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카메라용 짐벌들은 대부분 1/4 홀로 체결되는데, 고프로는 "고프로 접이식 마운트 or 고프로 체결식 마운트" 어댑터를 추가해야 "일반적인 짐벌(고프로 전용X)"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주 : 고프로 전용 짐벌 종류가 적고 구조적 문제로 미디어 모듈을 사용이 곤란해, 일반 짐벌에 장착해야 하는 경우을 말함.
그런데, 그것이 미적으로 상당히 보기 흉하거나 불안정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게시물 중간 그림 참고)
다음은 고프로13전용이지만 '고프로 정품 퀵릴리즈' 보다 진보된 1/4겸용이 가능한 짭 퀵릴리즈 마운트 제품을 알아볼까 합니다.
"정품보다 이놈이 왜 좋은 것인데?"
살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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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전용 퀵릴리즈가 정품과 달리, 접이식과 겸용이라 1/4 삼각대에 장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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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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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정품 고프로13 전용 마운트 입니다. (우) 호환 마운트 입니다. 정품(좌)은 고프로 마운트 방식이 고정이고, 호환 제품(우)은 접이식과 1/4홀도 추가로 만들어 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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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짭 접이식 마운트가 완성도가 좋았습니다. 호환 접이식 마운트가 "덜렁" 대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놈은 비교적 괜찮습니다? (정품에 거의 90%에 근접한 마감이라는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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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과 똑같은 규격이며, 견고함과 작동의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상단이 자석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도 똑같으며, 금속 재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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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뚫어놓은 1/4홀과 접이식 마운트라는 것이, 정품보다 융통성이 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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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13 정품과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프로 접이식으로 체결해보니, '끄덕' 대는 유격(다행스럽게도)이 크지 않았습니다. (주의 : 정품 대비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유격 없음은 정품이 당연히 최고입니다) 예전, 호환 접이식 마운트가 유격이 커서 추천하지 않았고 돈만 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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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도 있는데, 비슷한 걸 왜 구입했는지는 서두에 말한 것과 같습니다. 미디어 모듈에 장착한 채로 짐벌에 보기 흉하지 않게 1/4 마운트를 사용할 수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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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홀 전용 삼각대에 미디어 모듈을 장착하려면, 그 중간에 무엇인가가 필요한데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 짐벌(일반 카메라용)을 사용하려면 1/4나사의 길이가 짧아 "중간에 인터페이스"가 있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고프로13 전용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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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면, 고프로 마운트 + 나비 나사로 해결해야 하는데, 상당히 보기 안 좋습니다. 이런 모양이 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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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13이 아니라면, 1/4 지원 호환 게이지(케이스)를 이용해도 됩니다. (단, 미디어 모듈과 달리 1/4 인터페이스 때문에 돈을 써야 하는 것이겠지요) 어차피 돈 들어가는 것(위 케이지와 짭릴리즈와 가격이 비슷)은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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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모듈에 중간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여, 1/4홀 관련 제품(짐벌 or 삼각대)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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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 13전용 퀵릴리즈는 바로 1/4 홀에 고정할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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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퀵릴리즈는, 단지 길이 연장일 뿐 1/4홀에는 '고프로 마운트'를 또 추가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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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디어 모듈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런 것 필요 없습니다. 처음에는 고프로용 부품을 찾아 "길이 연장 볼트(1/4포함된 암/수 나사)"를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볼트"를 체결해보니 불안정하고 지멋대로 돌아가더군요. |
블로그 전용 / 유튜브 링크 일부 공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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