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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7일 월요일

아이폰 3X망원 렌즈 '자동 전환' 문제와 신형 아이폰의 근접 최소 거리.

 아이폰 13 pro 패밀리에 망원 렌즈는 3X(배)의 광학 배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반 사진(인물 모드 아님)모드"에서 "일정한 거리 or 일정한 광량"을 유지하지 못하면, 자동 광각 렌즈로 전환되는 불편한 사실입니다.
(대상과 일정한 거리를 지키지 않거나, 약간만 어두워져도 망원이 광각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아이폰 순정 카메라 앱에서는 그것을 고정하는 방법(일반 사진 모드)은 없으며, 근거리 상황에서는 최소 거리를 숙지 하고, 인물 모드 혹은 광량 확보가 대안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풍경용 고프로 카메라에서도 그렇지만 "어떤 곳이든"카메라는 광량(날씨 화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 : 저조도 망원시 자동전환되는 것은 일부러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다른 카메라에서도 "저조도"에 망원은 화질이 나빠지는데, 단지 자동과 수동을 선택할 수 있다는 차이일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폰 신형 출시 제품(렌즈가 3개)부터, 접사가 아닌 근접 렌즈 최소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구형 아이폰들은 접사가 아니더라도 근접 사진을 찍기(AF)가 신형보다 매우 쉽습니다)


살펴 보시죠.


아이폰13 pro max, 렌즈가 2개일 때 보다 확실히 더 신경 쓰입니다.
(돈 더 주고 샀으니 안 쓰면 그냥 장식일 뿐, 더 알아 봅시다)


각 렌즈의 위치입니다.

13미니 쓸 때도 느꼈는데, 신형이 과거 구형 아이폰 보다 왜 근접 최소 거리가 더 좋지 못한 것인지...
(근접 촛점을 이전 구 아이폰 모델들이 더 잘 잡는 느낌이 마냥 느낌만이 아닐 것입니다)

구 모델에 비해, 렌즈 크기의 변화 때문이겠지요.
(일반 광각 : 구 아이폰 모델들이 최소 10cm 정도면 최소 촛점(AF)이 잡히는 것에 비해, 13에서는 15cm이상(사실상 20cm)인 것 같습니다)

초광각은 원거리 풍경 찍을 때 외(프로 접사 제외)에는 전혀 존재감(쓸모)이 없습니다.

*주 : 같은 아이폰 13 이라도 프로와 일반 모델의 "광각, 초광각" 렌즈가 물리적으로 다릅니다.
(프로 초광각 : f1.8 / 일반 초광각 : f2.4)


13 일반(미니포함) 모델의 카메라 렌즈와 기술 사양입니다.


13프로(max)에서 "광학 3배/ 2배 "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

*주 : 망원렌즈는 비교적 중거리(?) 특정 부분을 집중하는 대상을 찍는데 이용합니다.
(반대로 가까이 있는 물건을 망원렌즈로 강제로 찍으면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가끔 "망원렌즈는 무조건 좋다" 라는 생각으로 무조건 망원으로 들이대는 경우가 있는데, 모든 렌즈는 사용용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말하자면, 가까이 있는 것을 망원으로 찍으려 한다면, 강제로 메인광각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 그것이 좋으니까요)

==


근거리에서 3배 망원으로 전환해서 "목표물에 들이대면" 뭔가 희미하게 전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네, 망원 렌즈의 조건인 "최소 거리"를 지키지 않아, 자동으로 광각 렌즈로 전환되는 상황입니다)


확인 해야죠?

최소 거리를 지키면 "일반 사진 모드"에서도 정확히 망원으로 찍히게 됩니다.

3X 망원으로 설정하였는데도, 자신이 눈치채지 못한 상황에서는 우측처럼 "광각"으로 찍힙니다.

참고로 조명 상태가 창문 열어 놓은 "실내 방안"에서 비오는 날(6월 27일) 찍었습니다. 


자동 전환이 신경이 너무 쓰인다면, 인물 모드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폰 기본 카메라앱)

하지만, 아시다시피 인물 모드는 주시 대상이 아닌 배경은 "블러(심도 효과)"처리를 합니다.
(실제로 이것을 원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우측 그림처럼 F값을 조절하여 자신이 원하는 흐림을 처리하거나 최대값으로 설정합니다.

*팁 : 

"인물 모드, 시네마틱"에서 심도(F)를 잘못 설정해도 "편집"으로 간단히 수정할 수 있으니, 어떤 F(조리개)값으로 찍어도 잘못될 일은 없습니다.
(저도 수동이 귀찮아, 아이폰 기본값으로 찍고 필요시 바로 "편집" 옵션을 눌러 고칩니다)

*시네마틱/인물사진 F(심도)촬영은 나중에 간단히 수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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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광량이 부족할 때(다소 어두울 때) 망원렌즈로 찍어도, "일반 광각으로 자동 전환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별도의 앱을 쓰는 것이 아니라면, 현재 "인물 모드" 망원 3X로 대체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어두울 때 인물 모드 3X(망원)촬영하고, 심도(F)를 조절합니다.

*아이폰이 어두울 때 3X가 "강제로" 일반 광각으로 전환되는 이유는, 화질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애플에서는 그것을 의도적으로 광각으로 전환하는 것이라 추측합니다 : 나라도 그렇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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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진 모드 망원 렌즈 자동 전환 :

아이폰13 프로는 망원 최소 거리 + 망원시 "조명"문제를 동시에 신경 써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사진 좀 찍는 사람은 물리적으로 이해하고 습관으로 해결한다고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카메라 지식이 있다고 물리적인 구조 문제가 해결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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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접사 모드"를 별도의 옵션은 없습니다.
(수동 전환이라고 한다면, "초광각"0.5x 로 렌즈를 전환하거나, 더 가까이는 1X, 3X로 찍을 수 있습니다)

*주 : 접사에서 기술적으로 3X 망원이 더 좋을 것이라고 하지만, 현실 사용 스마트폰에서 딱히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전용 카메라의 접사와 스마트폰의 접사의 기계적 / 환경적 변수 같은 것이지요)

기술적으로 당연히 왜곡 없는 광학 3X가 나을 것이겠지만 말이죠.


자동 전환은, 접사 대상에 그냥 "무조건 들이대"면 우측 그림처럼 아이콘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좌측처럼 제어기를 활성화 시켜 놓아야 합니다)

옵션 활성화 이유는, 시각적으로 현재 접사 모드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콘 모양을 터치하면, 일시적으로 on/off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상황 판단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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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마다 수동으로 초광각(접사 or 원거리 풍경) /광각(일반 / 접사) /망원(중거리 사물)을 눌러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디오의 경우 촬영 중, 자동 렌즈 전환은 심각한 문제죠 : 후반부 다시 설명)

초광각 렌즈 : 접사(프로 only) or 넓은 시야가 필요한 풍경과 같은 '제한적'인 상황의 원거리 무특정 대상.
광각 렌즈 : 15cm 이상 '일반적' 시야의 무특정 및 접사 대상.
망원 렌즈 : 45cm 이상, '집중'이 필요한 중거리 무특정 / 특정 대상.


사진은 그래도 비디오와 달리, 1장을 순간으로 찍기 때문에 그나마 그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시 찍거나...)

1X 최소 초점 거리가 15cm 정도로 보입니다.
(15cm 이하부터는 접사 기능이 없다면, 초점이 맞지 않겠지요)

13일반 모델에서, 은근히 이거 불편합니다.
(은퇴한 아이폰 7이 그리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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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모드로 찍은 모니터 픽셀입니다.
(메모장에 글씨를 쓰고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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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접사를 하고 싶은데, "어떤 이유로 대상에 가까이 스마트폰을 가져갈 수 없을 때" :

3X 렌즈 or 1X렌즈로 전환해서 찍는데, 접사 옵션 활성화시 무조건 "자동 초광각 렌즈로 전환" 되기 때문에 X 배수를 대상과의 거리 조절 용도로 사용하게 됩니다.

접사는 초광각 렌즈 0.5x 전용이지만 1X 를 거리 조절용으로 사용해도 화질 문제는 발생하지 않지만, 3X는 화질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접사 일 때 : 조명 문제)

*주 : 실시간으로 찍을 때 눈으로 보이는 "디스플레이" 상태의 화질과, 찍고 난 후 보이는 앱에서의 사진 화질은 서로 다를 것입니다.
(딥퓨전 기능으로, 찍고 난 후 사진(사진앱)은 순간(찰나자동 재보정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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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 옵션 설정은 다르겠지만, 하나 하나 경험해보고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일상에 도움이 되는 옵션은(아무리 카메라에 관심이 없어도), "전방 카메라 좌우 방향 유지"일 것입니다. 
(켜고 자신을 찍고, 끄고 자신을 찍어서 비교해 보십시오 : 켜 놓는 것이 자신이라고 느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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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비디오 촬영" 모드에서 물리 / 디지털 전환에 관한 범위 설정 설명이니, 해당 없다면 무시해도 좋습니다.
(즉, 활용하지 않는 다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비디오 녹화 "물리적"렌즈 고정시 "범위 슬라이더 사용" 내부적 동작 상태.
(주 : 최대 범위는 시작점 기준이며, 카메라의 능력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범위 오해 금지 : "최대 범위"
(0.5가 최저이면, 최대 3X까지 / 1x가 최저이면, 디지털 9X까지/ 3x가 최저이면, 디지털 9X까지(초과 못함))

1. 0.5x가 최저일 때, 3X 이상 비활성화.
2. 1x가 최저일 때, 0.5x가 비활성화 & 디지털 9x 까지 가능.
3. 3x가 최저일 때, 1x 이하 부터 비활성화 & 디지털 9x 까지 가능. 


위 그림은, 카메라를 잠그고(비디오 녹화시에만 적용됨"내가 정한 물리 렌즈"로 디지털 슬라이더 사용시 범위입니다.
(촬영 중 디지털 슬라이더를 사용하지 않으면, 선택한 물리 렌즈로 계속 찍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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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잠금" 옵션은 비디오 촬영시 '렌즈 전환' 없는 촬영 장면을 원할 때 사용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기본 상태에서 "비디오 녹화시 렌즈가 "자동 전환"되는 것이 거슬릴 수 있습니다.
(예 : 녹화 중 슬라이더 이용시 갑자기 다른 렌즈로 전환되거나, 특정 사물과 거리 때문에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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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물리 렌즈를 고정(카메라 잠금 옵션 ON)하고, '촬영 중 확대시'에는 "디지털 줌"이 사용됨을 인지해야 합니다.

반대로, 촬영 중 광학 줌 in/ out를 하고 싶다면, 카메라 잠금 옵션을 OFF 하십시오.
(기본값 : OFF)


*주 : 녹화 시작 전 "화각"기준으로 최소/최대 범위가 결정됩니다.
(예 : 녹화 시작 전 "렌즈 설정" -> 녹화 시작 -> 원하는 화각을 누름 -> 원하는 화각에서 슬라이더 활성화 -> 녹화 시작 전 렌즈 기준으로 전/후 디지털 범위를 사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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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싶은 "렌즈"을 녹화 전 선택해서 찍는데, 선택한 렌즈에서 슬라이더를 사용해 움직이면 디지털 줌이 되고 위/아래 범위도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촬영 중 추가로 화각을 변경하지 않는다면, 디지털 렌즈로 전환되거나 물리 렌즈가 자동 전환되는 일은 없습니다
-

"자동 FPS 옵션"


이 옵션은 "비디오 촬영"시 조명 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프레임을 떨어뜨려" 보정하는 옵션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용자에 따라 어느 것을 "품질"이라고 생각(기준)하느냐에 따라 달라 집니다)

고프로에서도 "프레임을 떨어뜨리는 저조도 옵션"이 있는데, 저는 대부분 끔을 사용합니다.
(같은 기능일 가능성이 높은데, 아마 카메라 내부의 떨림 방지 OIS / EIS와 관계있을 것입니다 : 추측)



[잡담]




사실, 카메라는 자신이 사용하다가 발견해야 지식이 됩니다.

유튜브에서 온갖 기능을 설명해줘도 귀에 안 들어 오는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내 것이 되죠)

모른다고 해도 내가 필요 없으면 그것도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남이 관심이 없는 걸 가지고 무식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비정상일 것입니다)

--

스마트폰에 기능이 많지만, 관심도가 다르면 모를 수 있는 것이겠지요.
(저도 대부분 고프로를 만지작 거리기 때문에, 스마트폰 카메라는 사실 방치에 가깝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손에 많이 가지 않는 이유가, 원래 목적이 카메라가 아닌 것도 있지만 스마트폰이 비싸고 배터리 교체가 용이하지 못한 숙명 때문일 것입니다.
(전용 카메라는 배터리가 소모되면 교체하거나 사면 되요~!)

--

아이폰 프로 맥스 할애비가 와도, 카메라 열고 '수 십분 만지작' 거리면 배터리 줄줄 떨어집니다.

추가로, 액정 화면과 메인 보드가 불덩이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고프로는 그나마 30분은 버팁니다.

*주 : 촬영 해상도에 따라 발열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440p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13 미니 "광각(기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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