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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3일 토요일

윈도10 PC에서 TV로 영상스트림 네트워크 재생기능 - 동영상, 그림, 음악등, 홈그룹을 통한 "장치로 캐스트".

요즘은 집집마다 거의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공유기"를 보유하고 있고, PC또한 적어도 데스크탑1대, 노트북이나 태블릿등을 1대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각 PC의 동영상이나 그림, 음악등을 옮기지 않고 TV로 바로 뿌려주면 좋겠는데...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USB메모리에 옮겨 담았었죠)

그런데, Windows10에 우연히 "장치로 캐스트"라는 이상한 문구(윈도8부터 이 기능이 있었다고 합니다)를 보고 내PC의 동영상등 멀티미디어 관련 파일을 TV로 재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조건 :

1. 공유기를 통한 로컬네트워크, 같은 홈그룹에 연결된 최소 1대의 유/무선 PC.

2. 공유기를 통한 로컬네트워크, 같은 홈그룹에 연결된 최소 1대의 유/무선 스마트TV.

3. 최소1대의 PC와 최소 1대의 TV가 연결된 로컬네트워크, 같은 홈그룹이 설정된 유/무선 공유기.

*주 : '공유 폴더'를 만들어 비디오 파일을 TV에서 플레이 시키는 방법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미 쉬운 일일 것입니다, 이것은 컴퓨터에서 명령을 내리는 방법입니다)

살펴 보시죠.


위 그림처럼 동영상 파일을 우클릭하여 집에 있는 TV이름에 "장치로 캐스트"를 눌러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렇게 쉽게 될리가 없죠.

일단, 공유기에 '홈그룹' 설정(네트웍 공유를 해야겠죠?)이 문제 있나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1. 우선 자신의 공유기에 모든 기기들을 홈그룹에 묶어줍니다.


2. 위 그림처럼 홈그룹을 만들거나 참여해서 각종기기들이 제대로 엮여있는지 살펴봅니다.

*홈 그룹이라는 것은, PC가 2대인 경우 OS를 설치하면 대부분 윈도우는 "Work Group"이라고 표시됩니다.

그것을 "홍길동"이라고 임의로 만들었다면, PC를 모두 "홍길동"그룹에 넣어 로컬 네트워크에 있어야 합니다.


최근 윈도10 버전은 "홈그룹"이라는 항목 정책을 폐지(삭제)했지만, 위와 같이 한 그룹내(로컬)에 있으면 동일합니다. 


3. 동일 로컬네트웍에 등록이 되었다면, 위 그림처럼 기기들이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기기들이 스트림 될수 있도록 "허용"해줍니다.

위 그림의 체크된 장치는 저의 집 LG TV 이름입니다.

 *이 그림은 윈도7에서도 있었던 것 같은데, 거의 사용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4. 그리고 "홈 그룹"에 자신의 PC와 TV등이 같은 네트웍크내에 존재하는지 확인합니다.

5. 스마트TV내에서도 자신의 PC가 연결되어 존재하는지 확인해줍니다.


6. 그리고, 다시 장치로 캐스트 했더니 재생이 되는 것도 있고 안되기도 합니다.

되지 않는 경우, TV에서 뭔가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

 "지원하지 않는 파일" 이라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되질 않습니다.

 DLNA 라는 문구가 번쩍이면서 말이죠..

그런데, 음악과 그림은 TV로 뿌려주더군요.

 이런 저런 동영상을 계속 삽질을 해보았는데, 동영상도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합니다.

"또 무슨 설정이 있나?"

추측하기로, 동영상이 "윈도우 내 미디어플레이어"에서 재생되지 않는 것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마소가 늘 그렇듯 범용적으로 제대로 동작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느낌상 '이런 것도 있다' 라는 맛보기 수준이죠)

- 이미 윈도10 자체 녹화기능에서 경험했듯, '만들다 만 느낌' 딱 그것입니다.


7. 그렇게 왔다 갔다 삽질을 해보다가, 위 그림처럼 윈도10용 미디어 플레이어를 열어 보았더니..

"장치로 전송"이라는 기능이 보입니다.

동영상 재생이 되는 것을 이용 장치로 전송을 눌러 봅니다.

뭔가 장치를 읽으면서 멈추고 아래 전송장치(TV)이름만 보입니다.

그래서 그 장치(TV)를 클릭 했더니...

TV에서 뭔가 반응이 있으면서 요청을 읽는중.. 이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어라? 이번에는 또 되네?"

기존 미디어플레이어는 안되다가 윈도10용 미디어플레이어는 또 됩니다.

하지만, 그것도 동영상마다 상황이 다르더군요.


컴퓨터 모니터가 아닙니다.

이것은 TV 이며, 로컬 네트워크로 연결된 무선(Wi-Fi)으로 전송중인 화면입니다.

삽질 후 결론

없는 것 보다야 낫습니다만, 그냥 특이한 기능이긴 합니다.
그러나,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TV따라 다르겠지만, 반응이 좀 느립니다.

사실, 컴퓨터로 뭔가 작업을 하던 것을 TV로 뿌려줄 수 있나 해서 살펴본 것이 동기입니다.
뭔가 연출하려다 USB메모리에 옮겨담는 수준보다 오히려 더 느리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USB메모리에 복사하는 것은 적어도 직접 꽂으면 동영상 포맷으로 인해 재생 안되지는 않거든요.
(윈도우10의 다른 플레이어(KMP나 Pot)를 선택할 수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자체플레이어는 안됩니다)

여러분들도 실험 삼아 살펴보기를 바랍니다.

윈도10 자체 녹화 기능처럼, 뭔가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맛보기 수준에 그칠 것 같습니다.

*로컬 네트워크(공유기)로 연결되면 무선랜(wi-fi포함)으로도 보낼 수(출력) 있습니다.

*동영상과 달리 사진이나 음악은 윈도우 탐색기 우클릭으로 바로 실행됩니다.

*1511, 10586 업데이트로, 웹페이지 동영상(Edge)에서 "장치에 미디어 캐스트"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댓글 2개:

  1. 원하던건데 이런게 있었네요.잘봤습니다.
    장치로 캐슼트해서 연결해봤는데 동영상이 계속 끊기거나 연결해제가 되는데 이렇때 해결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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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것을 초반에 해보고 최근에는 거의 하지를 않았네요.
      장치로 캐스팅 해서 TV화면에 보여진다(최소)라는 것이 확실하다면, 재생중 끊기거나 연결해제는 "로컬네트워크(공유기)"의 설정상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TV와 내 컴퓨터 사이 데이터 전송이 원할한지를 우선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제생각엔 일단 캐스팅이 되고 TV에서 재생된다는 상황만 봐서는 "네트워크 고급공유 설정"도 제대로 되어 있다고 판단됩니다)

      확실히 도움이 되는 답변을 드리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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