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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7일 화요일

샌디스크 iXpand USB 3.0 플래시 드라이브 OTG, 자가(self) 메모리(microSD) 업그레이드 방법.

이전에 아이폰 종류마다 인식율이 문제되는 단점을 발견하고 분해 실험하면서, 샌디스크  iXpand OTG는 내부 메모리(microSD) 자가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건 :
1. 만약 iXpand OTG 작은 용량을 구입했고, 보유한 남는 메모리가 64G 이상이 있을때...
(단, 분해시 a/s는 불가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며, 가급적 동일제조사의 동일종류의 쓰기속도(성능)을 가진 메모리를 권장합니다)

2. 1항목과 더불어 용량부족으로 새로 다른 OTG 추가 구입계획이 있고, 이 작업시 업그레이드 작업이 실패하더라도 전혀 손해 볼것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밑져야 본전이고 잘되면 돈 아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때 생각하십시오)

*다행스럽게도 샌디스크의 롬은 exFAT 포맷이 지원가능합니다.

작업전 주의할 점 :

해당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는 반드시 백업을 해둡니다.

(샌디스크 기기에 장착되어 포맷된 경우와, 분해하여 메모리를 다른 USB리더기로 PC와 연결할 경우 인식하지 않으므로 새로 포맷해야 합니다)

 즉, iXpand 기기에 장착되었을 경우의 포맷과 타 카드리더기를 이용하여 장착한 상태의 메모리 인식은 OTG의 특성상 롬이 인식하도록 재포맷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고 링크 : 32G 이상의 64G 메모리 FAT32로 포맷하는 방법.

결론만 말하면, 데이터만 백업해 놓으면 메모리는 얼마든지 포맷해서 원래대로 돌릴 수 있습니다.
정말로 주의해야 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라 분해하는 과정이겠지요.

참고하시되, 밑져야 본전인 사람은 시도해보기를 바랍니다.


1. 수 회의 분해/조립 결과 이상 없이 작동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이 분해를 시도 했던 이유는 SE의 인식율 저하가 원인이었습니다만...)

하지만, 저의 아이폰 5s는 지독하게 인식 잘 하는 기이한 제품이었지만 말이죠.


2. 마음의 준비가 끝났다면, 위의 그림과 같이 저 걸림 역할과 접지 기능을 하는 곳만 주의해서 분해하면 됩니다.


3. 위 그럼처럼 양손으로 잡고...아래 방향으로 조금(정말 약하게) 힘을 가합니다.
(걸림 부분의 골 만큼만 힘을 추가하면 됩니다)


4. 의외로 손쉽게 분리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5. 만약, 샌디스크 제조사 담당자가 이 그림을 본다면...?

무슨 조치를 취할 것 같습니다만, 저는 어차피 이것으로 인해 a/s할 생각이 없으니 안심하십시오.


6. 자가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은, 메모리의 접착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시도하기 전에, 타 사용자(블로그)의 셀프 업그레이드 경험을 읽었습니다)


7. 분해된 구조를 보면, 분해 조립이 쉽게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 부러지지 않도록 그냥 늬워 놓으세요.
(일부러 걸리게 하거나 세우지 마세요!,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재조립시 접지(발열 제거)를 위한 접촉은 문제 없습니다)


9. 위에 메모리를 얹혀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본체에 저 메모리를 인식하도록 추가로 롬을 부착한 것 같습니다)

단순 메모리를 접촉하는 것으로 OTG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10. 조립시 손으로 얹혀서 끼워 잡고 두껑으로 밀어 넣어 줍니다.


이상입니다.

이 작업으로 인한 책임은 자신 스스로에게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한 게시물이 1년전 이었으므로, 이후 샌디스크에서 무슨 조치를 취한지 알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충고 : 일부러 이 작업을 하기 위해 비싼 메모리를 추가로 구입하지는 마십시오.
(그런 경우는 그냥 새 제품 사는 것이 이득입니다)


*32G 이하 제품과 64G 이상 제품의 본체의 인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보유한 메모리로 밑져야 본전, 잘되면 이득이라는 생각으로 남는 메모리를 활용하십시오.
(단, 어차피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같은 계열의 메모리를 구입하는 것이 성공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위의 Sandisk Extreme Pro V30 A2  170/90 상위 128G 모델은,
시험결과 인식과 복사/이동은 되나 "비디오파일이 재생이 안되거나 앱이 멈추는 경우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추천 : Sandisk Extreme V30 A1 100 / 60 (내장된 샌디스크 ixpand와 같은 동종 모델)메모리를 권장합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 9개:

  1. 검색한 내용중에서 가장 자세한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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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댓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삭제
  2. 분해 및 인식은 잘 했는데.
    막상 어플에서 폰에서 ixpand로 파일넘기거나 백업하려하면
    교체하라고 뜹니다;; (엔플레이에서 파일 읽는건 괜찮구요)
    펌업하면 될거 같은데 막상 펌업 프로그램 받아서 돌려봐도 장치 인식 못하고 미치겠네요;;
    그냥 이렇게 절음발이로 써야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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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교체한 메모리가 동일회사 동종분류의 메모리인지 모르겠지만, 안타깝네요.
      불안하시면, 원래 메모리로 돌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불안한 것은 자료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좋지 않은 것이겠죠

      삭제
  3. 분리 시도중인데, 힘을 줘야하는건가요? 아무리 해도 안되네요...
    자세한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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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너무 힘주지 않아도 되고요.
      영상처럼 살짝만 제껴서 천천히 뽑으면 됩니다.
      그런데, 뭔가 힘을 주는데도 안되는 느낌이라면 굳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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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댓글 및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16g 샌디스크는 어찌될지 궁금했었는데 말이죠.
    솔직히, 이미 보유한 저용량 샌디스크라면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해볼 수도 있지만, 이 게시물을 보고 새제품 구입 후 시도하셨다는 것은 잘못되었다면 낭패볼뻔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여하튼 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아무래도 펌웨어가 동일회사의 동일 종류 범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호환성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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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처음에 본문 내용대로 뺄려니까 안빠지길래 힘 더 주다간 망가뜨리겠다 싶어서 찾아보니 네이버 아이폰 카페에서 usb 단자쪽에 커터칼 살살 밀어넣어서 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해보니 메모리에 긁힌 자국 남기긴 했지만 일단 잘 빠지네요. 16g짜리 하나 사서 집에서 놀던 샌디스크 울트라 플러스 128g로 교체하니 파일이동, 사진 백업, 아이폰 상에서 엔플레이어로 동영상 재생할때 끊김 없이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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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 및 정보 감사합니다.
      일단, 성공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의외로 16g를 구입하셔서 업그레이드를 시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것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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