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볼타(volta)" 구입을 계속 미루고 고민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이유와 실용(쇼티와 유사 크기의 삼각대)적인 '현실성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목록 :
1. 쇼티(호환)가 불만족스러운 이유
2. 1/4 삼각대 + 고프로 마운트 인터페이스(13전용 퀵릴리즈)
3. 고프로 3way 2.0 다기능 삼각대
4. 호환(유사) 보조 배터리 연결 도구
5. volta 구입에 부정적인 이유
6. 짐벌(무게) 휴대성
살펴 보시죠.
고프로용 쇼티(호환 포함)
"쇼티는 가볍고 작아 일상 생활에 최적이다"
쇼티(호환 포함)는 순정 고프로에 너무나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도 훌륭하고 거치대의 역할과 길이 연장이 가능하며 앞/뒤로의 각도 조절이
가능한 유일한 필수품입니다.
(하지만, 고프로 거치는 불안정합니다)
단점은, 순정 고프로가 아닌 미디어 모듈(외장 렌즈 포함)과 같이 무게 늘어날 수록, 그 효율성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이죠.
"무게가 증가할 수록" 작은 쇼티의 그립감(불편함)이 나빠져 피로도가 증가하며, 작은 플라스틱 재질에 의한 소음 발생이 늘어납니다.
제일 불 만족스러운 것이 "짜악~ 짝~" 하는 플라스틱 부딪히는 소리가 녹음 되는
것입니다.
(플라스틱 재질 구조물은,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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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무게가 늘어날 수록(외장 장치 / 렌즈) 그립감이 나빠지고 소음이 발생하며, 거치가 불완전해 진다. (우) 기본 상태일 때 최적(크기와 휴대성)이다. (공통)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길이 연장 기능이 닳게 되어 헐렁해진다. |
호환 가능한 1/4 미니 삼각대.
"이런 것들을 언제 이렇게 꾸역 꾸역 모았을까?"
고프로12/13" 한정 1/4 규격도 지원하게(고프로 11이하라면, 추가 고프로식 마운트가 필요)되었습니다.
"쇼티와 달리" 미니 삼각대 종류의 선택폭이 넓어져
"잘 맞는 제품을 선택했다면" 안정적인
거치와 그립감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기존 쇼티(호환)의 불만족이 "어느 정도?"해결 된 것 같으면서도(다양한 종류), 애매한 크기와 구조로(12/13제품이 아니라면, 고프로 마운트가 추가로 반드시 필요) 고프로와의 디자인(구조적)의 불일치가 단점일 것입니다.
1/4 범용 삼각대를 잘못 구입했다면, 제품에 따라 "플라스틱 소음"도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프로 정품 3way 2.0 Tripod
"무겁고 크다, 솔직히 가격도 비싸 후회하는 마음도 있다"
쇼티 정품 대안으로 구입한, 비슷한 연장과 거치 기능이 있는 고프로 정품 다기능 삼각대입니다.
다양한 각도와 길이 연장, 그리고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하지만, 정품 답지않게 모양이 어수선(헤드 부분)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플라스틱 잡소리가 나지 않는 손잡이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다양한 각도 연출 때문에 튀어나오고 체결하는 관절이 많아 부담스럽게 보이는 것이 단점이지만, 길이 연장의 활용도는 탁월합니다.
그 외, 간단한 휴대를 위한 용도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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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3way 2.0 정품 Tripod (중간 체결 부위가 2단계로 어수선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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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모듈 장착 조합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고프로13 + 미디어 모듈 + 시네마 렌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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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13전용 1/4홀 퀵릴리즈 마운트를 이용한 범용 삼각대 활용 (개인적으로 '손잡이가 가로로 넓어' 피로도가 애매해, 추천X) "궁금하니 돈이 들었고, 경험해보니 역시나.. 그냥 그랬다" |
호환 배터리 연결 도구
"배터리 + 리모콘" 기능의 "볼타"만 미루고 안 사는 이유다.
(어쩌면 영원히 구입 안 할 수도)
배터리 내장 보조 도구 "무게" 피로도는, 고프로라는 플랫폼에 "난 왜 이걸 들고 다니지?"라는 의문을 들게 합니다.
장점이 배터리 없이 장시간 촬영 목적(발열 최소화)이 1순위일 것이고, 그 무게를 감수하더라도 "멀리 나갔을 때" 심리적 걱정(비상시)이 없는 것이겠지요.
볼타 구입에 부정적인 이유
"어쨋든, 길이가 13.5cm밖에 안되는(위 그림)것도 부담스러워 손이 잘 안 가더라"
고프로 플랫폼은 "그냥 배터리 몇 개를 더 사는 것이 "휴대성(현실적)/ 효율적"이라는 말에 동의하는 편이며, 블루투스 리모콘이 필요하면, 3만원 수준의 물건너 호환 리모콘(손목/밸크로 고정식)이 나을 수 있습니다.
"이런 볼타의 연결형 보조 배터리(리모콘 포함)는 번거로운 추가 작업(관리)을 동반한다"
블루투스 리모콘 기능이 있는, 짐벌도 마찬가지이고 간이 미니 삼각대도
마찬가지다.
(각종 스마트폰앱도 블루투스로 연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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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배터리 제품은 생각보다 작다, 그 작은 것조차 무거워 외출할 때마다 고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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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수준의 호환 리모콘 리모콘이 꼭 필요하다면 이런 것도 나쁘지 않지만, 한 때 고민하다 생각을 접었다. "내가 리모콘질 할 일이 얼마나 있었지?" (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 Quick앱이라는 대안도 있는데?) "필요 유무는 처한 환경에 따라 다를 것" |
짐벌.
"고프로에 딱히 필요 없다지만, 특정 상황에 나름 유용한 물건"
volta와 같은 유사 도구의 기능을 상당히 공유합니다.
(유/무선(블루투스
리모콘) 연결 / 케이블 자체 충전 기능 / 삼각대 거치 휴대 기능)
"볼타(유사 도구) 들고 다닐 바엔, 짐벌 들고 다니고 말지"
물론, 전원을 넣어야 작동하는 짐벌과 전원을 넣지 않아도 거치 기능을 하는 볼타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 무게를 가진 크기의 물건을 가방에 휴대하면 "그놈이 그놈"인 동일한 효과(어차피 남의 시선을 받을 것)라면, 짐벌은 특별한 기능이 재미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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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실리콘 보강제"를 구입하여 작업하는 방법입니다. (장시간 잘 말려서 굳히지 않으면, 실리콘 부스러기가 떨어집니다) 이쑤시개로 실리콘을 잘 넣어 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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