지 않게 세팅하면 정숙합니다.
(제가 사용한 80mm CoolAge 제품은 현재 단종 되었습니다.)

19db 이하 제품으로 최대(센스를 이용하지 않은 상태)1500rpm을 넘지 않습니다

벌써 사용한지가 5년이 다 되어가지만, 멀쩡하네요.


*쿨러의 소음이 신경쓰인다면, 쿨러구입에 중요한 것은...

1. 최대 20db를 넘지 않을 것.

2. 최대 1500rpm을 넘지 않을 것 입니다.


 위 2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비행기 소리를 경험 할 것입니다.
(최근 쿨러텍의 16db 제품도 보이더군요)

*플라스틱 커버(위/아래/옆면)를 조립할때 손 나사를 드라이버로 너무 힘주어 조이지 않아야 됩니다.

습관적으로 너무 힘을 주는 성격이 있다면 충분히 튼튼하지만, 플라스틱이 부서질 수 있습니다.


유격이 보이죠?

가까이 사진으로 찍으니 더 크게 보이는 군요.

어떤 순서대로 위좌우 조립에 따라 편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닫이 문들은 다 유격이 조금씩 있습니다.

13만원짜리 치곤 딱딱 맞지 않습니다.

철판이 다소 얇은 것 때문이라 추측됩니다.


전면/ 윗면/ 아랫면 모두 위와같이 '먼지방지목적'을 위해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쿨러가 위치한 부위"에 하얗게 먼지가 보일 것입니다.

수시로 딱아 주기엔 두껑을 열기가 편해 청소시 장점에 속합니다.


윗커버 상단에 위치한 2.5인치용 슬롯입니다.

3.5인치 HDD용과 마찬가지로 착탈식 진동방지고무가 붙어 있습니다.


3개를 장착할 수 있군요.


다시 뚜껑을 닫고..

다음엔 3.5인치 뚜껑을 열어보도록 하죠.


현재 1개만 장착한 하드베이..

배선은 혹시나 추가 장착할 것을 고려하여 미리 배선을 확보해 놨습니다.


3.5인치 하드에도 착탈식의 고정 방식으로, 진동 고무가 붙어 있습니다.

역시 3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으나, 실제론 2개 정도가 최대일 것입니다.
(통풍과 발열도 생각해야...)


손나사의 경우 분실되지 않도록 대롱 대롱 매달려있어서 좋은점?입니다.


우측옆판의 아랫면에 통풍구가 있으며, (먼지필터 부착)

별도 쿨러를 장착할 수 있으나...
(과연 장착할지는...?)


그림처럼 "V" 표시된 4부분을 통해 아주 쉽게 전면 커버를 떼어내어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전면 2개의 쿨러는 현재 전원을 주지 않았습니다)

겁내지 마세요.

전면이 생각외로 쉽게 분리됩니다.


"녹투아 NA-SYC1" Y케이블 분배선입니다.

2개의 쿨러를 묶었을시, 하나의 핀만 RPM센스가 존재하고 나머지는 제외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핀 Y케이블도 문제없으나, 저는 나중에 4핀센스 시스템도 사용할 수 있도록 4핀으로 구입했습니다.

저와 같이 시스템 쿨러 2개를 메인보드 1개의 센스에 물리기 위해 이용됩니다.

*주의할 것은, 메인보드 센스에 쿨러의 "최대전력 허용량"을 알아야 합니다.


커세어240 케이스에 맞는 타워형 쿨러가 있긴 있더군요.

별도로 게시물로 소개해 놓았으니 애타게 찾는다면 참고하세요.


이것은 수동 팬 조절 장치 입니다.
하나의 3핀 or 4핀 전원을 통해, 2개의 일반 쿨러의 RPM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중간쯤 해 놓아도 거슬리더군요)

위 그림과 같이 '0%~10%'정도만 활성화 시켜도 충분합니다.
(전원을 투입하면 본체에 파란LED가 켜집니다)

*위 팬 조절기는 3핀 센스에 부착하지 않는 별도의 추가팬을 위한 도구입니다.


위 조절기는 4핀 일반 전원에 연결하여 케이스에 부족한 쿨러를 가동시키기 위한 어댑터입니다.


조립 후 옆판등을 닫아보니, 뭔가 각이 잘 안잡히고 유격이 보이길래 살펴 봤더니, 나름 두텁다고 하는데도 역시 철판이 휘어집니다.
(손으로 휘게 한게 아닙니다. 그냥 잡고만 있어도 꿀렁 꿀렁 거려요)

그래서 옆판 체결시 완성된 케이스를 보면 틈새가 보였던 것입니다.

 요건 단점에 속하겠지만, 체결(장착순서 좌/우/위)을 잘하게 되면 문제가 없습니다.



마치며...




더 많은 사진을 첨부 했으면 좋으련만, 차후에 문제점이 보이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장점으로는 이 케이스의 출시 목적대상이 수냉쿨러를 염두한 케이스 구조와 쿨러 배치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공냉쿨러시 현재 배치된 전면 120mm 쿨러대신 후면에 2개의 80mm 를 장착시키면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120mm 전면 2개의 쿨러로 인해 사용자에 따라 소음이 더 발 생할 수 있습니다.
(전면 공기필터구멍으로 인한 공기흡입시 발생하는 소음입니다)


ODD를 장착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5.25인치 슬롯이 없습니다)


-또한, PCI 슬롯을 통한 별도 카드를 장착시 고정나사가 없는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흔들거리는게 싫어서, 동봉된 나사4개 짜리가 가장 맞아 끼웠습니다만은..

*4개의 나사로 조이는 것이 맞는데, 굉장히 안들어갑니다.
(하지만, 외장슬롯 장착 나사가 틀림없습니다, 끝까지 조이세요)


-기본적으로 그냥 탈착 방식으로 고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제 쿨러의 최대 높이가 120mm 를 넘으면 장착이 안됩니다.


그리고, 13만원이라는 가격에 맞지 않게, '유격'이 보입니다.

기본 120mm 쿨러3개 모두 LED 라이트가 없습니다.
(내부를 멋지게 보고 싶다면, 별도 LED 쿨러를 구하고 싶은 마음 굴뚝이겠지요.)


케이스를 새로 만들다 보니, 상단 쿨러를 위한 '3핀 연장케이블' 2개의 쿨러를 위한 '3핀 센스 Y케이블'등 추가로 돈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절제가 중요하죠.




Letsbemild Blog

전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