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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8일 수요일

LED바 (5050 LED)를 이용해서 컴퓨터 내부에 간단 LED 조명 만들기

*경고 : 모든 작업은 PC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파워내 별도스위치 or 코드 뽑기)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LED쿨러'를 생각했었습니다만, 자꾸 이것저것 사다보면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 오픈마켓을 탐색중 "5050 3칩 LED바"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는 자동차 용으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살펴보니 PC용 "12V" LED를 편하게 잘라서 팔고 있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5050 LED바' 라고 검색하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처럼 PC 내부를 환하게 밝혀주고, 저렴하고 아주 쉽게 만들어 보실분은 참고하세요.

준비물입니다.

1.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10cm 'LED 바' 화이트x2, 레드x1, 블루x1, 그린x1, 5000원 + 택배비 2500원.
2. 납땜용 인두기와 실납.

3. 4핀이나 3핀 남아도는 PC용 연결선.
4. 깔끔한 선 납땜연결을 위한 "튜브"(동네 전기철물점 구입)가 있으면 되겠습니다.

*붉은색이 5v이고, 노란색이 12v 이나, 간혹 색상과 관계없이 연결시 12v도 5v 붉은선이 사용되니 확인해야 합니다.

*'쿨러'나 'LED'는 12v에 연결되니 5v 붉은색선이라도 12v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기기에 소모되는 전력을 미리 확인 해야 하며, 선 색이 'v'를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며, 12v가 12v에 연결되면 그 뿐이므로 선 색에 대해 너무 집착 하지 말기 바랍니다.


레드 상단 1개와 하단 블루 1개를 조합한 경우입니다.


화이트 하단 1개를 장착한 경우인데, 10cm라 1개만 하단에 부착해 위가 썰렁하네요.

자! 본격적으로 작업을 해 봅시다.

판매자가 납땜 부분에 기본적으로 절연 튜브(왼쪽위)를 만들어 보내 주었는데요.

30cm 가량배선을 부착해주었기 때문에 작업이 수월했습니다.
(위 그림은 처음 20cm 를 주문한 상태)

잘 보면 +12v와 - 접지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이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일반 가정집에서는 공구가 없으므로, 최대한 머리를 굴려야 활용해야 합니다.

 적당히 짜른 고무튜브를 미리 끼워 둡니다.

고정 시켜서 공중 납땜!

요렇게 남아도는 4핀이 있다면 활용하면 됩니다.

3핀 센스용 플라스틱 머리가 남는 것이 있다면 더욱 좋을지도 모릅니다.

원하는 곳에 양면 테이프로 부착하기 위한 편의성

*그런데, 이 '3M 테이프는 중국산'인지 접착력이 좋지 않다.

그리고, 떼었을 경우 마치 저질 테이프처럼 끈적끈적 흔적을 남겨 나쁜 경험이었다.


결국, '자동차용 3M 오리지널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실리콘으로 감싸여져 있습니다.

LED가 실리콘으로 완전히 덮혀있는 것은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쇼트를 완벽히 방지합니다.

그러나, 짜른부분이 혹시나 쇼트가 잇을 수 있으므로 확인하여 확실히 점검합니다.


위 화살표 부분에 보이는 것처럼 재단선을 볼 수 있는데,

 물론 위의 그림대로 짤라버리면 5cm 되니 길이를 잘 재어 보아야 하겠죠?
(10cm 길이당 전구가 6개다, 5cm 마다 재단선이 존재합니다.)

판매자가 자른 경계면인데, 혹시나 튀어나온 쇠붙이가 있다면 절연 테이프로 감싸주세요.

동네 전기철물점에서 구입한 '절연수축튜브'를

 미리 끼워서 납땜한 후 라이터로 지지면 수축되므로 편리합니다.

 전기테이프가 아주 좋은 것이 아니면, 나중에 흘러내리고 벗겨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선은 3핀이나 4핀 쿨러용 배선을 이용하여 중간을 짤라 줍니다.

 보통의 경우 핀찝게(도구)나 핀(암/수플라스틱)이 없기때문에 어쩔수 없는 경우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컴퓨터내 12v 노란색에 연결해야 하는데, 제품이 붉은색 선을 사용했습니다.

*컴퓨터 내부는 노란색이 12V 담당입니다.*


작업한 붉은색12v를 컴퓨터 내부의 12v 노란색에 결합해 주면 되겠습니다.

12v 전원선 하나에 2개를 물려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약 자주 색상을 바꾼다는 사람이라면,

 한 개당 한 개의 4핀 또는 3핀을 만들어 놓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주로 그렇게 다시 만들었죠.

장착하기 전, 이리 저리 여러곳에 미리 대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20cm정도는 너무 밝을 수도 있습니다.

20cm 화이트 1개는 엄청나게 밝습니다.

만약, 별도의 LED 쿨러로 꾸몄다면, 왠한만 케이스값이 더 들었을 것입니다.

화이트이건 색상이 있건 두껑을 열어놓으면 확실히 밝아 보이지만, 두껑을 닫아야 하므로...

위의 그림의 "v" 표시된 것과 같이 부착.
(전면 쿨러는 현재 OFF 상태로 전원을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최대절전 모드'에 돌입하면 LED도 자동으로 OFF 되니, 걱정하지 마시기를...

그린 색상을 옆에도 부쳐보았는데..

아래는 찬공기/ 위에는 뜨거운 공기라는 발상으로 색상을 배치하기도 해보았습니다.

이후, 하드웨어의 변화가 있었고, 조명을 하단 화이트/ 상단레드로 배치했습니다.

생각외로 매우 만족스러운 LED바의 품질이었습니다.
(색상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다)

가격 또한 저렴했고, 길이를 마음대로 조절 할 수 있기에 LP케이스에도 장착 가능할 듯 합니다.

다만, 부착된 '3M 테이프'는 가짜인 것 같습니다.

납땜기만 있다면, 남는 연결선을 활용하여 나름 괜챦은 내부를 장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처럼 전기에 무식한 사람도 납땜질만 할 수 있다면 작업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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