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이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라면 모르겠지만, 저렴한 환경을 가진 사용자가 HVC1(HEVC) 영상을 촬영하여 편집(인코딩)을 하기 위해서는 이럴 필요(변환)가 생길 수 도 있습니다.
링크 : 아이폰 HVC1 영상을 찍고, "구" 프리미어 프로가 불러오지 못하는 것을 보며...
링크 : 카메라 사진/ 비디오 HEIC / HEVC 포맷과 기존 JPEG / H.264의 세부 차이점 호환성.
아이폰의 HEVC 영상은 압축률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으며(용량 절반), 화질 손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하고, 아이폰 내 각종 필터와 특수 효과(시네마틱)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그런 필터 및 특수 효과를 PC로 전송하게 되면 "보는 것은 가능"하지만(MS
스토어 무료코덱추가) "인코딩(편집)"에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가능한 환경을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 상당 수 편집 프로그램에서 불러오기 조차 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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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프로부터 도입된 "프로로우/프로레스"는 사용성 / 효율성 / 목적성등을 고려하면 보통 사람은(일부 사람을 제외) 활용성이 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결과물을 볼 경우에 '프로로우 이미지파일'은 의미 없는 저장 방식이라는 것을 곧 깨닳게 됩니다.
프로레스 또한 고사양 기기와 난이도 있는 편집 기술을 요구하는 번거로운 추가 작업을 동반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14프로 48mp 카메라도 프로로우 '활성화 조건'을 갖춰야 동작하는데, 보통 사람은 카메라만 키면 48mp로 보이고 찍히고 쉽게 활용되는 줄 알더군요)
어쨋든, 이런 이유 때문에 이 게시물을 찾아온 사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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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돌아가, 저처럼 저렴한 환경을 가진 사람이 HVC1변환 대안으로 "샤나인코더"를 이용하여 간단히 AVC1 코덱으로
변환하여 프리미어 프로에 인식 가능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촬영 당시 필터나
특수 효과를 그대로 유지한 영상을 말이지요)
*주 : 프리미어 프로 최신 소프트웨어(예 : 프리미어 프로 2023)은 H.265 불러오기와 인코딩(H.265)이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는 샤나인코더와 같은 HandBrake 라는 오픈 소스 프로그램입니다.
링크 : 프리미어 프로를 위한 HEVC 변환(AVC1 / H.264)도구 HandBrake 2/2
살펴 보시죠.
HEVC 파일을 넣어 인코딩 대상과 비교해서 설정합니다. 오디오는 복사로 하고, 그외 코덱만 바꾸어 줍니다. *주 : 때때로 원본이 좌우가 회전되는 경우도 있는데, 시험삼아 만들어 회전여부를 확인합니다. (이후 인코더 변환을 시도합니다) |
변환 전, HEVC 원본 영상입니다. 시네마틱 영상으로, 필터 효과가 들어간 파일입니다. 30f 이며, 1만 kbps 비트레이트 입니다. |
변환 후, AVC1(H.264)영상이입니다. 시네마틱 및 특수 효과가 유지되며, 원본과 거의 같은 비트레이트 입니다. (설정 여유 분량(AVC1)의 약간의 용량 증가가 있습니다) |
HVC1 영상입니다. |
변환 후, AVC1 영상입니다. 사실상, 화질을 눈으로 눈치채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기를 쓰고 차이를 구분하겠다고 한다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분 탓입니다) |
블로그 게시물로 때문에 단순 보여주기 비교 역할(해상도 축소)밖에 하지 못하지만, 실제로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변환 후에도, 필터 효과와 시네마틱 F 조리개 값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 변환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물론, 원본 영상의 길이가 길어질 수록 비례하게 길어질 것입니다) 프리미어 프로에서 인식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44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EVC 시네마틱 편집 대안으로, 샤나 인코더를 이용해 AVC1으로 변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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