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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8일 일요일

프리미어 프로를 위한 아이폰 영상(HEVC), 샤나인코더로 변환(AVC1 / H.264) 1/2

 굳이 이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라면 모르겠지만, 저렴한 환경을 가진 사용자가 HVC1(HEVC) 영상을 촬영하여 편집(인코딩)을 하기 위해서는 이럴 필요(변환)가 생길 수 도 있습니다.

링크 : 아이폰 HVC1 영상을 찍고, "구" 프리미어 프로가 불러오지 못하는 것을 보며...

링크 : 카메라 사진/ 비디오 HEIC / HEVC 포맷과 기존 JPEG / H.264의 세부 차이점 호환성.

아이폰의 HEVC 영상은 압축률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으며(용량 절반), 화질 손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하고, 아이폰 내 각종 필터와 특수 효과(시네마틱)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그런 필터 및 특수 효과를 PC로 전송하게 되면 "보는 것은 가능"하지만(MS 스토어 무료코덱추가) "인코딩(편집)"에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가능한 환경을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 상당 수 편집 프로그램에서 불러오기 조차 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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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프로부터 도입된 "프로로우/프로레스"는 사용성 / 효율성 / 목적성등을 고려하면 보통 사람은(일부 사람을 제외) 활용성이 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결과물을 볼 경우에 '프로로우 이미지파일'은 의미 없는 저장 방식이라는 것을 곧 깨닳게 됩니다.
프로레스 또한 고사양 기기와 난이도 있는 편집 기술을 요구하는 번거로운 추가 작업을 동반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14프로 48mp 카메라도 프로로우 '활성화 조건'을 갖춰야 동작하는데, 보통 사람은 카메라만 키면 48mp로 보이고 찍히고 쉽게 활용되는 줄 알더군요)

어쨋든, 이런 이유 때문에 이 게시물을 찾아온 사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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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론으로 돌아가, 저처럼 저렴한 환경을 가진 사람이 HVC1변환 대안으로 "샤나인코더"를 이용하여 간단히 AVC1 코덱으로 변환하여 프리미어 프로에 인식 가능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촬영 당시 필터나 특수 효과를 그대로 유지한 영상을 말이지요)

*주 : 프리미어 프로 최신 소프트웨어(예 : 프리미어 프로 2023)은 H.265 불러오기와 인코딩(H.265)이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는 샤나인코더와 같은 HandBrake 라는 오픈 소스 프로그램입니다.

링크 : 프리미어 프로를 위한 HEVC 변환(AVC1 / H.264)도구 HandBrake 2/2

살펴 보시죠.


샤나 인코더를 열고 적당한 프로파일 이름을 정해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포맷을 MP4 or 원본(1)과 같게 설정하고, H264(AVC1) 코덱을 설정(2)한 다음 비트레이트를 원본보다 항상 여유 있게 설정(3)합니다.

1. 코덱이 중요하고, 확장자는 크게 의미 없습니다 : MOV로 해도 됩니다.

2. H.264 하드웨어 속성은 자신의 환경에 따라 결정합니다.
(예 : VGA / CPU중 성능 좋은 것 선택)

3. 비트레이트는 가변을 선택해도(찍은 영상 내용에 따라) 됩니다.
(약간의 경험이 필요한데, "영상마다" 가변 /고정(정보량)인 것을 다음에 설명할 비트레이트 크기를 설정해 차이를 파악하고 나오는 좋은 크기 값을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예 : 최초, AVC1용으로 변환될 가변 비트레이트를 2배로 잡아 시험 인코딩(sample)이 필요합니다.
(게시물 서두에 HEVC코덱은 H264보다 용량 압축률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오디오는 원본을 복사합니다.
(굳이 재인코딩 할 필요 없겠지요)


HEVC 파일을 넣어 인코딩 대상과 비교해서 설정합니다.

오디오는 복사로 하고, 그외 코덱만 바꾸어 줍니다.

*주 : 때때로 원본이 좌우가 회전되는 경우도 있는데, 시험삼아 만들어 회전여부를 확인합니다.
(이후 인코더 변환을 시도합니다)


변환 전, HEVC 원본 영상입니다.

시네마틱 영상으로, 필터 효과가 들어간 파일입니다.

30f 이며, 1만 kbps 비트레이트 입니다.


변환 후, AVC1(H.264)영상이입니다.

시네마틱 및 특수 효과가 유지되며, 원본과 거의 같은 비트레이트 입니다.
(설정 여유 분량(AVC1)의 약간의 용량 증가가 있습니다)


HVC1 영상입니다.


변환 후, AVC1 영상입니다.

사실상, 화질을 눈으로 눈치채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기를 쓰고 차이를 구분하겠다고 한다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분 탓입니다)


블로그 게시물로 때문에 단순 보여주기 비교 역할(해상도 축소)밖에 하지 못하지만, 실제로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변환 후에도, 필터 효과와 시네마틱 F 조리개 값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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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환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물론, 원본 영상의 길이가 길어질 수록 비례하게 길어질 것입니다)

프리미어 프로에서 인식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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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VC 코덱으로 촬영한 아이폰 영상을 AVC1으로 변환하여 편집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로 불러온 영상)




[잡담]




인코딩시 화질 손상에 영향을 주는 중간 과정 하나를 거치는 것이 품질에 좋을 리는 없을 것입니다.

*팁 : 조금이라도 화질 손상이 걱정이라면, 원본 촬영시 최대한 고해상도로 촬영하십시오.
(언제인가 부터 1080p로 촬영하는 것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유튜브 업로드 시스템은 또 한 번의 화질 손상을 불러옵니다.
(똑같은 결과물인데, 유튜브에 올리면 또 나빠지는 이유입니다) 

*팁 : 유튜브는 최소 1440p 이상을 업로드하는 것이 "화질에 이런 저런 고민"을 할 이유가 적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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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가 잦다면, 샤나 인코더 h265 to h264 프로 파일을 저장해 놓고 사용하십시오.

아이폰 시네마틱 촬영을 즐기고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한다면, 이 변환 방법도 나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맥전용 편집프로그램 사용자이거나 좋은 환경이라면 상관없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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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우면 비싼 컴퓨터 및 편집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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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44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EVC 시네마틱 편집 대안으로, 샤나 인코더를 이용해 AVC1으로 변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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