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런 경험이 겪고 있다면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 이게 무슨일인가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차근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원인을 모르고 멀쩡한 자신의 아이폰을 껏다 켯다 하다가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PC(windows)를 새로 포맷하고 OS를 설치하고 아이튠즈를 새로
install 하며 나타난 현상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지속적으로 아이폰을 부팅하거나 앱을 클릭할 때마다 비번을 물어보더군요)
물론, 한번 로그인 해주면 상당시간 물어보지 않았지만 재시작을 하거나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또 물어보기 시작합니다.
(정말 귀찮고 왜 갑자기 이럴까 궁금했습니다)
아래 사항들을 점검하고 조치를 취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살펴 보시죠.
1. PC를 설치하고 일어난 사건이므로...
정의 : 아이튠즈를 설치한 해당기기(PC)는 또 하나의 아이클라우드 기기(디바이스
장치)입니다.
따라서, 아이튠즈를 새로 설치했다는 것은 기존의 사용하던 신뢰하는 기기(PC)의
정보가 바뀌었다는 뜻도 됩니다.
(자신의 아이폰에 상단에 아이디를 클릭해서 아이클라우드에 등록된 기기를 보면
현재 내 아이폰(아이패드)와 PC(윈도우 or 아이폰 혹은 맥)도 있을 것입니다)
아이튠즈에는 아시다시피 "음악" "비디오" "앱"관련 앱스토어는 애플 아이디와
비번(icloud)을 넣어야 접근(승인)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UP/DOWN이 가능한 icloud.exe 유틸리티 또한 로그인이 필요하죠)
즉, 새로 포맷 설치된 PC에 신뢰할 수 있는 "Windows"가 아이폰/ 아이패드 "나의
기기"에 암호로 등록 되어야 하고 인증이 되어야 합니다.
*주 : 하나의 계정당 5개의 기기만 인증되어야 한다는 점 기억하세요.
(물론, 아이튠즈로 로그인하고 현재 인증된 기기를 모두 지우고, 새로 인증하면
그 뿐입니다)
2. 인증되지 않았거나, 새로 설치한 아이튠즈 "아이클라우드 및 앱스트어
계정"에 로그인하여 인증을 해야(설사 이중 인증으로 메시지를 받았더라도)
알
수 없는 기기(PC)에 로그인 시도를 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나의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앱스토어 or 재부팅시 "아이클라우드 비번"을 확인 차원에서 계속 묻게 되는 것으로
추정되었고 확인되었습니다.
(즉, 내가 가진 아이폰(아이패드)이 내소유이고 로그인을 한다해도 알 수 없는
기기(미처 인증받지 못한 항목이 있는 PC)가 신뢰를 받지 못했다면 자주 묻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현상은 "새로 아이폰을 구입했다" 가정하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보통 새로 아이폰을 구입하고 아이튠즈를 설치하면, 메일, 앱스토어, 뮤직스토어,
게임센터등 로그인을 해야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말이죠)
따라서 PC에 아이튠즈가 설치되어 있다면, 그 PC 또한 아이폰을 새로 구입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온갖 것들을 로그인 하고 인증을 완벽히 마쳐야 하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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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을 묻는 형태가 언제부터 어떤 식으로 일어나는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부팅하거나 앱(각종 설치된 앱들에 무작위로)을 실행할 때마다 묻는
다면,
해당기기(아이폰/아이패드) "아이튠즈 및 앱스토어"를 터치해 로그아웃/로그인을 우선적으로 먼저 해줍니다.
만약, 어느 날 앱이나 앱스토어가 아니라 부팅시에 지나치게 수시로
물어본다면 상황은 더 복잡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PC를 새로 포맷한 것도 아니고, itunes를 재정의한 것도 아니라면
말이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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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재시작으로 묻기도 했지만 그 횟수는 적었고 주로
"설치되어 있는 앱을 구동할 때 마다" 비번을 물어왔습니다.
그런 현상이 일어난 원인은
PC를 재설치하고 아이튠즈를 설치/ 설정하는 중간에 일어난 것이므로...
PC 아이튠즈에 과거 인증목록(PC)을 지우고 새로 인증을 했으며(로그인 먼저 해야), 앱스토어(구입목록)를 별도로 재로그인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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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정보를 확인하여, 인증 여부를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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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같이 로그인 후, 인증을 해지하고 새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컴퓨터 인증기기가 3대 였는데, 다 지우고 1개만 인증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래 "기기관리"는 현재 접속된 애플 기기의 숫자를 말합니다.
(저는 3대의 아이폰/ 아이패드가 있습니다)
*주 : Windows용 itunes 의 스토어클라우드 등록기기는 더 이상 "기기관리"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20년 즈음 itunes 업데이트 부터 더 이상 등록기기(앱 구입 기기 관리) 추가/삭제시 영향이 없음)
정리해보면...
1. 무작위로 비번을 뜬금없이 물어본다면, 어떤 식으로 물어보는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앱이 원인이라면 아이폰 설정 - 앱스토어를 로그아웃/로그인을 1회
시도해줍니다)
2. PC 아이튠즈로 연결하여 사용한 적이 있다면,
위 1번을 실행 후 바로 컴퓨터에 연결하여 PC를 신뢰할 수
있는 기기로 등록해야 합니다.
(보통 라이트닝 케이블로 PC를 연결하면 "신뢰 여부"를 물어봅니다)
3. 아이튠즈에 로그인하고, 이전에 아이튠즈를 새로 설치했거나(업데이트
제외) PC를 포맷했다면 포맷전 PC의 인증을 해제하고 새로운 PC를 인증 해야
합니다.
4. 그리고 아이튠즈 앱스토어로 또 로그인하여(계정 정보) 확인을 합니다.
*아이튠즈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이폰/아이패드 앱스토어
로그아웃/로그인으로 해결됩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아이클라우드 계정 전체를 로그아웃/로그인" or
"설정/재설정"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굳이 이 방법을 먼저 말하지 않는 것은,
이것은 매우 시간이 걸리고 금융앱이 많은 사람에겐 엄청난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경우와 같이 PC 아이튠즈 계정 문제였다면
아이폰/아이패드 재로그인 재설정은 헛수고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멀쩡한 아이폰/아이패드가 잘못된 원인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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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나 기기의 신뢰여부는 애플이 재미삼아 물어보는 것이 아닙니다.
(이 메시지가 나온다면, PC 아이튠즈를 통해 '계정정보를 추가로 확인'하고 '재백업을 권장'합니다)
[잡담]
저는 컴퓨터 포맷을 잘 하지 않고, 왠만하면 고쳐서 쓰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아이튠즈는 정말 x같은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윈도우 사용자에게 말이죠)
잘못 만지기라도 하면 하루 종일 이놈과 씨름을 해야 합니다.
또 나를 자주 괴롭히는 놈이 또 있다면, 바로
"인스턴트 핫스팟"입니다.
고쳐도 고쳐도 끊임없이 치매를 일으키는 데, 네트웍크 설정/재설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주의하십시오. (iOS13버전 이상에서 해결 되었습니다)
*주의 :
OS재설치 후, 아이튠즈 백업을(이전PC) 재활용할 경우
복원시 알 수 없는 복원 오류(9) 메시지가 나올 수 있습니다.
(새로 설치한 아이튠즈 설정과(인증되지 않은)과 이전에 인증된 백업본과
매치가 되지 않아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OS를 재설치하게 되면 아이튠즈(프로그램 백업본)을 재사용하더라도
기존의 백업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정리 & 기타]
PC를 포맷 윈도10을 설치 후, 아이튠즈를 설치하고
아이폰/아이패드와 설정을 위해 접속은 했지만 아이튠즈의 인증 및 로그인을
미처 하지 못했고...
(굳이 그것 때문이라고 생각조차하지 못했습니다)
그 과정이 그대로 유효하게 남아 있었기에, 그 아이튠즈가 설치된 PC의
작업(세션)을 마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즉, PC에 계정정보가 미처 앱스토어 및 아이클라아드 PC를 인증을 확인
못한, 반쪼가리 인증 반쪼가리 설정만 된 상태였다는 것이죠)
이후, 아이폰/아이패드에 아이클라우드 비번을 계속 묻는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1. 기존 아이클라우드에 등록된 나의 기기(Windows)를 제거한 후,
2. PC 아이튠즈 로그인과 함께 새로운 PC 신뢰 인증,
3. 그리고 추가로 앱스토어 아이클라우드 계정 로그인으로, 더 이상 비번을
묻지 않게 된 것입니다.
제일 처음 아이폰/아이패드의 앱스토어를 로그아웃/로그인한 이유는 바로
그 때문입니다. (이 문제도 iOS14 버전 이상에서 해결 되었는데, Appstore 항목 에서 로그인/로그아웃 옵션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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