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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7일 일요일

[G메일] iOS15 부터 달라진 알림, 메일 배지표시(오류?)와 배너창 동기화.

 iOS14에서는 없던, iOS15부터 알림(배지/ 배너) 기능이 변경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개념(기능)이 도입된 것 같고, 시각적으로 "긴급한 알림"이라는 기능이 앱에 따라 추가된 것입니다.

그것이 불편한 사람도 있을 것인데, 대표적으로 "지메일"의 경우를 통해 설명할까 합니다.

iOS14 포함 이전에는 메일이 도착하면 배너를 띄우며 배지가 1개 추가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을 것입니다.
(당연하고, 기계적이지만 이게 제일 편리했습니다)

*현상 :

 iOS15부터는 메일이 도착하면 배너를 띄우고, 읽지 않으면(엄밀하게 메일앱을 확인하지 않으면) 배지가 추가(갱신) 되지 않으며 다른 애플 기기와 읽음이 동기화(배너)가 제대로 되지 않더군요.

즉, 메일이 올 때마다 메일앱을 일단 열어야 동일 계정 기기간 "배지"가 동기화, 배너는 기기마다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쓸데없는 추가 동작을 하게하고, 불편해지고 헷갈리게 합니다)

살펴 보시죠.


메일이 도착해도, 배지는 추가되지 않으며 메일 배너는 화면 열 때마다 항상 떠있는 것이 최근 너무 신경 쓰였다!
(iOS14까지는 메일이 오면 배지가 추가된 것 같은데, 15부터는 메일앱을 굳이 열어야 했다)


아이폰에서 알림이 오면(배지 추가 or 배너) PC에서 바로 확인하는 습관(아이폰 보다 PC로 확인하고 읽음)이 있는 나는 메일을 PC에서 읽었다.

그런데, 여전히 아이폰 / 아이패드에는 읽었어도 배너는 지워지지 않는데?

기기간 배지조차 비정상적으로 동기화가 되지 않는 느낌이 든다.
(어떤 기기는 지워지고 어떤 기기는 새로 메일이 온 것처럼 멀쩡하다)

iOS14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다.

"그렇다면..?"


이 옵션이 의심스럽기는 한데...
(주 : "긴급한 알림"은 모든 앱마다 추가되는 옵션은 아닙니다)

 iOS15부터 추가된"긴급한 알림"이라는 옵션을 꺼두고, 이후부터 오는 메일 알림을 검사해 보았다.

iOS14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이 옵션이 유의미한 해결책이 될 수 있었다.

다수의 애플 기기 사용자가, 이 옵션으로 기기간 "알림배지 / 배너 / 읽음"이 다를 경우 끄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소, 동일 계정 기기간 표기 문제는 통일 될 것입니다)




[잡담]




iOS15 부터 추가된 "긴급한 알림"이 필요한 사람도 있고, 애플은 나름 "논리적인 알림(지능적)"이 라고 판단해 변경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동기화된 기기마다 혼란스럽게 표시하고, 메일 수신 후 읽지 않더라도 최소 "앱을 열어 확인"해야만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메일은 때때로 배너만 확인하고 열지 않을 때도 많을 것입니다)

PC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읽지 않고 메일앱에 진입하면 그제서야 메일 배지 숫자가 표시된다.


메일이 오면, 기존에는 자동으로 배지가 추가되었지만 iOS15부터는 앱을 열어야 갱신된다.

그런데,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거 사실상 "지메일 배지 버그"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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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S15에서 변경된 작동 원리에 대한 현실적 이해 : 


iOS15에서 변경된 개념이 알림이라는 취지를 생각하면 딱히 문제라고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 여전히 그 취지에 동의할 수 없어)

1. 알림이 왔을 때 "네가 확인하지 않았으니" 시스템은 계속 배너를 띄울 것이다.

2. 새로운 메일을 확인하지 않았고, 배너창이 띄워져 있으니 "확인할 때 까지" 배지 표기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다.
(앱을 클릭해 메일앱을 열었다면, 쌓인 읽지 않은 메일 배지(숫자)를 그제서야 변경할 것이다)

*Windows PC에서도 같은 원리로 읽지 않고 메일함에 진입하면 그제서야 배지를 표시함.

3. 문제라면, "긴급한 알림 옵션 on/off"에 따라 다수의 애플 기기를 동일인이 사용할 때 이것이 상호 동기화가 애매해진다는 것.
(메일을 기기에서 확인해도 배너창이 사라지지 않을 때)

이라고 정리가 될 수 있기는... 개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앱을 열어야 해서 짜증스러워 임시로 "아웃룩 메일"을 추가하였습니다.
(아웃룩은 iOS15에서도 여전히 정상적으로 배지가 표시되기에, iOS15 지메일앱 버그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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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일 "구글메일" 배지 알림 버그가 고쳐졌습니다.
(예상이 맞았습니다, 긴급 알림과는 관계없지만 "배지"는 버그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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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페이스iD를 사용하는 기기에서, 음악 소리는 멀쩡한데 "전화벨 소리와 알림음"이 유독 작은 이유는 위 기능 때문입니다.

예 : 아이폰이 항상 자신의 얼굴과 근거리에 있다면 작게 소리가 날 것이다.
(아이폰을 뒤돌려 놓지 않는다면...)

하지만, 끄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사용자마다 환경이 다를 것이지만, 저는 켜는 것이 더 편리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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