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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7일 토요일

[노안이라 큰 화면? 맥스 & 미니] 아이폰 디스플레이(글씨) 확대 방법 2/2

 사실, 대부분 이 해결법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해상도를 낮추거나(1), 글씨를 키우고 글씨체를 볼드체(두껍게)하는 방법(디스플레이)(2)입니다.
(이전 게시물에서 "해상도 낮추기(1)"를 통한 아이폰 모든 "시스템 및 앱"의 글씨 크기를 키우는 방법에 대한 것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링크 : [앱 및 iOS시스템 글씨가 작을 때] 아이폰 해상도 축소 방법 1/2

*해상도 축소와 디스플레이 확대의 차이 : 해상도를 낮추어 화면을 크게 하는 것과 해상도를 유지하고 글씨를 크게 하는 방법은 시스템이 조금 다릅니다.
(해상도 축소는 모든 시스템 및 앱들도 글씨를 크게 해주지만, 글씨 확대는 앱에는 해당이 없습니다)

==

그런데, 왜 그렇게 하지 않고 "폰 교체"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할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냥 새폰을 사고 싶은 핑계에 대한 합리화(*지대한 관심)라고 생각했습니다.
(아, 물론 진짜로 눈이 아프거나 노안이거나 화면이 무조건 커야 된다면 해당이 없겠습니다)

*지대한 관심 : 사야 낫는 병.

그 이유는, 어떤 선택을 해도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존재함을 깨닳게 되니까요.

화면 큰 것을 바꾸면 글씨는 조금 커지겠지만, 무게로 인한 휴대성이 떨어질 것입니다.
배터리량 추가 이득도 생기지만, 돈이 소모(이중 지출)될 것입니다.

==

제가 아이폰 미니프로 맥스를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니라서 눈이 아프다 잘 안 보인다" 라고 생각해 폰을 교체하는 것에 태클을 걸어 볼까 합니다.
(여러분이나 저나 "돈(불필요한 낭비)"은 소중하니까요)

착각과 오해 : 노안과 글씨 크기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크기와 관계없다는 것을... 

살펴 보시죠.


아이폰 미니 기본값입니다(좌)

볼드체 + 확대값입니다(우)

기본값은 아이폰 미니에서 틀림없이 눈이 아플 수 있습니다.
(가시성이 확실히 떨어짐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시력이 매우 좋았던 저 조차도 이제 슬슬 작음을 느꼈습니다.

*주 : 큰 폰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여기서 미리 알아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큰 화면의 폰(플러스 or 프로맥스) 역시 이 기본 글씨 크기(좌)와 같다는 것을 : 게시물 하단 잡담 참고)


사파리로 비교해 봅니다.

물론, 이것은 "해상도 축소"가 아니기에 페이지 확대/축소를 설정한 비교입니다.

링크 : [앱 및 iOS시스템 글씨가 작을 때] 아이폰 해상도 축소 방법 1/2

*주 : 한 페이지에 들어오는 정보량이 작아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폰을 교체하는 핑계라면 사실 이것이 더 큰 이유일 것입니다 : 공감합니다)


아이폰 기본값 글씨 크기 상태입니다.


제가 "아이폰 미니"에서 선호하는 글씨 크기 설정입니다.

조금 큰 것 같다구요?


적응이 안된다고 말씀하는 사람은 "무슨 이유인지" 저도 100% 공감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모든 정신력을 동원해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무슨 자신과의 자존심 싸움인지 "크게 하지 않아도 아직까지 잘 보인다구!" 라면서 말이죠) 

기계가 폼이 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불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설정한 후, 글씨가 작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상도 축소 방법은, 위 그림과 달리 "아이콘"도 보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
(해상도 축소는 전체를 크게 하기 때문에, 아이콘은 사라진다)


단순 해상도 축소(확대) 방법 + 기본 글씨 단계 와 기본 해상도 + 글씨 단계 조절(1~2단) +Bold 방법 그리고, 해상도 축소(확대) + 글씨 단계 조절(1단) + Not Bold 조합을 주로 실험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13미니는 해상도 축소(확대) + 1단계 크게 보기 + Not Bold 조합을 추천합니다.
(앱 글씨 크기도 크게 하고 싶어서)

*해상도(선명도)에 민감하지만 조금 크게 보고 싶다면, 2번째 방법을 추천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 아직까지 시력이 좋은 편일 것입니다)



[잡담]




Q : 화면이 큰 프로맥스는 글씨가 기본적으로 더 크게 보일까요?

A : 아닙니다.

화면이 커서 아주 약간 크게 보일지 몰라도, 근본적으로 크지 않습니다.
(즉, 프로맥스는 화면이 커진 만큼 해상도도 더 높기 때문에, 기본글씨 크기 역시 맞춰서 작아집니다)

기본 해상도 차이도 프로맥스와 미니의 차이가 있지만, 해상도가 프로맥스가 조금 더 큽니다.
(아마도 화면 크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시원하고 잘 보인다고 느끼는 것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한 화면에 들어오는 정보량이 많고 적음의 차이는 분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미니에서 기본글씨 크기가 작아서 못 볼 정도면, 프로맥스에서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글씨 크기 때문에 폰을 바꾼다면, 해상도가 낮아야 더 크게 보이겠지요?

말하자면, 1080p 해상도 모니터의 글씨가 4K 모니터 보다 글씨가 큰 이유와 같습니다.
(해상도가 mini 보다 pro max가 조금 더 크다 : 위 그림 참고)

다만, 화면 크기로 인해 나의 눈과 화면과의 거리 조절에 더 여유가 생겨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화면 크기로 인해 얻는 잇점이 크게 작용합니다)

--

결국, 물리적인 것(배터리/스마트폰 무게) 제외하고 차이는...

1. 거리 조절의 여유가 생겨 쾌적(시원함)하다고 느낀다.
(모니터도 크면, 굳이 얼굴을 파묻지 않아도 되는 것과 같은 논리)

2.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량이 볼 수 있다.
(이것은 꽤 체감 됩니다)

3. 글씨에 대한 노안은 핑계일 뿐이며, 큰 화면과 직접적 관계가 없다.
(오늘 주제의 핵심입니다)

--

폰을 바꾸기 전, 글씨 크기 키우기 + 해상도 축소를 먼저 시도하십시오.
(단지, 노안의 핑계로 사야 낫는 병에 걸린 것(구매 합리화)인지 감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프로 맥스도 기본 글꼴을 키워서(1단 or 2단) 씁니다.
(해상도가 더 높아진 덕분에 글자도 상대적으로 작아져 미니 기본 크기와 별반 차이 없더군요)


*아이폰13 미니 : 해상도 축소(디스플레이 보기 확대)로 글씨를 크게 볼 수 있다.
(아이폰 미니의 경우 해상도를 줄여도 "디스플레이(물리)"가 작아 선명도 걱정은 덜하다)


*노안을 핑계 & 사야 낫는 병에 걸려 프로맥스를 샀지만, "왜 미니 사용율이 대부분이지?"
(프로맥스 8개월 후.. 미니는 곧 처분될 것 같았지만, 되려 사용율이 더 높아지고 있다)




[번외...]






성급한 구매 결정의 부작용은, "이중 지출 + 재판매"의 귀찮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13프로 맥스 & 13미니
(프로맥스와 미니의 경험이 없었다면, 그 차이를 체감 못했을 것입니다)

글씨만 봤을 때, 맥스라서 더 크게 보이나요?
(그림은 각각 기본값)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44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8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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